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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BIFF기획) 아시아 미래를 젊어질 젊은 감독 작품

정준희 입력 : 2014.09.28
조회수 : 241
{앵커:
부산국제영화제는 그동안
제3세계 국가들의 재능있는 신인감독들을 발굴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올해는 영화제에 처음으로 초청된 방글라데시, 레바논의 재기 발랄한 영화들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준희 아나운서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가디'/ 레바논, 아민 도라 감독}

우리 아이는 어려움을 해결하러 온 천사라고 주장하는 천진무구한 아버지!

특수장애를 가진 아들에 대한 주변의 무지와 냉소를
다소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레바논의 젊은피, 아미 도라 감독의 영화 "가디"는 장애를 가진 아들을 둔 부모와 마을 사람들의 갈등과 화해를 따뜻한 시선으로 코믹하게 풀어갑니다.

{'잘랄의 이야기'/ 방글라데시, 아부 샤헤드 이몬 감독}

강에서 떠내려온 핏덩이 아이를
용감하게 구한 미라지.
잘랄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줍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아기"잘랄"이 불행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다시 강에 버리도록 하는데요.

이런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아홉살이 된 소녀 잘랄은 대지주 카림의 집에 얹혀 살다가 ,
또 다시 버림받습니다.

연출을 맡은 아부 샤헤드 이몬 감독은 방글라데시의 차세대 주자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원을 받아 후반작업을 한국에서 진행했습니다.


세계무대에서 아시아 영화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두 영화, "가디"와 "잘랄의 이야기"였습니다.

KNN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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