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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가소식-국회의원 혁신안 새누리당 찬반 논란

송원재 입력 : 2014.11.13
조회수 : 245
{앵커: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는
혁신안을 놓고 새누리당이
찬반논란에 휩쌓였습니다.

김무성대표는 혁신안을
강행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한주간의 정가소식,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보수혁신위가 내놓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와
출판기념회 금지등의 혁신안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일부 반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무성대표는 보수혁신위에
무한신뢰를 보낸다며 혁신안
강행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김대표는 이어 반대목소리만
부각되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마치 기득권을 내려놓는 혁신을
거부하는 것처럼 비춰지는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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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가 보수혁신위의
혁신안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홍지사는 첫 혁신안부터 국회의원에게 칼을 들이댄것은 잘못됐다며
국회의원에게 특권을 준것은
소신있게 일을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지사는 또 김문수위원장이
김무성대표의 심기를 건드리지 말고 혁신위를 제대로 꾸려나갔으면
좋겠다고 충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에대해 당안팎에서는 홍지사가
기득권을 내려놓으라는 국민들의
여론을 제대로 읽지 못한데다
김무성과 김문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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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담뱃값과 지방세 인상을 추진하면서 증세는 할수 없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최고위원은 또 무상복지 논란과
관련해 선별복지냐 보편복지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선순위와
재원조달등에 대한 로드맵 설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해 주위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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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도전에 나선 새정치연합의
문재인의원이 주위의 각종 견제에도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문위원은 각종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경제론을 강조한데 이어
논란이 되고있는 전당대회 룰에대해
현행대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투트랙으로 뽑는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노진영에서는 대권과 당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에서 나아가
전당대회 룰을 대표와 최고위원을
한번에 뽑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비노진영에서는 문재인의 대항마로
안철수의원을 거론하는 사람이
늘고있어 문재인-안철수의 진검승부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knn 송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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