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경남권 대개발의 신호탄으로
다음달 3일 서부청사 기공식이
성대하게 열립니다.

한주간의 경남도정
이오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이 다음달 3일 오후 4시
옛 진주의료원 부지에서
열립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최구식
서부 부지사등 경남도청 공무원들과
각계 인사 2천 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집니다.

KNN을 비롯한 지역 방송사들도
서부청사 기공식을 중계하며
경남지역 균형발전의 시금석으로
서부청사 기공식을 다루게 됩니다.

한편 이날 착공하는 서부청사는
올 연말 완공되며 내년 초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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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자치단체장들이
7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잇따라 청탁금지와 능력위주
발탁인사를 공표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청탁자에게는 불이익을 주고
인사를 능력위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상수 창원시장도
기자간담회에서 청탁자 불이익,
능력위주 인사방침을 밝혔습니다.

단체장들의 강경한 입장 덕분에
청탁움직임은 별다르게 감지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속에 얼마나 발탁인사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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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갈등이후 불편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경남 6.25 전쟁 기념식에서
만났지만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또 지난 24일 39사단 함안이전
기념식에서도 두 사람은 만났지만
여전히 반가운 표정은
없었습니다.

무상급식 갈등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두 단체장이 만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같은 상황으로 봐서 해법을 찾기위한
두사람의 만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knn 이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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