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물도 안 마셔요" 혹시 '과민성 방광?'
이아영
입력 : 2024.01.10 10:45
조회수 :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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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여덟 번 넘게 소변을 보거나 화장실 걱정에 물 마시는 것도 참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과민성 방광' 진단이 필요한데요.
노화로 악화될 때가 많아서 늦지 않게 치료해야 합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소변을 참기 힘들고 수시로 화장실을 찾는다면 전립선 이상이나 방광염을 의심합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은 방광이 너무 예민해졌을 때도 생깁니다.
<출연자>
(이경미 부산의료원 비뇨의학과 과장 /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외래교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요로 감염이나 다른 원인이 되는 질환이 없는데도 소변이 급하거나 자주 보거나 밤에 여러 번 일어나고, 심한 경우는 소변을 참지 못해서 실금하게 되는 절박성 요실금도 동반할 수 있게 되는 것을 과민성 방광이라고 합니다. }
방광에 문제가 없으면 보통 소변이 150CC 정도 찼을 때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민성 방광은 그 절반만 차도 참기가 힘들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출연자>
{빈뇨나 급박뇨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있는지 소변 검사와 요속 검사, 또는 요류 검사, 때로는 방광 초음파나 전립선 초음파까지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과민성 방광은 방광염과 증상이 아주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세균 감염이나 염증이 없다면 다각도로 세심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출연자>
{일반적으로 과민성 방광 치료는 생활습관 교정, 소변을 참는 방광 훈련,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대개는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소변을 참는 연습을 하면서 약물치료를 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심한 경우라면 보톡스 주사 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
나이가 들수록 과민성 방광 발병률이 높고 재발도 잘 됩니다.
노화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거나 완치가 힘든 병이라고 방치하면 악순환만 반복될 뿐입니다.
<출연자>
(이경미 / 부산의료원 비뇨의학과 과장 )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 탄산음료, 술 등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고 소변을 참을 수 있는 방광 훈련을 하는 게 중요하고요.
케겔 운동, 괄약근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만이나 변비도 유병 인자이기 때문에 교정이 필요하겠습니다. }
소변이 당장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절박뇨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심해집니다.
기온이 낮을수록 방광이 오그라들고 배뇨 근육도 긴장하기 때문인데요.
치료와 함께 보온에도 신경쓰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하루 여덟 번 넘게 소변을 보거나 화장실 걱정에 물 마시는 것도 참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과민성 방광' 진단이 필요한데요.
노화로 악화될 때가 많아서 늦지 않게 치료해야 합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소변을 참기 힘들고 수시로 화장실을 찾는다면 전립선 이상이나 방광염을 의심합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은 방광이 너무 예민해졌을 때도 생깁니다.
<출연자>
(이경미 부산의료원 비뇨의학과 과장 /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외래교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요로 감염이나 다른 원인이 되는 질환이 없는데도 소변이 급하거나 자주 보거나 밤에 여러 번 일어나고, 심한 경우는 소변을 참지 못해서 실금하게 되는 절박성 요실금도 동반할 수 있게 되는 것을 과민성 방광이라고 합니다. }
방광에 문제가 없으면 보통 소변이 150CC 정도 찼을 때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민성 방광은 그 절반만 차도 참기가 힘들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출연자>
{빈뇨나 급박뇨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있는지 소변 검사와 요속 검사, 또는 요류 검사, 때로는 방광 초음파나 전립선 초음파까지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과민성 방광은 방광염과 증상이 아주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세균 감염이나 염증이 없다면 다각도로 세심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출연자>
{일반적으로 과민성 방광 치료는 생활습관 교정, 소변을 참는 방광 훈련,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대개는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소변을 참는 연습을 하면서 약물치료를 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심한 경우라면 보톡스 주사 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
나이가 들수록 과민성 방광 발병률이 높고 재발도 잘 됩니다.
노화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거나 완치가 힘든 병이라고 방치하면 악순환만 반복될 뿐입니다.
<출연자>
(이경미 / 부산의료원 비뇨의학과 과장 )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 탄산음료, 술 등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고 소변을 참을 수 있는 방광 훈련을 하는 게 중요하고요.
케겔 운동, 괄약근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만이나 변비도 유병 인자이기 때문에 교정이 필요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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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을수록 방광이 오그라들고 배뇨 근육도 긴장하기 때문인데요.
치료와 함께 보온에도 신경쓰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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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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