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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초점-"롯데家 갈등" 지역 후폭풍 걱정

김건형 입력 : 2015.08.03
조회수 : 7
{앵커: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이
격해지면서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크루즈 관광 업계가 서서히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지역 경제계 소식을
김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면서 특히 인연이 깊은
부산,경남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에서 롯데와 관련된 사업은 1조원 규모의 북항리조트 개발사업을 비롯해 창조경제혁신센터, 김해관광유통단지 등 굵직굵직한 것들이 많은데요,

지역 연고 기업임에도 지역민들로부터그다지 큰 사랑을 받지 못한 롯데가
최근 들어 변화의 의지를 밝혀온터라
사태 추이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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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지역 업체인
동일과 동원개발이 나란히 3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지난해 40위와 41위를 차지했던
동일과 동원개발은 올해도 함께
5계단씩 상승해 35위와 36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두산중공업이 14위에 이름을 올려
부산경남 업체 가운데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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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남짓 입항이 끊겼던 부산항에
크루즈선이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등
시내 관광지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 연말까지 부산항에 들어올
크루즈선은 모두 40여척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수치이지만,

크루즈선 정박료 감면을 확대하는 등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선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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