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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루 이용객 17명'.. 통영VR존 폐쇄 가닥

황보람 입력 : 2023.06.05 17:35
조회수 : 457
경남 통영시가 50억원을 들여 조성한 가상현실 체험공간이 '통영VR존'이 적자 운영 속에 시설 폐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 문을 연 '통영VR존'은 비싼 이용료와 부족한 콘텐츠 등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이 17명에 불과해, 한해 1억 3천만원 상당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영시는 법적으로 재산 처분이 가능해지는 오는 2025년 시설 폐쇄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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