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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관 총선 출마, 공천 경쟁 가열

김상철 입력 : 2015.10.08
조회수 : 12
{앵커: 한동안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부산경남 출신 장차관급 인사들의 총선 출마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구의 공천 경쟁이 조기 가열될 전망입니다.

김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출마가 확실한 현직 장관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입니다.

두 사람은 이미 여러차례 직간접적으로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차관급의 허원제 방통위 상임위원도 출마 의중을 굳히고 사퇴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출신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최근 부산에서 총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소한 너댓명의 현정부 장차관 인사들이 PK지역에서 내년 총선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셈입니다.

청와대도 이들의 출마를 예상하고
개각을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출마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현직장차관들의
사퇴 시점입니다.

공직자들의 공식적인 사퇴시한은
내년 1월 13일,

출마를 한다면 일부 개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청와대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늦어도 연말까지는 공직 사퇴 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직 장차관들의 도미노 출마에 따라 해당 지역구의 공천 구도도 요동칠 전망입니다.

KNN 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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