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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초점-지역 백화점 업계, 1위 쟁탈전 치열

김건형 입력 : 2015.07.27
조회수 : 7
{앵커:지역 백화점 업계의 1위
쟁탈전이 치열합니다.

지역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지역 경제계 소식을
김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역 백화점 업계의 터줏대감 노릇을 하던 롯데 부산본점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올해 상반기 매출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추격해온데다,

현재 공사중인 복합쇼핑몰까지
내년 완공되면 신세계의 롯데 따라잡기가 시간문제이기 때문인데요,

롯데는 부산본점은 대규모 판매시설
증축을 계획하며 1위 지키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

부산경남 가계대출이 77조를 돌파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불안감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담보 대출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넘기고 있는데 특히 경남지역은 지난 2010년 이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산경남 지역 가구의 소득은 제자리 걸음 수준이어서 자칫 금리
상승이나 자산 가격 하락에서 오는
충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

지난주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가 부산에서
인도 조선기자재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대규모로 열었습니다.

25개 인도기업과 40여명의 인도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인도의 강한 조선업 육성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인데요,

지역 조선기자재 업계로선
국내 조선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새로운 인도 시장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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