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사이버 세상의 UN총회, 정보통신계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TU전권회의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막합니다.

대회를 딱 100일 앞두고 분위기도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ITU 전권회의 개막일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시계가 작동에 들어갔습니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부산시의 막바지 준비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전자통신기술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부산 ITU전권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위기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ITU, 즉 국제전기통신연합은 4년에 한번씩 세계각국의 정보통신분야 장관들이 참가하는 전권대회를 엽니다.

전권대회에서는 각국의 IT정보격차 해소방안과 온라인에서의 아동 보호방안 등 주요 정책을 결정합니다

또 정보통신분야의 최첨단기술들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도 마련합니다.

지난 해 국제대회 개최실적에서 세계 모든 도시 가운데 9위에 이름을 올린 부산은 이를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대회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서병수/부산시장}

이번 대회에는 190여개국에서 장관들과 업체 관계자를 비롯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30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7천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윤종록/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과거 부산에서는 세계 최고 신발산업을 일궜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신발이 아니라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해)내 건강까지 알려주는 새로운 신발,이런 것들이 바로 부산이 지향해나가야할 부분입니다'}

정보통신분야에서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IT 최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이 오는 10월 부산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갈 전망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