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오늘의 책-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온다
박정은
입력 : 2015.02.27
조회수 : 34
0
0
{앵커:
-주인 없이 길거리에 방치된 길고양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김하연 작가의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 오늘의 책입니다.}
----------------------
저자는 아무도 없는 새벽녘 주택가에서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습니다.
신문배달을 본업으로 하는 저자는 길고양이를 찍다가 동네 주민의 신고로 지구대로 끌려간 것도 수차례인데요.
무려 9년간 길고양이의 생로병사를 사진으로 찍고, 거기에 시처럼 영롱한 글을 덧붙여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황량한 도시와 쓰레기 더미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길고양이의 모습은 마치 우리 삶을 보는 것 같은데요.
길고양이가 예쁘게만 보일 것을 염려한 저자는 망원렌즈 클로즈업 사진은 일부러 찍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온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주인 없이 길거리에 방치된 길고양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김하연 작가의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 오늘의 책입니다.}
----------------------
저자는 아무도 없는 새벽녘 주택가에서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습니다.
신문배달을 본업으로 하는 저자는 길고양이를 찍다가 동네 주민의 신고로 지구대로 끌려간 것도 수차례인데요.
무려 9년간 길고양이의 생로병사를 사진으로 찍고, 거기에 시처럼 영롱한 글을 덧붙여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황량한 도시와 쓰레기 더미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길고양이의 모습은 마치 우리 삶을 보는 것 같은데요.
길고양이가 예쁘게만 보일 것을 염려한 저자는 망원렌즈 클로즈업 사진은 일부러 찍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온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박정은 기자
jep@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보행로 높낮이차 60cm... 황당한 보행로2024.05.01
-
창원 S-BRT 잇단 부실시공, 행정력 도마2024.05.01
-
지역소주 매출 '뚝'... 전국구 소주는 급성장2024.05.01
-
뜻 꺾이고 포기하고... 무기력한 지역 여권2024.05.01
-
골든위크에 노동절까지...일본*중국 관광객 급증2024.04.30
-
'요즘 대세' 외국인 선불카드, 부산시도 추진2024.04.30
-
"생존율을 높여라", 도심 새끼 두꺼비 대이동2024.04.30
-
부산경남 미래 원전 산업 핵심 기반시설 동시 유치2024.04.30
-
"4월에만 190명"... 집단 식중독 비상2024.04.26
-
골칫거리 '빈집', 다양한 아이디어 주목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