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밀양한천,추워야 제맛
김동환
입력 : 2014.12.15
조회수 : 209
0
0
{앵커:겨울의 매서운 한파가
반가운 곳도 있습니다.
바로 밀양의 특산물 한천 생산현장인데요 한겨울에만 생산되는
전통 한천 생산 현장을
김동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밀양 들녘에 때아닌
흰눈이 내렸습니다.
자세히 보면
강추위속에 우유빛
제색깔을 찾고있는
밀양의 특산물 한천입니다.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를
끓여 만든 점액성분을
자연건조시켜 만드는 한천은
햇빛과 추위가 가장 중요합니다.
'높은 산으로 병풍처럼
둘러쌓인 밀양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한천을 만드는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한천 건조작업에 백여명이
손을 걷어부쳤습니다.
50킬로그램 한천 한판이
1킬로그램 실한천으로
건조될때까지 한달남짓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윤시택/밀양한천 상무}
'추위가 와서 얼어줘야 좋은 한천
생산할 수 있다. 썩을 수 있어 얼고 녹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부분 제주도 청정바다에서
건져올린 우뭇가사리를 삶아
자연건조시킨 밀양 한천은
전국 생산량의 3분의 2가
이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 1톤가량,
내년 2월초까지 80여톤이
생산돼 90%는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송은민/밀양한천 홍보담당}
"식이섬유 풍부해서 배변활동, 다이어트에 도움, 일본에서 인기'
국수와 묵, 양갱 등으로
맛깔스럽게 변신해
입맛을 사로잡는 한천.
수출과 함께 겨울 농한기
농가 소득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반가운 곳도 있습니다.
바로 밀양의 특산물 한천 생산현장인데요 한겨울에만 생산되는
전통 한천 생산 현장을
김동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밀양 들녘에 때아닌
흰눈이 내렸습니다.
자세히 보면
강추위속에 우유빛
제색깔을 찾고있는
밀양의 특산물 한천입니다.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를
끓여 만든 점액성분을
자연건조시켜 만드는 한천은
햇빛과 추위가 가장 중요합니다.
'높은 산으로 병풍처럼
둘러쌓인 밀양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한천을 만드는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한천 건조작업에 백여명이
손을 걷어부쳤습니다.
50킬로그램 한천 한판이
1킬로그램 실한천으로
건조될때까지 한달남짓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윤시택/밀양한천 상무}
'추위가 와서 얼어줘야 좋은 한천
생산할 수 있다. 썩을 수 있어 얼고 녹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부분 제주도 청정바다에서
건져올린 우뭇가사리를 삶아
자연건조시킨 밀양 한천은
전국 생산량의 3분의 2가
이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 1톤가량,
내년 2월초까지 80여톤이
생산돼 90%는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송은민/밀양한천 홍보담당}
"식이섬유 풍부해서 배변활동, 다이어트에 도움, 일본에서 인기'
국수와 묵, 양갱 등으로
맛깔스럽게 변신해
입맛을 사로잡는 한천.
수출과 함께 겨울 농한기
농가 소득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동환 기자
onair@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4월에만 190명"... 집단 식중독 비상2024.04.26
-
골칫거리 '빈집', 다양한 아이디어 주목2024.04.26
-
'컴팩트 매력도시'로 지역소멸 해법 모색2024.04.26
-
금싸라기 땅 언제까지 방치? 활용 고민2024.04.26
-
'10년 연속 세균 검출' 먹는 물 약수터..'부적합' 천지2024.04.25
-
에코델타시티 공원 곳곳 불량나무...앞으로도 문제2024.04.25
-
방산 전진기지 창원, 경쟁력 높여2024.04.25
-
거제씨월드 돌고래 불법 출산, 학대 대물림?2024.04.24
-
"가족들 앞에서..." 흉기로 마트주인 찌른 이웃2024.04.24
-
122만원 주운 여고생 "잠시 흔들렸지만..."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