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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이 날씨 9월 23일

조문경 입력 : 2017.09.23

절기 추분이었던 오늘 기대했던 것보다 하늘이 맑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아침부터 하늘 표정이 좋겠는데요, 다만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요, 가을 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가운데 기온이 오르면서 부산,경남지역의 오존농도도 높겠습니다. 야외 나들이 하기 전에 미세먼지와 오존농도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남부를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낮부터는 안개도 걷히면서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남부는 오후부터 구름 양이 다시 많아지겠습니다.

경남지역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습니다.

한 낮 기온 역시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높아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낮 최고 밀양 30도, 창원과 거제 28도가 예상됩니다.

부산의 한 낮 기온도 27도, 양산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천문조에 의해서 해수면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분이 지나면서 밤의 길이가 점점 더 길어질텐데요, 다음주 수요일 한차례 비가 내리고 나면 낮기온도 서서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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