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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기자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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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AI*데이터산업 유치 기회

<앵커>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 근거를 담은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되면서 자체 전력 자급률이 높은 부산경남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이 많이 필요한 AI나 데이터산업 지역 유치에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 열교환기 제조 기업입니다. 전력비용으로 거의 매출의 6% 가까이가 나가는데, 전기값이 조금이라도 오를 경우 연구나 재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박근우 (주)마이텍 부사장/"평균 순이익은 2~5% 정도로 아주 마진이 적은 입장인데, 전력비가 많이 오른다면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질수 밖에 없습니다."} 분산에너지법이 지난 14일부터 시행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입니다. 지역별 전력 자급률을 보면 부산이 216.8%로 가장 높고, 경남도 136%로 자급률 100%를 넘습니다. 대전 2.9%, 서울 8.9% 등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오는 2026년부터 이를 기반으로 전기요금이 차별적용되는데, 지역 기업인들은 기업생산성 향상과 지역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된다는 의견도 85%에 달했습니다. 특히 전력 소비율이 높은 AI와 반도체 산업 부지를 기존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성엽 부산상공회의소 기업규제개선팀 과장/"AI나 데이터산업은 물론 반도체 산업 등과 같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전력 다소비 업종의 지역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통해서 지역산업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또 국가균형발전도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상속제 개편으로 상속세 지방투자공제가 도입될 경우 수도권 소재 기업들의 지방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지역산업이 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2024.06.17

서울 오르고 지역 떨어지고, 집 값 양극화 계속

<앵커>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과 지역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아파트 가격이 서울은 서서히 상승 폭이 확대되는 반면 부산경남은 하락 폭이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안대교 전망을 자랑하는 부산의 한 아파트입니다. 지난 2022년 16억원을 찍었던 이 아파트는 최근 10억원 조금 못 미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최근에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사/"금리가 더 떨어질지 올라갈지 그런 부분에 대한 미지수도 좀 있는것 같고...5월 6월은 많이 조용한 편이에요."}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 전환했지만 부산 상황은 다릅니다. 부산은 하락 폭을 줄이나 싶더니 이 달 들어 하락 폭이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서울은 이 달들면서 상승 폭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를 봐서도 지난해까지 하락하던 서울 아파트 값은 올들어 상승 전환했지만, 지역에서는 세종을 제외하고는 대구가 가장 많은 하락 폭을, 부산이 그 뒤를 바짝 따라붙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남 역시 하락폭 상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상승 폭이 컸던데다 이후 마땅한 지역 개발 이슈가 없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강정규 동의대 부동산학과 학장/"지역경제 차원에서도 아직까지 주택 수요를 일으킬만한 그러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다소 미흡한 것들이..."} 여기에 미분양에 고분양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지역 아파트 경기는 수도권 회복세와는 반대로 흐를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2024.06.14

개인도 국채 투자 가능, 벌써부터 '후끈'

<앵커> 그동안 기관과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국채 투자가 이제 개인도 가능해졌습니다. 20년 만기시에 원금이 두 배 가까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안전자산이라 청약을 앞두고 관심이 뜨겁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 판매대행사인 증권사입니다. 청약을 앞두고 이 지점에만 하루 수십여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은 오는 17일까지로,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은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연간 1억원 까지입니다. 만기 10년 물, 20년 물 두 가지로 발행되는데, 20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후 수익률이 거의 두 배 가까이 됩니다. 무엇보다 국채 투자가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만큼 노후준비에 관심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습니다. {김태용 미래에셋증권 해운대지점 수석매니저/"표면금리에다가 가산금리를 더해줍니다.그 가산금리 더해진 걸 갖다가 만기까지 보유하시게 되면 연복리로 적용을 받다 보니까 상당히 높은 금리가 나오고 그다음에 이제 만기까지 가져가셨을 때 이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 분리과세를 해줍니다."} 개인투자용 국채 사무처리 기관인 예탁결제원은 올 하반기 국채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안정적 투자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용창 예탁결제원 전자등록본부장/"정부가 하고 있는 새로운 재정의 원천으로서 국민의 투자금이 활용될 수 있다는,국채 수요 기반이 국민에게까지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개인 투자용 국채가 기대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정부는 이달 2천억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 1조원을 발행할 예정으로, 청약 반응을 보고 발행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예금금리 인하기에 마땅한 재테크 방법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번 개인투자용 국채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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