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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맛집>> 덕포시장 두부본가어묵

이재현 입력 : 2016.12.02

{앵커:덕포동이란 지명은
언"덕"과 "포"구에서 나왔습니다.

언덕에 큰 포구가 있어서
예부터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았고
자연히 큰 장도 서게 됐는데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면서
정이 넘치고 복이 있는 시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인범의 억수로 맛있는 시장'
오늘은 덕포시장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고인범
억수로 맛있는 시장}

{언<덕>에 큰 <포>구가 있어/
자연스럽게 형성된 <복>이 있는 덕포시장}

{고소한 냄새를 따라 간 곳은~~}

{<복>이 있는 참기름 생산 공장}

{이지원 / 덕포시장 상인}

{100% 국내산 참깨만 사용해 만든/
복이 있는 참기름}

{골목형 사업의 특화 브랜드로 HACCP(해썹)/
인증 받은 참기름은 전국에서 덕포시장 뿐}

{한 달동안 숙성 과정을 거쳐/
침전물을 깨끗이 걸러낸 참기름}

{21년산 양주처럼 맑고 투명하네}

{양주 아닙니다
참기름입니다}

{참기름의 고소함에 완전 빠진 듯 (웃는 이모티콘)}

{멘트없이 맛보기부터}

{이지연 (아내) 이병현 (남편) / 0000어묵}

{그날 생산해서 그날 판매
당일 판매가 원칙!!}

{오는 손님의 절반은 단골!!}

{생선살을 듬뿍 머금은 어묵}

{고객이 다들 어르신이고 우리는 젊으니까 /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려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다보면 /
언젠가는 힘든 점 없이 잘 할 것 같아요.}

{To 2년 후 태어날 우리 아기 }

{우리 병달이
얼른 태어나서 어묵가게 물려 받으렴}

{핫바 한입}

{핫바 한입 사각 어묵 한입}

{먹고 먹고 또 먹다보니}

{노~란 둥근 달이 떡하니~}

{고인범의 억수로 맛있는 시장
- 복이 있는 덕포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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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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