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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 단체장 1년, 성적표는 제각각

진재운 입력 : 2015.06.30
조회수 : 4
{앵커:
집권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에 대한
야당의 평가가 대비됩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무상급식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진재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8만 창원시를 창원광역시로 만들겠다며 안상수 시장은 시민 90만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갈등 상태인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통합은 물론 부산창원울산을 광역 경제권으로 묶겠다는 계산입니다.

{안상수 /창원시장'창원의 미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도시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광역시로 도약하는 것입니다.'}

'정치적 경쟁 세력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례적으로 안시장 시정 1년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였다며 무난했다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새정련은 홍준표 경남도정에
대해서는 학계와 언론계 인사
여론조사를 통해 낙제점을 던졌습니다.

소통과 갈등 관리가 특히
취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위원장'이런 조사가 필요한가 할 정도로 홍지사님의 도정에 대해 대단히 박하게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에대해 홍지사측은 경남이 미래
50년을 먹고 살 일을 지난 1년간 대부분 일궈 낸 성과는 무시하고 이념이나
색깔의 잣대로 평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국가산단 유치와 서부대개발 등으로 주민 만족도는 아주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 1년간 홍준표 도지사와 대립각을 세웠던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지난 1년은 무상급식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한 한해 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무상급식 중단이라는 고된 신고식을 치루게 됐습니다. 참으로 아프고 무겁습니다.'}

한편 고성과 거창 김해지역은 단체장이 낙마했거나 판결을 앞두면서
지난 1년이 선거법 블랙홀로 아직도 홍역입니다.

이처럼 경남의 1년은 일에 대한 성과 속에서도 소통 부족 평가가 나뉘면서, 또다른 1년의 전망도 벌써 엇갈리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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