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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깊어가는 가을, 오감만족 축제 '풍성'

황보람 입력 : 2023.10.13 20:49
조회수 : 747
<앵커>
요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며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르익은 가을꽃들은 절정을 이루고 있고, 지역 곳곳에는 가을 축제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거창군 감악산 정상입니다.

풍력발전단지 주변이 온통 보랏빛입니다.

이맘때 절정을 이루는 아스타국화입니다.

푸른 가을하늘과 탁 트인 경관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몇해 전부터 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가족, 연인들이 꾸준히 찾는 관광지가 됐습니다.

{수퍼:윤정하/경남 창원시/"국화도 예쁘게 피어있고, 경치도 보니까 마음도 너무 편안하고 기분이 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오면서, 부산 경남 곳곳에서는 이번달 내내 다양한 가을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창군에서는 지역민의 화합을 강조한 한마당대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민 체육대회도 개최됩니다.

평생학습제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8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구인모/경남 거창군수/"전국 규모의 평생학습축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리아축제, 그리고 '애우와 애도니'(거창군 별미음식)를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

또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이미 개막해 순항 중이고,
부산영도다리축제와 동래읍성축제 등도 이번 주말 동안 이어집니다.

완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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