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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지막 공식리셉션까지 "2030은 부산에서"

표중규 입력 : 2023.06.19
조회수 : 2241
<앵커>
엑스포 유치를 위해 단 한번 개최할 수 있는 공식리셉션이 우리시각으로 어제 밤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2030 엑스포 부산유치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회원국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식 리셉션은 4차 PT 다음날,우리시간으로 밤 11시 파리인근 로베르샤르뻥띠에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현지에 꾸며둔 부산의길 등을 통해 리셉션장까지 부산을 홍보하며 BIE회원국 인사등 4백여명을 환영했습니다.

리셉션장은 전체를 K-컬쳐를 앞세운 물결로 꾸며 사우디와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바다의 도시를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엑스포 부산유치를 위한 리셉션은 우아하면서도 열정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윤석열/대통령/부산에서 세계시민, 미래세대들의 새로운 만남과 도전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한국만이 가능한 최고의 공연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비보잉에 이어 뮤지컬 배우인 시아준수와 차지연이 갈라콘서트를 펼치며 리셉션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UAM으로 부산 엑스포 현장을 미리 둘러보는 간접체험과 함께 부산의 바다를 담아낸 미디어아트도 전시됐습니다

내용면에서도, 흥행면에서도 하루전 4차PT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참가자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는 내용적으로 볼 때에는 프레젠테이션 등에서 한국이 훨씬 뛰어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선택을 하라고 하면 한국을 선택하겠다 부산을 선택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특히 4차PT 이후 보다 부산에 호의적으로 바뀌었다는게 공통된 평가입니다

{장인화/부산상공회의소 회장/각국 대사들과 초청 인사들이 대한민국과 부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한층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우디와 이탈리아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린 공식리셉션으로 이틀동안 파리 총회에서의 유치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치열한 경쟁속에 파리에서의 4차 PT와 공식 리셉션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대한민국 부산은 2030 엑스포 유치에 한걸음 더 바싹 다가섰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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