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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도,"서부시대 개막" 선언

최광수 입력 : 2015.07.03
조회수 : 10

{앵커:경남도가 오늘(3) 진주에서
경남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을 갖고
"서부시대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도청의 귀환"은 지난1925년
경남도청이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한지 90년만의 일입니다.

최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서부시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진주시 초전동 옛 진주의료원
부지에서는 서부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경남도 "서부청사"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홍준표 지사는 서부 대개발을 통해
경남의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서부시대 개막은 서부대개발과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도민 여러분께 약속하고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 자손들을 위해서 추진해야 될 사업입니다}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은
전국 6대 낙후지역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서부청사를 계기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최구식 경남 서부부지사/침 한 방으로 몸 전체가 깨어나는 것처럼 진주로 말미암아 전체 국토가 활기차게 되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일제강점기인 지난1925년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됐던 "경남도청"

경남도청을 떠나보내야 했던
지역민들은 "서부청사"이름으로
돌아온 "90년만의 귀환"을
환영했습니다.

{이창희 진주시장/저희들은 (서부청사라는)과실을 서부경남 나아가서는 경상남도 전체 도민들과 골고루 나누어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경남도는 161억원을 들여 서부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후
서부권개발본부,농정국,환경산림국
등을 이전할 계획입니다.

1층은 진주시보건소로 활용하고
인재개발원,보건환경연구원도 들어서
664명, 전체 도청직원의 32%가
근무할 예정입니다.


혁신도시 LH 입주에 이어
서부청사 기공식이 잇따르면서
경남 서부 대개발 프로제트가
시작됐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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