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호텔급 서비스를 집으로"...주거상품도 진화

김성기 입력 : 2014.11.14

{앵커:
최근 맞벌이나 핵가족화로 삶의
방식이 변하면서 주거상품도 진화화고 있습니다.

주차 서비스나 아침식사 같은 호텔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주거공간이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운대에서 선을 보인 새로운 형태의 주거 공간입니다.

보기엔 일반 아파트처럼 보이지만,
내용적으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호텔식 서비스입니다.

입주민들은 가사도우미를 따로 두지 않고도 일주일에 두번씩 집안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4시간 세탁대행 서비스에,호텔식 아침식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김애경/부산 우동/'기존의 체험하지 못한 서비스를 받는다니 아마 좋을듯 합니다.'}

주차서비스나 우편물,택배수납을 전담하는 전문인력 안내시스템도 도입됐습니다.

서비스는 호텔급을 지향하지만,개별 주거공간은 30평형대 중소형입니다.

현행법상 생활형 숙박시설로 분류되면서,1가구 2주택 적용을 받지 않아 수익형 임대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최은석/00분양대행사 부사장/'아파트의 주거 편리성,오피스텔의 투자성,호텔의 서비스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접목한 (주거상품입니다.)'}

맞벌이나 핵가족화로 독립 실버세대가 늘어나는 등 삶의 방식이 변화하면서,주거상품도 세태에 맞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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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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