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국민 상어 '부캉이'가 얼마전 그동안 머물던 인공수로를 떠나 항만 일대로 진출했죠.
깊은 바다로 나아가기 위한 적응 과정을 거치는 가운데, 다가오는 추위 속 향후 이동에 관심이 쏠립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6) 낮 촬영된 흑상어 부캉이입니다.
꼬리를 흔들며 부드럽게 헤엄칩니다.
다행히 건강한 모습입니다.
{부캉아~ 부캉아~}
"부캉이가 포착된 곳은 그동안 머물었던 북항친수공원과 2km 정도 떨어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두입니다.
부두 깊이는 10미터 안팎으로, 과거 머물던 수로보다 두 배 넘게 깊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가면 일대는 15미터정도로 깊어집니다."
{최정원/부산 범천동/운항할 때도 항상 상어 있는지 엄청 조심하면서 운항해야 되고 그런 프로토콜이 또 생겨가지고 엄청 신경 많이 쓴다고 하더라고요. 먼바다 가서 깨끗한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죠. }
"전문가들은 수심이 얕던 인공수로를 떠나 대형선박이 오가는 항만구역으로 이동한 건 외해 적응을 위한 긍정적 단계라고 판단합니다."
흑상어는 보통 18도에서 26도 사이 수온을 선호합니다.
당장 내일부터 최저 기온이 7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수온도 머지않아 18도 밑으로 떨어질 거란 전망입니다.
때문에 부캉이의 외해 진출 전에 그물처럼 혹시나 모를 장애와 위험 요소를 없애야한다는 게 전문가 의견입니다.
{최윤/국립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명예교수/ "그물이 제일 염려가 돼요. 정치망 안에 있거나 (먹이가) 자망에 걸려서 파닥거리는 것...영도나 이쪽에 나가는 길목에 특히 바다 수면 아래로 간다기보단 아직도 가장자리쪽으로 나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부산시,해수부 등 관계기관이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수온이 떨어지기 전 부캉이를 무사히 먼바다로 떠나보내는 것이 과제가 됐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요즘 남해안 양식장과 어선 등 수산업 현장도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돌아가지를 않는데요.
그런데 동남아를 중심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약이 이들 사이에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국제우편으로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는데요
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트럭이 경남 고성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로 들어옵니다.
잠복해있던 해경이 기습적으로 문을 열고 도망치려는 외국인 노동자를 붙잡습니다.
{"가만히 있어. 가만히 있어. 시동 꺼"}
동남아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해온 조직원입니다
이번에 검거된 10명은 올3월부터 국제우편으로 영양제 포장지 사이에 마약류를 숨겨 들여온뒤 유통시켰습니다.
10명 가운데 8명이 밀반입부터 유통에 투약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성욱/통영해양경찰 수사과장/"수사 결과로 확인된 필로폰 양은 약 21g 인데, 이 양은 약 1천 4백 명이 동시에 투양할 수 있는 그런 양이 되겠습니다."}
실제로 이런 외국인 노동자 마약사범은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검거된 숫자만 3천3백여명에 이릅니다.
특히 산업단지나 농촌을 넘어 이제 남해안 일대 어선과 양식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어민들의 불안도 큽니다.
{수퍼:정동일/어민/경남 고성군 삼산면/"마약범들이 일부 판을 친다 하니까. 좀 불안하고."}
"해경은 해외로 도주한 국내 유통책과 현지 공급책 등 2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경찰청이 흉악범죄 대응시 살상 부담을 줄인 저위험 권총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역 대표 방산기업 SNT모티브가 만든 이 권총은 제압 효과가 낮고 최초 개발 방향이었던 스마트 기능도 빠져 실속없는 '쓸모 없는 총'이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스토킹 신고를 당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경찰에 달려듭니다.
실탄을 3발이나 맞고서야 멈췄는데 남성은 숨졌고 경찰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청은 흉악범죄 대응 시 살상 부담을 줄이겠다며 내년부터 저위험 권총 2만8천정을 순차 보급할 계획입니다.
위력은 기존 권총의 1/10로, 플라스틱 저위험탄을 쓰면 허벅지 기준 6cm까지만 탄이 박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우려가 쏟아집니다.
최근에 발표된 조선대 용역 보고서입니다.
두꺼운 가죽 재킷이나 패딩을 입은 경우, 탄이 튕겨나가는 등 제압 효과에 한계가 확인됐다고 썼습니다.
또 타이어나 유리 강판을 뚫지 못해 차량 도주 대응 등에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직 경찰관 (음성변조) "그냥 강력한 한방이 더 필요한 것이지 고통으로는 사람을 제압한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물리적으로 저지력이 있어야돼요 1/10 위력이라는 것은 저지력은 없다. 무용지물에 가깝죠."}
"이 권총을 만든 건 부산의 SNT모티브입니다. 정부 예산 25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개발했습니다."
