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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기자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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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설법인 10년 전 보다 못해

<앵커> 지역 창업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의 신설법인은 10년 전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 이후에도 회복은 커녕 침체 폭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문을 닫는 공인중개사무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지난해 9백여곳이 개업했는데 폐업은 이보다 많은 1천 곳을 넘어 개업보다 폐업이 많았습니다. {유병규 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장/"공인중개사 자격증만 따면 돈을 버는 것처럼 그렇게 회자되고 했는데 지금 경기가 워낙 나쁘니까 부동산이 그만큼 안된다는 것이죠."} 경기 악화로 부동산업 뿐 아니라 부산지역 신설법인이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신설법인수는 4천4백여개체로 1년 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회복은 커녕 2년 연속 침체 폭이 커지면서 10년 전 4천6백여개체보다도 더 줄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부문에서 감소했는데 부동산 경기 악화로 부동산과 건설업 감소 폭이 컸고 운수업과 유통업도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신설법인의 자본금 규모는 5천만원 이하가 8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서민경제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신설법인수 감소로 지역경제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호성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 조사연구팀/"금리 인상에 대한 후폭풍으로 지역경제가 이렇게 무너진다는 것은 상당히 큰 폭으로 지역 경제가 둔화된 것이기 때문에 지역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부재하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자료를 조사한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지역경제 어려움과 현안을 4월 총선 정책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요구할 방침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2024.02.24

20~30대 신축*고가 아파트 골랐다

<앵커> 부동산 하락기에도 지역 2,30대 청년층은 아파트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평균 아파트 가격이 비싼 해운대, 수영지역 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 샀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에서 고가 아파트 선호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1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2019년 0.1%대에서 지난해에는0.9%까지 올랐습니다. 고가 아파트가 집중된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의 가격 격차도 지난 2019년 이후 점점 벌어져서 양극화현상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2,30대 청년의 아파트 매수비중이 는 것이 특징인데, 부동산 상승기인 2019년 28%였지만 하락기인 지난해 오히려 32%까지 늘었습니다. 지난해 60대 이상의 매수 비중이 줄어든 것과 대조적입니다. 특히 평균소득에 비해 아파트 가격이 해운대구와 수영구가 높은데 이 지역에서 청년들의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년층의 생애 첫 구입 비중은 지난해 오히려 줄어서 내 집 마련 뿐 아니라 투자 목적도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백승휘 한국은행 부산본부 과장/"(특례보금자리론등)금융 여건적으로도 신축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수준이 됐고 그리고 실제로 신축 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도 선호를 하고 이게 두 개가 겹치다 보니까 청년층들의 매수 비중, 신축 아파트 고가 매수 비중이 좀 높아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젊은층이 신축*고가 아파트 매수에 집중했다는 것은 앞으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승휘 한국은행 부산본부 과장/" 아파트 가격이 변동성이 클 경우에 이 청년층들이 채무 상환 리스크에 노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모니터링 당국에서 충분히 각별하게 모니터링을 해서 그런 리스크들을 좀 완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 10년 사이 서울 아파트값이부산 아파트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반면, 지역내 아파트 가격간 영향은 줄면서 조정대상 지역을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2024.02.21

부동산 거래량 역대급 하락, 수익형은 1/3

<앵커> 지난해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급으로 저조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피스텔과 원룸 등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이 폭락했는데요, 금리인상과 전세사기 등이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입주를 앞둔 부산의 한 해안가 주변 오피스텔입니다 바다 영구 조망과 인근 동부산권 개발로 관심이 컸지만 최근 분양권을 큰 폭으로 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프리미엄, 즉 마피가 3천만원, 4천만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분양은 다 됐죠.다 됐는데 지금 경기도 안좋고 하니까.. 많이 물건을 내 놓는데"} 또 다른 이 오피스텔은 무려 7천만원 떨어진 가격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부동산 거래는 역대급으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부산 지역 오피스텔은 2020년 1만7천건까지 가던 거래량이 지난해 6천2백여건으로 3분의 1로 급감했습니다. 다세대, 다가구 주택은 6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거의 거래가 실종됐다 할 수준입니다. 수익형 부동산으로 한때 인기를 끌었지만 전월세 사기와 고금리 등 여파로 시장 관심이 멀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도 크게 작용을 했지만 최근에 전세 사기에 대한 이슈가 크게 작용을 하게 되면서 특히 단독 다가구 주택같은 경우에는 더욱더 투자 수요가 기피하는 현상을"} 그나마 안전하고 실제 거주를 위한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시장 한파가 계속되면서 거래 절벽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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