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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시아 영화 새로운 물결

윤혜림 입력 : 2013.10.07 21:01
조회수 : 803
앵커:

부산국제영화제의 힘은 흙 속에서 진주를 골라 내듯 훌륭한 아시아영화감독들을 발굴해 내는 것입니다.

미래 아시아영화를 이끌어갈 감독들을 윤혜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아시아 각국 13명의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에 출품한 아시아 감독들입니다.

몽골 영화로는 처음으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된 "리모트 콘트롤"

{비암바 사키아/영화 "리모트 콘트롤"(몽골)/'(이렇게 초청된 것만으로도)많은 용기를 얻었고 다른 몽골 용화인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갔으면 좋겠다'

인턴사원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을 꿈꾸는 젊은이를 다룬 영화 "10분" 은 비슷한 또래 신예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용승/영화"10분"감독}/'기간제 계약직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이야기를 만들었구요. 같은 눈높이에서 청년 실업 문제를 다루고 싶었다}

텔아비브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필리핀 이주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경유"는 감독의 첫 장편 영화입니다.

{한나 에스피아/영화 "경유"작품}/'제 영화를 이렇게 세계 각국 관객들에게 보여줄 기회를 갖게 해 준 부산국제영화제에 감사드리며'

뉴커런츠는 한국 신인감독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 왔습니다.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을 비롯해 "질투는 나의 힘"의 박찬옥 감독 등 한국 영화를 이끄는 신인 감독들을 배출해 내고 있습니다.

재능있는 아시아 영화를 발굴하고 세계에 알려오는데 앞장서 온 부산국제영화제.
그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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