실탄도 쏠 수는 있지만 경찰청은 실탄은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존 권총 실탄보다 오히려 내부 손상을 더 심하게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름은 저위험 권총인데 실탄을 쓰면 위험한 권총을 만든 셈입니다.
{이훈/조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38구경 권총(기존 권총)에 플라스틱탄만 신규 개발해서 사용하게 되면 경찰청이 의도한 모든 목적을 저비용으로 달성할 수 있는 그런 사안입니다."}
또 당초 목표였던 '스마트총'으로 개발하는데도 실패했습니다.
발사 위치와 시각, 각도 등을 저장하는 칩이 오류를 냈는데, 경찰청이 최종 빼버렸습니다.
총기 제작에 독점적 지위를 가진 SNT모티브에 새 무기 개발을 맡겼는데, 결함있는 총을 내놓는데 그친 겁니다.
이대로면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에 오점이 될 판입니다.
저위험 권총은 기존 권총보다 비싸고, 저위험탄 값은 실탄의 7배가 넘습니다.
경찰청은 충분한 위력 검사를 거쳤다며 제압효과가 없다는 주장은 추정이라 해명했고 SNT모티브는 경찰 요구대로 제작 납품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쌀이 남아돌자 정부가 콩 재배를 장려했는데 이제는 콩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의 한 식품업체가 특수 공법으로 만든 '가루 두유'를 개발해 해외 시장 개척은 물론 지역 농가 숨통까지 터주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국산 콩을 가열기에 넣고 분쇄합니다.
고운 콩가루가 쏟아져 나옵니다.
물에 타면 두유로 변하는 가루 두유 제조 공정입니다.
합성첨가물 없이 특수 열처리한 콩을 그대로 갈았습니다.
영양분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커피를 먹듯 물에 가루만 타면 두유 한 잔이 완성되는데요.
가루 형태라 유통기한이 길고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친환경 건강 열풍을 타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입니다.
이미 미국과 뉴질랜드 등 10개국에 수출됩니다.
{김경환/업체 대표/"콩을 두유 파우더로 만들어내는 유일한 기술입니다. 이걸 만들어내기 위해서 에너지, 탄소배출을 80% 이상 감축시킨 유일한 기술이기도 하고요."}
가루 두유의 인기는 판로를 찾지 못하던 콩 농가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정부가 쌀 대신 콩 재배를 장려하면서, 지난 2년 사이 콩 비축 재고는 2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콩 수매 물량을 크게 줄여 버렸습니다.
식품업체는 경남 지역 농가 콩을 100%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가도 살리고 뛰어난 원재료도 확보해 일석이조입니다.
{홍아정/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센터장/"국산 콩 재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타개하기 위해 국산 콩을 활용해서 클린 라벨의 자체 기술로 이 기업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움을 드리고 있고요."}
업체와 농진원은 가루 두유 활용 제품 개발과 함께 해외 수출 판로를 계속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부산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이 오늘(28) 임명됩니다.
제4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부시장은 행안부 장관 비서실장과 지방세제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전임 김경덕 행정부시장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어제(27) 퇴임했습니다.
부하직원이 법인카드를 이용해 1억 4천만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제때 발견하지 못한 교육청 관리자에게 내려진 견책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부산지법 제1-1행정부는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A씨가 부산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2024년 9월부터 4개월동안 부하직원이 법인카드를 이용해 이른바 상품권깡 등의 수법으로 횡령했지만, 중간 결재권자인 A씨는 이용대금 명세서를 확인하거나 결재하지 않아 횡령사실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부산 감천항에서 상대 선박 선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필리핀 국적 선원 30대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감천항에서 자국 원양어선 선원들과 인도네시아 국적 원양어선 선원들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벌어지자
선박 주방에서 꺼내온 흉기로 인도네시아 선원 30대 B 씨를 찔러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경남의 아동 인구가 9년 사이 25% 넘게 줄어든 반면 부모의 맞벌이 비율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데이터청에 따르면 2024년 부산 아동은 38만 6천 명으로 2015년보다 25.3%, 경남은 45만 1천 명으로 25.7% 감소했습니다.
반면 부모의 맞벌이 비율은 부산 74.2%, 경남 73.5%로, 9년 전보다 각각 14.9%포인트, 12.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앵커>
부산의 오늘과 내일을 시의원에게 직접 듣는 '부산이 재밌다 어게인' 순서입니다.
오늘은 부산시의회 김태효 기획재경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부산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자리에서 어떤 해법을 고민하고 있는지, 또 전국 최초로 만든 '끼인 세대' 지원 조례는 어떤 내용인지 들어봤습니다.}
부산 시원과 함께 부산의 오늘을 짚어보고 내일을 그려보는 부산이 재밌다.
어게인의 김지윤입니다. 도시의 크고 작은 사업부터 미래를 위한 투자까지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예산을 어디에 쓰느냐일 텐데요.
