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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무실점 호투/ 롯데 4:0 한화

정수영 입력 : 2013.08.20
조회수 : 642
(앵커)

롯데가 꼴찌 한화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4강 싸움에서 귀중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선발 송승준의 무실점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회부터 송승준이 공격적인 투구로 한화 타자들을 압도합니다.

날카로운 직구로 루킹 삼진을, 주무기인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합니다.

4회와 5회 두 번의 위기에서는 후속타자를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7이닝 동안 탈삼진 8개, 피안타 3개만을 허용하는 완벽투구였습니다.

송승준은 자신의 시즌 7승과 함께 팀에 귀중한 1승을 선물했습니다.

롯데의 선취점은 전준우의 손에서 나왔습니다.

4회 손아섭의 안타 뒤, 전준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습니다.

1:0 한 점차 피말리는 승부는 9회 타선의 집중력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황재균과 손아섭의 적시타가 터져 점수차를 4대0으로 벌려놨습니다.

롯데는 한화를 제물 삼아 4강 싸움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송승준/ 롯데 자이언츠'현재 순위 싸움이 치열한데, 이 경기가 4강으로 가는 교두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화끈한 공격전이었던 NC와 두산의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조영훈과 이호준의 홈런 등 장단 12개 안타로 8점을 뽑은 NC는 두산에게 6점을 실점했지만, 마무리 임창민이 잘 막아 두산을 8대6으로 꺾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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