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상상 이상의 미래형 학교 첫 선
김동환
입력 : 2023.07.10 20:53
조회수 :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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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사천에 이국적인 모습의 미래형 고등학교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동형 벽을 이용한 교실과 테라스, 오픈형 카페테리어 도서관 등 기존 학교건축에서는 상상조차 해 볼 수 없었던 교육공간이 탄생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등학교 2학년 1교시, 고전 소설을 주제로 국어 수업이 한창입니다.
같은 시간, 옆반에서는 선생님의 수학문제 풀이에 학생들이 귀를 기울입니다.
1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자 교실과 교실을 가로막았던 벽이 걷힙니다.
이어 2교시 수학과 미술 상관성 탐구 수업이 두 학급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학생 중심 교육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습입니다.
{김민주/사천 용남고 2학년/"가벽이 열고 닫혔다 할 수 있어서 옆반이랑 협력 활동을 하거나 과목 융합수업을 할때 용이했던것 같아요. 공간 변화가 있으니까 확실히 수업 풍부성도 올라가는것 같아요."}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변형가능 교실과 개방형 도서관, 테라스 공간 확보와 입체적으로 연결된 교실 등 일반적인 학교 모습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신현숙/사천용남고등학교 교감/"많은 것을 같이 의논도 할 수 있고 지금 하고 있는 고교학점제에 굉장히 잘 맞는 수업이라 생각되고 시설도 거기에 맞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학교는 지난 2019년 교육부의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사업비 176억원을 들여 전면 개축됐습니다.
2년에 걸쳐 완공된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완성됐습니다.
{박종훈/경남교육감/"공간이 주는 교육적인 의미 미래 교육, 이번에는 가변성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상상력과 창의력이 높아지도록 한번 설계해 봤습니다."}
획일적인 교육공간의 고정관념을 깬 이 학교는 인재 육성 뿐 아니라 시설 개방을 통해 독서토론회와 미술전시회 등 지역사회와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경남 사천에 이국적인 모습의 미래형 고등학교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동형 벽을 이용한 교실과 테라스, 오픈형 카페테리어 도서관 등 기존 학교건축에서는 상상조차 해 볼 수 없었던 교육공간이 탄생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등학교 2학년 1교시, 고전 소설을 주제로 국어 수업이 한창입니다.
같은 시간, 옆반에서는 선생님의 수학문제 풀이에 학생들이 귀를 기울입니다.
1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자 교실과 교실을 가로막았던 벽이 걷힙니다.
이어 2교시 수학과 미술 상관성 탐구 수업이 두 학급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학생 중심 교육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습입니다.
{김민주/사천 용남고 2학년/"가벽이 열고 닫혔다 할 수 있어서 옆반이랑 협력 활동을 하거나 과목 융합수업을 할때 용이했던것 같아요. 공간 변화가 있으니까 확실히 수업 풍부성도 올라가는것 같아요."}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변형가능 교실과 개방형 도서관, 테라스 공간 확보와 입체적으로 연결된 교실 등 일반적인 학교 모습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신현숙/사천용남고등학교 교감/"많은 것을 같이 의논도 할 수 있고 지금 하고 있는 고교학점제에 굉장히 잘 맞는 수업이라 생각되고 시설도 거기에 맞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학교는 지난 2019년 교육부의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사업비 176억원을 들여 전면 개축됐습니다.
2년에 걸쳐 완공된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완성됐습니다.
{박종훈/경남교육감/"공간이 주는 교육적인 의미 미래 교육, 이번에는 가변성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상상력과 창의력이 높아지도록 한번 설계해 봤습니다."}
획일적인 교육공간의 고정관념을 깬 이 학교는 인재 육성 뿐 아니라 시설 개방을 통해 독서토론회와 미술전시회 등 지역사회와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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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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