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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문 의약품 불법매매 9명 입건

김건형 입력 : 2014.11.25
조회수 : 144

부산진경찰서는
전문 의약품을 불법거래한 혐의로
34살 김모 씨 등 제약회사 영업사원
7명과 브로커 박모 씨 그리고
요양사 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회사에서 빼돌린 전문의약품인
고농도 아미노산 제제 등을
천7백여만원에 박 씨에게 넘겼고
박 씨는 이를 서 씨 등에게 되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거래된 약품들은 구입한 사람들이
사적으로 투약하거나 지인에게 놓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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