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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군항제 절정', 군악의장페스티벌 개막

김동환 입력 : 2023.03.30
조회수 : 827
<앵커>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진해군항제의 최대 행사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이 시작됐습니다.

시가행진이 펼쳐진 진해 도심 곳곳에는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음속 비행 편대가 군항제가 한창인 진해 상공을 가릅니다.

세계최고 수준의 블랙이글스가 펼치는 진해군항제 축하 비행입니다.

화창한 봄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묘기 비행에 탄성이 쏟아집니다.

{김수미,조령현/관광객/"가까이서 비행하는게 쉬운게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벚꽃이 흩날리는 진해 도심 중심가에 군악의장대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형형색색의 전통 복장을 한 이순신 장군 승전행차 뒤로 군악의장대의 절도있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화려한 퍼레이드 행렬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김효재/관광객/"오랜만에 이렇게 벚꽃도 만개하고 이렇게 큰 행사, 좋은 행사를 보게 되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해군항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군악의장페스티벌이 오늘(31) 개막을 시작으로 주말내내 이어집니다.

육*해*공군, 해병대와 미8군, 민간팀 등 14개 팀이 4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이상수/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총감독/"음악과 동작이 연계가 되어서 이루어지는 작품이니까 음악하고 동작하고 어떻게 연계가 되어서 하는지 유심히 보시면 좋은 관람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창원시도 교통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현섭/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번 주말에 많은 방문객이 창원을 방문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통이라던지 안전, 특히 음식이나 숙박 부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군악의장페스티벌까지 함께 열리는 이번 주말 벚꽃축제가 한창인 진해에는 구름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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