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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대장암조기발견

이아영 입력 : 2015.08.31
조회수 : 17
{이해리}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아시아에서 무려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증가 속도도 20년 만에 4배나 빨라져서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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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건 웰니스병원 원장 / 내과 전문의,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 역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생회원 }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곡물 섭취보다 고기 섭취가 많은 서양식을 선호하면서 대장암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장암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으로는 50세 이상, 기름진 식사, 비만, 유전적 요인, 용종 등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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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나 변비 같은 배변습관의 변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복통, 체중 감소는 대장암의 주요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병이 이미 진행된 이후에 생기기 때문에 주기적인 내시경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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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의 발견과 절제가 가능하며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도 내시경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최적의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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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장암의 씨앗으로 불리는 용종은 대장내시경으로만 진단하고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는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대장 내시경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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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건 / 웰니스병원 원장 }

50세 이상은 위험군에 해당하므로 5년에 한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가족 중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면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종성 용종이 발견된 경우 상담을 통해 추적 검사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검진 시기를 기다리지 말고 증상이 발견됐을때는 즉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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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육류와 기름진 음식, 담배를 멀리하고
틈틈이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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