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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재기 노리는 PK전직 의원들

김성기 입력 : 2015.05.21
조회수 : 8
{앵커: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으면서 여의도 재입성을 노리는 부산경남
전직 국회의원들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현역 못지 않게 인지도가 높은 이들은 상향식 공천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직 국회의원들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곳은 부산진구입니다.

선거때마다 당선자가 바뀔 정도로,
지역 맹주가 없었던 탓입니다.

부산진갑에는 야당 대표주자인
김영춘 전 의원과 허원제 전 의원이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부산진을은 이종혁,이성권 전 의원이 현역인 이헌승 의원과 일전을
준비중입니다.

3선 경력의 안경률 전 의원은
해운대 지역 선거구 분리를 기대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안경률/전 국회의원/'정치를 할 장이 펼쳐지면,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해가야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하갑에는 현기환,엄호성 사상은
장제원 전 의원이 지역구 탈환을
노리고 동래에선 박승환 전 의원이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서부 부지사인 최구식
전 의원이 현역인 박대출 의원과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구식/경남도 서부부지사(전 국회의원)/'어디로 어떻게 나가야될지 아는 사람도 감히 말씀드리면,저도 그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결자해지차원에서...'}

이밖에 조진래,김정권,조문환
전 의원도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20명에 육박할 정도로 전직 의원들이 내년 총선에 유달리 많이 뛰어드는
것은 상향식 공천제 도입 움직임
때문입니다.

전직 의원들은 인지도에서 현역 못지 않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국회를 떠났다 다시 복귀한 의원은 김희정 의원 단 한명에 불과합니다.험난한 당내 경쟁을 뚫고 전직 의원들이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서울에서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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