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해 군항제 전야제

정기형 입력 : 2015.03.31

{앵커:
봄을 맞은 경남 진해가 &amp;amp;#48283;꽃향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amp;amp;#48283;꽃축제
전야제 현장에 지금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정기형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창원시 진해 여좌천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화려한 벚꽃 보이십니까?

오늘 종일 진해 전역에
가볍게 비가 내렸는데,

비에 젖은 벚꽃이
가로등 빛에 번지면서
평소보다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올해로 53번째를 맞는 진해 군항제는
약 2시간전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집니다.

오늘(31)까지 진해 일대 36만 그루의
벚꽃은 약 80% 정도가 개화했는데요.

이번 주말인 다음달 4일과 5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군항의 도시 벚꽃향에 물들다" 주제로 축제가 꾸며집니다.

올해는 해군 창설 70주년입니다.

이순신장군 승전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군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과
육해공 3군과 해병대의 의장시범이
열리고 4월 5일에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선보이게 됩니다.

군항제 기간동안
벚꽃관광 순환열차가 운행되고
해군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도
개방됩니다.

여좌천 일대 1.5 킬로미터 구간은
색색의 우산과 재밌는 자전거 조형물로 전보다 더 예쁘게 꾸며졌습니다.

경화역과 제황산 공원, 안민고개 등의
벚꽃도 3백만명이 넘게 찾아올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해 군항제 현장에서
KNN 정기형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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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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