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모두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정치혁신안에 일부 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한주간의 정가소식,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정치혁신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주장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출판기념회 금지나 무노동무임금은
현실을 무시한 측면이 있고
정당개혁에 앞서 기득권포기부터
하는건 순서가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김무성대표는 이와관련해
무노동무임금등은 일부 수정할수
있지만 국민들의 정치불신을 감안할때
기득권포기부터 하는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새정치연합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기득권포기에 반발하면서 혁신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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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이 부산시
최대현안인 부산역일대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예산확보에 직접
나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이지만 정부가 국비지원을
거부하면서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장이 이례적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직접 설득하고 나서면서 성사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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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용교의원은
해양경제특구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서의원은 자신의 소속 상임위가 아닌
농림해양수산위에까지 직접 참석해
자신이 대표발의한 해양경제
특구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며
법제정의 필요성과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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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년에
군 성폭력 실태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습니다.

군 성폭력에 대한 예방활동부터
사후대응까지 부실하다는 지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대책마련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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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월 새정치연합의 전당대회는
현재로서는 문재인,정세균,박지원
의원의 3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대변수는 일부에서 문의원이
출마할 경우 계파갈등이 커질수
있다며 불출마를 주장하지만
문의원의 출마의지를 꺾을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knn 송원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