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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을향기 가득,가고파국화축제

윤혜림 입력 : 2014.10.24
조회수 : 811
{앵커:

이번에는 가을향기 가득한 현장으로 가봅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국화축제인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다륜대작은 올해도 기네스 세계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파란 하늘,파란 바다 그리고 그 옆으로 거대한 국화밭이 생겼습니다.

관람객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7미터 "힘찬쌍마"를 시작으로 높이 4.6미터,길이 26미터의 "꽃벽"도 등장했습니다.

제 14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모두 7개 주제로 올해는 국화 10만여점, 모형작 3백여개가 선을 보입니다.

꽃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엔 신기함이 가득합니다.

꽃 터널을 지나오는 노부부에겐 젊음을 선사합니다.

{차종판,김덕임/부산 금정구}'예전 데이트하던 때 생각도 나도 하지만 꽃보다 내 부인이 더 예뻐'

외국인들에게도 이러한 꽃축제는 멋진 광경입니다.

{류 양, 리우 시더(중국)/'한국에 와서 이런 축제 처음인데 정말 좋아요. 정말 예뻐요'}

가고파 국화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다륜대작"입니다.

인고의 세월 끝에 국화 한줄기에서 꽃을 피운 것으로 지난 2010년에는 세계최대 다륜대작으로 세계기록으로 공식인정을 받았습니다.

지난해는 1420여송이였지만 올해는 이보다 80여 송이가 많은 1500여송이로 세계기네스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옛 마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화상업재배 시배지입니다.

그런만큼 국화 홍보와 지역 화훼산업,그리고 축제를 통한 부가가치까지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안상수/창원시장}'지역에도 도움이 되고'

그윽한 국화향기 가득한 축제의 현장.

가을의 향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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