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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복도로의 진화 어디까지

전성호 입력 : 2015.09.04
조회수 : 55
{앵커:
가장 부산다운 관광지라는
산복도로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요?

재개발 대상으로만 보던 산복도로에서
다른 곳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문화콘텐츠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상적인 부산항의 야경과 영화가
산복도로에서 만났습니다.

부산의 관광명물로 재탄생한 산복도로에 옥상달빛극장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단편이나 독립영화제 수상작들이
주로 상영될 계획입니다.

{황구연/주민/주민들 호응이 굉장하네요. 상당히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템입니다.

{정재윤/옥상달빛극장 제안자/산복도로에는 특이한 점이 2차선도로에서 바로 진입가능한 옥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오션뷰와 하늘의 별빛을 이용한 아이디어가 없을까 고민하다...}

옥상달빛극장은 산복도로를 따라
금수현의 음악살롱, 역사의 디오라마,
이바구 공작소, 천마산 에코하우스등에서 상영됩니다.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산복도로 위에서 부산항의 야경과 함께 부산단편영화제 우수작품들을 감상할수 있는 전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관광명소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영화상영에 앞서 달빛 작은음악회도 열려 주민들은 성악과 가요, 재즈등을 즐겼습니다.

부산항에서 올해만 두차례 열렸던
불꽃쇼도 단연 이 곳이 명당입니다.

산복도로에서 영화도 보고 음악회와 불꽃쇼도 즐기는, 몇년전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문화 소외지역이 새로운 문화의
중심이 되고, 이 자체가 관광콘텐츠가 되는 새로운 바람이 부산 산복도로에
불고 있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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