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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가포신항 개장,물동량 확보할까

윤혜림 입력 : 2015.01.30
조회수 : 21
{앵커:
마산 가포신항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마산항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지만
우선은 물동량 확보가 관건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준공한 지 1년 6개월만에
운영에 들어간 가포신항.

3만톤급 다목적 부두 2선석과
2천 TEU급 컨테이너 전용부두 2선석 등 4선석이 동시 접안할 수 있습니다.

가포신항이 공식적인
개장을 선언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물동량과 운영자금 부족 등으로 준공한지 1년 6개월만에야
개장하는 만큼
공격적인 세일즈가 관건입니다.

가포신항의 연간 화물처리 능력은
4백만톤으로 개장 첫 해인 올해
만5천 TEU,일반화물 약 2백만톤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곽광현/마산 아이포트주식회사 상무(가포신항 운영사)}
'경남지역 물동량 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지역,전라도 지역까지 물동량을 확보할 것입니다. 주로 자동차,건설,철제류'

개장식에서는 진로소주가
부산항을 통해 수출하던 물량을
가포신항을 이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J 대한통운,팬스타,대우조선 등도
가포신항을 이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안상수/창원시장}
'마산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이 될 것입니다. 물동량을 대폭 확대해서 동북아의 최고 신항이 되도록'

마산포로 개항한 이래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무역항인 마산항은
이번 가포신항 개장으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가포신항을 이용하는 기업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마산해안도로를 2017년까지 완공해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지만 한정된 물동량에 얼마만큼
이용도를 높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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