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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실책으로 무너져

(앵커) NC가 4위 넥센전에서도 두산전 승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지만, 아쉽게도 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잠잠했던 실책이 터져나오면서 경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NC가 상대 포수 실책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NC의 실책은 경기를 그릇치는 화근이었습니다. 1회 권희동의 송구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하더니, 3루수 모창민도 수비 불안을 보였습니다. 1대3으로 뒤지고 있던 7회에는 이택근의 타구를 2루수 이상호가 놓쳐 한 점을 헌납했습니다. 야수의 수비 불안은 투수로까지 번졌습니다. 8회 김지수가 1루 악송구로 위기를 맞더니, 폭투까지 나와 한 점을 더 실점했습니다. 안타 3개보다 더 많은 실책 4개를 기록하며 NC는 6점 가운데 3점을 실책으로 내줬습니다. 선발 노성호도 이 날은 부진했습니다. 1회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잡은 채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습니다. 타선의 집중력도 넥센이 한 수 위였습니다. NC는 빈타에 허덕인 반면, 넥센은 박병호의 솔로포와 적시타등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결국 NC는 넥센과의 시즌 10번 째 대결에서 1대6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NC가 보여준 경기력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여러모로 많은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2013.08.23

송승준, 무실점 호투/ 롯데 4:0 한화

(앵커) 롯데가 꼴찌 한화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4강 싸움에서 귀중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선발 송승준의 무실점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회부터 송승준이 공격적인 투구로 한화 타자들을 압도합니다. 날카로운 직구로 루킹 삼진을, 주무기인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합니다. 4회와 5회 두 번의 위기에서는 후속타자를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7이닝 동안 탈삼진 8개, 피안타 3개만을 허용하는 완벽투구였습니다. 송승준은 자신의 시즌 7승과 함께 팀에 귀중한 1승을 선물했습니다. 롯데의 선취점은 전준우의 손에서 나왔습니다. 4회 손아섭의 안타 뒤, 전준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습니다. 1:0 한 점차 피말리는 승부는 9회 타선의 집중력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황재균과 손아섭의 적시타가 터져 점수차를 4대0으로 벌려놨습니다. 롯데는 한화를 제물 삼아 4강 싸움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송승준/ 롯데 자이언츠'현재 순위 싸움이 치열한데, 이 경기가 4강으로 가는 교두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화끈한 공격전이었던 NC와 두산의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조영훈과 이호준의 홈런 등 장단 12개 안타로 8점을 뽑은 NC는 두산에게 6점을 실점했지만, 마무리 임창민이 잘 막아 두산을 8대6으로 꺾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3.08.21

지역 스포츠, 희비 엇갈려

(앵커) 지난 주에는 최악의 6연패를 기록했던 롯데와, 한화와 삼성을 잇따라 격파하고 4연승을 달린 NC의 희비가 엇갈린 한 주였습니다. 프로축구에서는 부산이 상위 A그룹에 복귀한 반면, 경남은 무승부로 11위를 유지했습니다. 지역 프로 스포츠 소식, 정수영 아나운서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주 롯데는 지옥 끝에서 가까스로 살아났습니다. 4강 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산과 넥센에게 밀려 후반기 최악의 6연패에 빠진 뒤, 롯데는 2승 1무로 다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하지만 가을야구의 전망은 여전히 캄캄한 안개 속입니다. 확실한 4,5선발 카드가 없고, 하위권에 쳐져있는 공격력과 수비 실책이 불안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4위 넥센과의 승차는 2게임 반차.. 당장 이번 주 이틀을 쉬는 롯데가 4강 복귀를 위한 어떤 운용의 미를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한편 NC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한 주였습니다. 한화, 삼성을 연달아 격파하고 형님 구단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렸습니다. 후반기 승률 5할5푼. 9개 구단 중 5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롯데와 기아, 넥센보다 더 높습니다. 외국인 선발 찰리와 에릭의 호투, 안정된 불펜이 팀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NC의 돌풍이 이어질수록, 후반기 중위권 싸움에도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축구 경남은 지난 일요일 선두 포항과 접전을 펼쳤지만,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21점으로 11위를 유지했고, 부산은 울산을 1대0으로 꺾고 7위로 상위 A그룹에 재진입했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3.08.20

짜릿한 속도 경쟁, 수상오토바이 대회 열려

(앵커) 지난 토요일에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수상 오토바이 경주대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짜릿한 속도감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부산의 새로운 해양 스포츠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수상 오토바이들이 튕기듯이 나갑니다. 고성능 엔진이 굉음을 내고, 하얀 물보라가 광안리 앞바다를 휘감습니다. 순간 최대 속력 시속 100Km. 치열한 승부가 순식간에 펼쳐집니다. 올 해 처음으로 열린 부산컵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쉽에는 총 38개팀이 출전해 개인전과 장거리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이재빈/ 동의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이번 수상오토바이 대회같은 경우에는 부산에서 치러지지 않은 동력해양스포츠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저변확대차원에서 열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첫 대회에서는 개인전에서 김진원 씨가,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조용희씨가 초대 챔피언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김진원(한강레저 소속)/ 개인전 우승 '광안리도 보이고 코스도 참 좋고 시합장으로 참 좋은 것 같아요. 첫 대회치고는 참 잘 돼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승해서 기쁘고요.') (조용희(한일레저 소속)/ 장거리 우승자 '부산에서 이런 시합이 열려서 기분 좋구요. 열심히 타고 사람들이랑 재밌게 탄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우승해서 더 기분 좋구요.') 짜릿한 속도감을 지켜보는 시민들도 뜻밖의 진풍경에 발걸음을 멈춰섰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수상오토바이 경주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대회를 처음 본 시민들도 수상오토바이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김민나/ 경기도 오산시 '이분들이 물살 가르고 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옆에서 경기를 보는 내내 시원함을 느꼈구요.') 광안리 앞바다에서 펼쳐진 수상 오토바이들의 속도 전쟁... 부산의 한 여름을 멋지게 장식할 또 하나의 해양 스포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3.08.19

더위 날리는 수상오토바이 대회 열려

(앵커) 바다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속도 경쟁, 보기만 해도 시원한데요. 오늘(17) 부산에서 처음으로 수상오토바이 경주대회가 열려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렸습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수상 오토바이가 튕기듯이 나갑니다. 고성능 엔진이 굉음을 내고, 하얀 물보라가 광안리 앞바다를 휘감습니다. 순간 최대 시속 100Km. 치열한 순위 싸움이 순식간에 벌어집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부산컵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쉽에는 총 38개팀이 출전해 개인전과 장거리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이재빈/ 동의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이번 수상오토바이 대회같은 경우에는 부산에서 치러지지 않은 동력해양스포츠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저변확대차원에서 열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우승자는 멋진 세리머니와 함께 동료들과 한껏 기분을 내봅니다. (조용희(한일레저 소속)/ 장거리 우승자 '부산에서 이런 시합이 열려서 기분 좋구요. 열심히 타고 사람들이랑 재밌게 탄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우승해서 더 기분 좋구요.') 짜릿한 속도감은 수상오토바이의 가장 큰 매력.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진풍경에 동참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수상오토바이 경주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대회를 처음 본 시민들도 수상오토바이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김민나/ 경기도 오산시 '이분들이 물살 가르고 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옆에서 경기를 보는 내내 시원함을 느꼈구요.') 광안리 앞바다에서 펼쳐진 수상 오토바이들의 속도 전쟁... 부산의 한 여름을 멋지게 장식할 또 하나의 해양 스포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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