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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조다영 입력 : 2024.01.23 10:44
조회수 : 1337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시민의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부산도시공사. 현재 센텀2지구 개발과 오시리아 관광단지,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부산의 100년 기반이 될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취임 후 거의 3년 만에 자리를 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부산도시공사의 주요 성과를 돌아본다면요?

A.
제가 21년 11월 취임했으니까 3년 차가 됐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본다면 우선 부산의 100년 성장을 위한 동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마음으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본격 시행이라든가, 공항복합도시죠. 조성을 위한 초석을 쌓는 일, 그리고 다양한 공공주택을 시민들께 공급할 목적으로 신규로 착수하는 건이 있겠고요,

내부적으로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감성적 주거복지라고 그래서 사회적 경제 주거복지보다도 더 저희들이 입주 고객들께 만족스러운 면을 제공하는 거죠.

다음으로 또 본다면 저희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아주 강력하게 시행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께 대내외적으로 아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1인당 노동생산성의 향상 같은 것이 있겠죠.

그 말고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 아침 7시 30분에서 8시 50분까지 시행하는 스마트 북모닝이라는 연구 동아리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나머지 한 7~8개 동아리가 있는데요, 저희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한 3년간에 걸쳐서 연구하고, 실습하고, 학습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주 많이 확산돼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께 좀 더 수준 높고 안목 높은 그런 서비스와 주거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이 마련돼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최근에는 14개 고위 관리직을 모두 교체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셨는데요, 임원들의 비위를 예방하고 쇄신하겠다 이런 강력한 의지로 봐도 될까요? 좀 어떻습니까?

A.
대대적이고 강력한 변화를 통해서 저희들이 쇄신하고 달라졌다는 걸 시민들께 보여드린 것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의 자체 청렴시스템을 완벽하게 개선하고,

그리고 흔히 말하는 이권 카르텔을 예방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시행하는 각종 공사나 용역에 여러 가지 평가*운영이라든가 참여의 등등 면을 아주 종합적으로 실시했습니다. 따라서 좀 더 올해는 더 강력한 그런 드라이브를 걸고 해서 시민들께 좀 더 신뢰 있고 공정한 그런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올해 추진할 주요 역점 사업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우선 올해는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좀 더 안정시키고 그리고 건설산업의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 각종 공공주택 등을 많이 공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들은 고품격 디자인이라든가 아니면 스마트 홈 트렌드를 반영해서 한 단계 고품격 또 그리고 품질 좋은 그런 공공주택을 공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들은 미래 신산업으로 가는 가덕도 공항 복합도시나 에코델타시티 그쪽에 대한 여러 가지 저희들이 기존에 해야 될, 앞으로 해야 될 일에 대해서 미리 챙겨놓고 해서 차질 없이 진행하는 그런 방향으로 저희들이 올해를 진행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Q.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문제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는 8월 준공 예정이었던 부산콘서트홀 건립에도 좀 우려가 많은 편인데, 직접 현장 점검도 다녀오셨습니다. 현재 어떤 상황이죠

A.
말씀대로 저희들이 국제콘서트홀을 다녀오고 또 태영건설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제1차 채권자 협약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워크아웃이 개시됨으로써 금융대출의 만기 연장이라든가 각종 지원 등이 그대로 정상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저희들은 선제적으로 태영 관련해서 4개 수급체와 협의해서 하도급 직접 지불이라든가 그 외에 여러 가지 인건비라든가 직접 지불하는 것을 합의해서 시민들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그리고 협력업체나 관련 기업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사전 대응하고 있습니다.

Q.
관련해서 혹시 좀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게 있다면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저희들이 현재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기존의 공동수급체 참여 업체들에 대해서는 하도급 직불이라든가 자재 금액에 대해서 저희가 바로 근로자나 아니면 기업한테 지불할 수 있는 직접 지불할 수 있는 합의를 했고요, 그 말고도 하도급 업체라든가 기타 근로자 등 관련돼서는 주요 기업들에 대해서 전부 합의체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저희들은 괜찮을 것 같고, 또 전반적으로 본다면 워크아웃이 개시되었기 때문에 다른 큰 변수가 없으면 크게 PF라든가 그쪽에 태영 관련 해서는 큰 문제가 없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지금 토지 손실보상 협의에 들어가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진행 상황과 구체적인 계획 한 말씀 끝으로 부탁드립니다.

A.
저희들이 올해 초부터 토지 보상에 대해서는 협의를 진행해 오고 실제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토지 외의 지장물은 지금 감정평가 중에 있습니다.
감정평가가 완료되는 3~4월 경에 보상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1단계를 올해 중에 우선 보상이 완료되면 금년 중에 착공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해서 가능한 빠르게 준공 예정 일자에 들어갈 수 있고 또 마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고요, 사실 센텀2지구는 부산이라는 대도시의 중심지에서 개발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자 부산의 경제를 견인하고 또 제4차 산업의 첨단을 끌고 갈 그런바 부울경의 판교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도시첨단 산업단지가 시민들께 많은 호응이 되고, 실제 도움이 되고, 또 미래에 많은 기대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부산과 부산시민들을 위한 주요 사업들,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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