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이진수 라움팰리스 회장
조다영
입력 : 2023.10.16 07:52
조회수 :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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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평화통일을 위해 범국민적 차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건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죠.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지역별 협회의 역시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위원인 이진수 라움팰리스 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진수/라움팰리스 회장}
-안녕하십니까.
Q.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중앙위원부터 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까지 정말 다양한 활동하고 계신데, 먼저 간단한 소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으로 임명받은 라움팰리스 이진수 회장입니다.
Q.
지난 9월에 출범한 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위원으로 임명되셨는데요,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위촉인 만큼 각오도 남다를 것 같은데 활동 목표는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A.
이번 21기의 활동 목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번째 자문위원 위촉이라는 중요성과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 실현이라는 정책 목표가 명확히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9월 5일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보고되었고 확정되었던 21기 임기 동안 전체 자문위원 모두가 꼭 실천해 나가야 할 사명이기도 합니다.
Q.
말씀하신 활동 목표에 비춰 봤을 때 우리 지역, 우리 부산지역의 통일 준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고 계신지 또 부산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A.
잘 아시는 것처럼 올해는 정전 7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입니다. 우리 부산은 6.25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고, 피난 수도이자 국란 극복의 도시입니다.
구호나 이념처럼 추상적인 통일 준비보다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통일안보 현장을 활용해 자유민주통일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부산 남구에는 세계 유일의 재한유엔기념공원이 있습니다.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과 그 이후 작고한 참전군이 안장된 곳입니다.
11개국 2,320구의 유해가 잠들어 있는 재한유엔기념공원은 유엔평화기념관과 함께 유엔군의 활약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와 자유라는 대의의 성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Q.
통일 준비라는 게 사실 평통 혼자만 해서는 좀 어려운 부분 아니겠습니까? 여러 크고 작은 기업들과 단체들과 협업을 해야 할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네, 통일 준비를 위해 민주평통은 대통령께 필요한 정책을 건의하는 일 외에도 국민들의 관심과 역량을 모으는 일, 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대통령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저마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만,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정작 높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부산민주평통은 통일 준비를 위한 시민운동과 국민운동의 형식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부산이 통일 준비를 위한 거버넌스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지역회의와 16개 구*군 협의회가 통일 준비의 플랫폼이 되어서 한국자유총연맹을 비롯한 각종 시민단체 등과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활동과 성과도 좀 소개를 해 주시죠.
A.
지난 9월 1일,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목욕탕 화재사고처럼 시민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지원하고, 화재 취약 시민들의 균등한 소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몇 가지 말씀드리면, 우리 고유의 문화재 보호를 위한 관내 가야사, 묘심사 등 산림 인접 사찰에 각 1천만 원 상당의 간이소화장치를 기증하였고, 롯데백화점 포장마차 거리에 보이는 소화기를 기증하는 등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서면 중앙시장과 숙박시설에도 화재감지기 및 기초 소방시설을 기증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폭염 대비, 주거취약시설의 화재안전물품과 코로나19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해 1만 장의 마스크와 긴박했던 시기에 자가진단 키트 500개를 기증하였습니다.
Q.
마지막으로 축하드릴 소식이 있죠. 얼마 전 부산시가 선정한 제3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하셨는데 우선 축하드리고요, 이 소식 소개도 해주시고 앞으로의 계획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국제도시 부산이 부산 100년 미래의 초석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되기를 소망하며, 개최지의 중심이 될 부산항에 해상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정 도입운동을 전개하며 국비 584억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게 되면서 이번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헌신하고 봉사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오늘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평화통일을 위해 범국민적 차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건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죠.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지역별 협회의 역시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위원인 이진수 라움팰리스 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진수/라움팰리스 회장}
-안녕하십니까.
Q.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중앙위원부터 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까지 정말 다양한 활동하고 계신데, 먼저 간단한 소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으로 임명받은 라움팰리스 이진수 회장입니다.
Q.
지난 9월에 출범한 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운영위원으로 임명되셨는데요,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위촉인 만큼 각오도 남다를 것 같은데 활동 목표는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A.
이번 21기의 활동 목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번째 자문위원 위촉이라는 중요성과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 실현이라는 정책 목표가 명확히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9월 5일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보고되었고 확정되었던 21기 임기 동안 전체 자문위원 모두가 꼭 실천해 나가야 할 사명이기도 합니다.
Q.
말씀하신 활동 목표에 비춰 봤을 때 우리 지역, 우리 부산지역의 통일 준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고 계신지 또 부산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A.
잘 아시는 것처럼 올해는 정전 7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입니다. 우리 부산은 6.25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고, 피난 수도이자 국란 극복의 도시입니다.
구호나 이념처럼 추상적인 통일 준비보다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통일안보 현장을 활용해 자유민주통일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부산 남구에는 세계 유일의 재한유엔기념공원이 있습니다.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과 그 이후 작고한 참전군이 안장된 곳입니다.
11개국 2,320구의 유해가 잠들어 있는 재한유엔기념공원은 유엔평화기념관과 함께 유엔군의 활약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와 자유라는 대의의 성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Q.
통일 준비라는 게 사실 평통 혼자만 해서는 좀 어려운 부분 아니겠습니까? 여러 크고 작은 기업들과 단체들과 협업을 해야 할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네, 통일 준비를 위해 민주평통은 대통령께 필요한 정책을 건의하는 일 외에도 국민들의 관심과 역량을 모으는 일, 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대통령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저마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만,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정작 높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부산민주평통은 통일 준비를 위한 시민운동과 국민운동의 형식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부산이 통일 준비를 위한 거버넌스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지역회의와 16개 구*군 협의회가 통일 준비의 플랫폼이 되어서 한국자유총연맹을 비롯한 각종 시민단체 등과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활동과 성과도 좀 소개를 해 주시죠.
A.
지난 9월 1일,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목욕탕 화재사고처럼 시민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지원하고, 화재 취약 시민들의 균등한 소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몇 가지 말씀드리면, 우리 고유의 문화재 보호를 위한 관내 가야사, 묘심사 등 산림 인접 사찰에 각 1천만 원 상당의 간이소화장치를 기증하였고, 롯데백화점 포장마차 거리에 보이는 소화기를 기증하는 등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서면 중앙시장과 숙박시설에도 화재감지기 및 기초 소방시설을 기증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폭염 대비, 주거취약시설의 화재안전물품과 코로나19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해 1만 장의 마스크와 긴박했던 시기에 자가진단 키트 500개를 기증하였습니다.
Q.
마지막으로 축하드릴 소식이 있죠. 얼마 전 부산시가 선정한 제3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하셨는데 우선 축하드리고요, 이 소식 소개도 해주시고 앞으로의 계획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국제도시 부산이 부산 100년 미래의 초석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되기를 소망하며, 개최지의 중심이 될 부산항에 해상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정 도입운동을 전개하며 국비 584억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게 되면서 이번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헌신하고 봉사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오늘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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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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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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