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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웃음은 희망' 코미디페스티벌

김민욱 입력 : 2014.08.30
조회수 : 637
{앵커:부산을 웃음바다로 만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각종 사건사고에 재난까지,
좀처럼 웃을 일이 없는 사회에
코미디언들은 "웃음은 희망"이라고
외칩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개회를 선포합니다.'}

부산을 웃음바다로 만들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영화인이 아닌 코미디언은
레드카펫 대신 블루카펫을
밟았습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애교넘치는 몸짓,
평범함을 거부하는 코미디언들의
이색 퍼포먼스가 이어집니다.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시아 유일의
코미디 페스티벌입니다.

{김준호/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많은 시청자(시민)여러분들이 3회, 4회 때도 많이 오셔서 많이 웃으시고, 행복에너지를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영국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과
같은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로
도약할 포부도 갖고 있습니다.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국내 코미디언은 물론 해외 코미디언 까지 7개국 12개팀이 참여해
열띤 웃음경쟁을 펼칩니다.'

호주 엄비리컬 브라더스의
슬랩스틱 코미디, 영국 테이프보이의
스탠드업 코미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세계인을 웃기는 대표적인
한류 코미디팀 "옹알스"와
국내 인기 개그프로그램까지
K-팝 못지않은 K-코미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원로 코미디언들도 참가해
세대를 넘나드는 코미디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엄용수/코미디언/'특히 이번에 큰 수해를 당했는데도 부산 시민 여러분께서 코미디에 애정을 갖고 배려해 주시고 많은 성원 보내주신 것 감사합니다.'}

공연은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부산시민공원 야외공연장,
감만창의문화촌 등 부산시내
곳곳에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계속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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