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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거구재획정 태풍

송원재 입력 : 2014.10.31
조회수 : 615
{앵커:선거구 인구의 최고 최저 비율이 2대 1로 조정되면 부산과 경남도 영향을 받게됩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 유기준 의원간 맞대결까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편차 기준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와 서구는 인구수가 모자라고 해운대 기장은 초과합니다.

경남은 김해와 양산 두곳이 모두 인구수가 기준치를 초과합니다.

이에따라 부산의 경우 영도구와 서구를 합치고 해운대를 두곳으로 나누면서 기장을 분리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영도와 서구를 합칠경우 새누리당 현역의원인 김무성대표와 유기준의원의 정치생명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질수도 있습니다.

경남 김해는 갑을 경계조정으로 충분하며 양산은 두개로 분리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인구비례만 우선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 심의과정에서 조정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조해진/국회의원(새누리당)}

선거구재획정의 변수는 두가지입니다.

현행 소선거구제를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는 주장과 선거구획정의 칼자루를 누가 쥐느냐입니다.

소선거구제에 손을 댄다면 헌재의 이번 판결이 미칠 영향은 줄어듭니다

또 여야지도부는 정치개혁 차원에서 선거구획정을 선관위에 맡기자는 입장이지만 성사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선거구획정을 선관위에 맡기는 방안에 대해 현역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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