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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양팔 힘 빠져요 "경추척수증" 의심!

이아영 입력 : 2021.03.05
조회수 : 445
{양팔 힘 빠지면 "경추척수증" 의심! }

{앵커: 경추척수증이라고, 마비를 부르는 병이 있습니다.
뇌졸중과 감별이 필요한데요. 양팔이나 양다리의
힘이 빠지는 느낌이라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입니다. }

{리포트}

젓가락질이 잘 안되고 제대로 걷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뇌졸중일까요? 의외의 질환 때문일 수 있습니다.

경추척수증인데요. 목뼈를 지나는 신경을 누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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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식 건강만세365병원 대표원장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척추) 조교수 역임,
미국 경추학회(CSRS) 정회원 )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우리 몸의 <말초신경>을 눌러서 생기는 병입니다.

가벼운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호전>됩니다.

이와는 달리 <경추척수증>은 우리 몸의 <중추신경>이 눌러져서 발생하게 됩니다.

경추척수증은 <비수술적 치료>에 <효과가 없고> 치료가 늦어지면 <마비>가 심하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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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다양합니다.

척수 신경 통로가 날 때부터 좁거나 디스크 탈출증이 있을 때.

퇴행성 변화로 자란 뼈가 신경을 압박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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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말>이 <어눌해지면서> 이와 동시에 <편마비>, 즉 <한쪽 팔>과 <한쪽 다리>에
<마비>가 갑작스럽게 생기는 반면에 <경추척수증>은 <의식>이나 <언어장애>없이 <양팔>이나
<양다리>에 <힘>이 <서서히 빠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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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은 약을 먹는 것만으로는 치료가 힘듭니다.

신경이 얼마나 압박되는지 확인해서 수술 여부와 방법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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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식 / 건강만세365병원 대표원장 )

{<척수>가 <오랜> 시간 <눌리게> 되면 <허혈성 변화>, 즉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서서히
<마비>가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로써 압박된 <척수>를 감압해주면(압력을 줄이면) <마비>로부터 <해방>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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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척수증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대신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목이 받는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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