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열대 바다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가 동해안에서 죽은채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뉴스브리핑입니다.}

{리포트}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최근 길이 5m 가량의 국제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들이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다 자라면 최대 길이 18m로 어류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큰 고래상어가 동해안의 수온상승으로 최근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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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우리 앞바다를 지켜온 군함인 안양함이 앞으로 콜롬비아 앞바다를 누비게 됐습니다.

무상으로 인도되는 안양함은 현지에서 불법 마약거래 단속과 해양순찰 임무를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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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 낮 1시쯤 부산 기장군 길천리 앞바다에서 63살 유모 씨가 물에 빠진 것을 출동한 119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숨진 유 씨가 일행들과 함께 수영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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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 낮 2시반쯤 부산 황령터널 대연동 방면으로 달리던 대형 크레인이 갑자기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이 고장난 크레인을 견인하는데 무려 2시간이나 걸리면서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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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으로 학생 2명이 숨진 진주외고 사태와 관련해 진주외고 교직원 7명에 대한 징계가 의결됐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사건을 축소 보고한 책임을 물어 학교장과 학생부장 등 2명에게는 중징계를, 교감과 담당교사 등 5명에게는 경징계를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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