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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조다영 입력 : 2023.09.06 08:02
조회수 : 488
{길재섭/KNN경남 보도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창원특례시의 기업과 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관 한 곳이 창원산업진흥원입니다.

오늘은 장동화 제4대 창원산업진흥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장동화/창원산업진흥원장}

-예, 반갑습니다.

Q.
창원산업진흥원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데요,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산업 육성을 위해서 2015년도에 설립된 기관이고, 창원시의 출자출연기관입니다.

우리진흥원은 창원산업특별시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전문기관이고, 또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지원이라든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크게 4가지 사업을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우리 산업의 동향입니다. 중장기적인 동향을 저희들은 항상 분석하고 또 장기적인 분석을 해서 우리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렇게 분석을 하고 있고, 두 번째는 기업 육성입니다.

기업 육성이 저희들한테는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기계 산업 중심으로 이렇게 해왔고 향후에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 원자력, 방위*방산산업, 의료바이오 산업, UAM산업 이런 산업들이 우리 창원에서 더욱더 기업들이 잘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우리 청년 기업의 지원입니다.

청년들이 회사에 취직을 해서 자기 능력도 발휘할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7년 이내에 창업을 해서 7년 이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들이 청년들을 위해서 성장 프로그램을 잘 준비를 하고 있고, 또 그래서 멘토링이라든지 상담이라든지 시제품을 등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들과의 경영 노하우도 전달할 수 있도록 그런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인재 육성입니다. 인재 육성도 인재 유출도 중요하고 또 인재 유입도 중요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우리 진흥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좋은 인재를 발굴해서 우리 기업에 공급하는 게 저희들의 진흥원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Q.
그 외에도 또 중요하게 진행하는 사업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A.
지금 아무래도 창원국가산단 준공입니다. 창원국가산단 지난 2월에 정부에서 15개를 발표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창원이 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해서 김영선 국회의원이 서울에서 정부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으로 일단 15개 업체에 선정이 돼 가지고 북면*동읍지구에 약 103만 평을 지금 준비를 하고 있고, 지금 예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 홍남표 시장님의 큰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차질 없이, 또 방산*방위*원자력 특구도시 이 지역에 이런 국가산단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지금 자동차 미래라 불리고 있는 UAM육성 사업입니다.

UAM은 하늘을 이동통로로 하는 그런 교통 체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세계적인 환경 이슈도 있고 또 이게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 100년 만에 획기적으로 발전하다 보니까 우리 산업진흥원도, 우리 창원시도 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앞으로 아마 세계 시장 규모가 2040년 되면 1조 5천 달러 정도로 이렇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서 지금 아무래도 대도시 중심으로 이게 상용화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창원산업진흥원의 기계 정밀회사다 보니까 저희들이 장비 중심으로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고,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이 돼서 도심교통 정책에 저희들이 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Q.
국가산단 50주년 맞는데 새로운 50주년을 또 맡게 되는데 역할이나 기능 어떻게 가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A.
지금 사실은 창원국가산단이 74년도에 이렇게 됐는데 저희들은 여기가 고향이기 때문에 창원국가산단이 생기는 걸 쭉 봐왔고, 아시다시피 산업도로가 지금 전국의 최고 긴 고속도로, 그 당시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좌측은 주거지역*우측은 이렇게 산업단지로 만들어라 해가지고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성장하는 데 큰 견인차 역할을 했고, 또 우리 창원도 마찬가지로 창원의 성장과 국가산단을 같이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계*산업단지 중심으로 또 정밀*가공 중심으로 이렇게 이루어지다 보니까 한 50년이 지나니까 요즘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사실은 잘 적응을 못해서 여러 가지 상당히 노후화 되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조 고도화 사업을 계속적으로 해야 되고, 또 앞으로 이 향후에 50년은 이 국가산단이 사실은 생산기지 중심이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는 이 근로자들이 근로자, 그러니까 근로자 문화복지시설을 갖출 수 있는 산업과 문화 콘텐츠가 같이 가야 되지 않느냐. 그래야만 우리 기업도 살고, 근로자도 사실은 산업공단에 가면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문화도 없고 체육도 없고 그래서 상당히 안타까운데, 지금 산단공에서 여러 가지 구조 고도화 사업으로 해가지고 환경 개선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걸 좀 더 알차게 준비를 잘해서 기존에 있는 우리 국가산단에 계신 기업체들이 좀 더 큰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별도로 준비를 좀 하고 있습니다.

또 이제는 기업 유치입니다. 기업 유치는 창원시에서 지금 투자유치팀이 이렇게 있기 때문에 그 투자 유치팀에서 기업을 유치를 하게 되면 저희들이 그 기업들이 세금 혜택을 보고, 또 안정되게 이렇게 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런 것도 사실은 준비를 잘해야 되고, 지금 정부에서 기회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를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초창기에는 상속세를 감면해주고 엄청난 혜택을 주겠다고 했는데 지금 조금 퇴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지방에 그런 기회발전특구가 생성되려고 그러면 국가에서 획기적으로 세금 혜택이라든가 그런 게 주어져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은 계속적으로 요구를 하고 있고.

Q.
앞으로 창원산업진흥원 어떻게 끌어가실지 한 말씀 해주십시오.

A.
존경하고 사랑하는 기업인 여러분, 근로자 여러분. 우리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고, 또 근로자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고, 또 우리 기업가들이 마음껏 이렇게 사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드는 게 우리 산업진흥원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진흥원이 좀 더 전문가가 돼야 될 것이고, 교육도 많이 받아야 될 것이고, 항상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우리 진흥원들이 열심히 더 현장에 뛰어다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첨단화 시대에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또 기업을 발굴해서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고, 앞으로 향후에 산업진흥원이 우리 기업인들과 근로자와 또 모두 함께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 창원과 경남 산업 발전을 위해서 많이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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