부산의 살림살이 그리고 더 나아가 부산의 방향을 고민하는 오늘의 시의원을 만나봅니다.
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하세요. 또 저희가 지금 와 있는 곳이 반여 문화 플러스잖아요.
어떤 곳인지 또 의원님께도 좀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여기가 원래 반여 초등학교였는데 폐교가 됐거든요.
도시재생 사업을 하면서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까를 고민하다가 여기 1층에 카페고 2층, 3층 4층으로 올라 소극장까지 있는데 마을 주민들은 물론이고 해운대구 주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와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곳 중의 하나고 환경체험 교육관이라고 우리 초등학생들 중학생들 고등학생들이 환경 문제 기후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건지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좋아요. 많이 오세요.
또 9대 부위원장에 이어서 10대 기획재경위원장이 되셨습니다.
어떤 자리인지 또 각오도 한 말씀 좀 들어볼게요.
부산시의 시 정책을 기획하고 재정관 예산을 집행하면서 이게 잘 되는지 점검하고 마지막 이 예산이 경제 분야가 있거든요.
마지막에 경제 그러니까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해 나갈 것이고 부산의 산업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를 보는 곳이거든요.
부산이 안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경제가 좀 살아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밑바탕을 그리는 작업을 의회에서 하거든요.
근데 그걸 충실히 하고 싶어요. 그게 각오예요.
또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부산에 끼인 세대를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하셨는데요.
저한테는 좀 끼인 세대라는 개념이 생소하기도 한데 어떤 계기에서 발의하게 되셨나요?
제가 20대 때 아프니까 청춘인데 다 했거든요. 되게 아팠어요.
그 끼인 세대를 하는 게 40대 전체와 50대 초반 55세까지인데요.
IMF부터 리먼 사태까지 금융위기까지 전부 다 겪으면서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었었고 근데 지금 청년들이 안 힘들다는 얘기는 아닌데 다만 지금에 와서 내가 보니 그러니까 39세부터 일하는 청년정책과라고 해서 사회적으로 배려를 많이 해주려고 노력을 해요.
그리고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과라고 해서 어르신들이 복지 정책을 많이 하거든요.
그럼 정작 우리 세대는 누가 챙겨주는가에서 고민이 시작된 거예요.
나도 힘든데 내 힘든 건 누구한테 말해야 돼 그 사실은 우리 세대 보면 불쌍해요.
그러니까 가처분 소득은 없거든요. 직장이 있기 때문에 근데 이거 애들 양육하는 데 써야 되고 부모 부양하는 데 써야 돼요.
그게 정작 내가 나이가 들었을 때는 노후 자금이죠.
이걸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이 없거든요. 그래서 아 이건 좀 들어줘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끼인 세대 조례안을 만들었고 종합 계획안을 만들었고 지금 하나하나씩 풀어나가고 있어요.
저는 재송동에서 치킨집을 하는 오십대 가장입니다.
장사한 지 16년짼데 요즘은 너무 힘듭니다. 손님은 주는데 재료비는 계속 오르고 배달 수수료로 빠져나가는 돈도 만만치 않은데요.
저희 부부가 새벽까지 종종 걸음치면서 일해도 막상 손에 남는 건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게를 접을 수도 없고 매일 한숨만 나오는데요.
저 같은 영세 자영업자가 숨 쉴 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
지금 이분들이 어렵다고 해서 예를 들어 고유가 지원금을 준다든지 아니면 동백전의 환급률을 높여가지고 많이 사 먹게 한다든지 일시적 방편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금 늦게 오더라도 경제가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사실은 우리 우리가 해야 될 일인데 요즘에 정치권에서 다 몰라 왜 그런지 모르겠으나 다 일회성으로 돈 주고 끝내려 하거든요.
이분들이 사업을 함에 있어서 막히는 제도적 장치가 있으면 풀어줘야겠죠.
그게 아닌 직접적으로 현금을 지원해서 활성을 시킨다 이 순간이라고 봐요.
일에 이렇게 열중하시다 보면 좀 스트레스받는 일도 많으실 것 같은데 이걸 해소하는 방법도 혹시 개인적으로 있으실까요?
맥주 마셔요. 집에서 혼자 혼자 아무 생각 없이 드라마 같은 거 틀어 놓고 아무 생각 없이 보면서 맥주 마시고 자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그럼 우리 부산 시민분들께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고유가 때문에 힘드실 거예요.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시도 알고 있고 우리 의회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가 2천 년도에 사실은 산업 개편을 했었어야 되거든요.
AI로 전환할 준비도 했었어야 되고 근데 그때 그 시기를 놓쳐서 지금 부산이 힘든 거거든요.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지금 이 시기에 부산이 해야 될 것들, 그러니까 잠재 성장률이죠.
이걸 높이기 위해서 해야 될 것들을 찾아서 할 수 있는 의회가 될 테니 지켜봐 주십시오.
우리 디제이 파이팅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김태호 의원님과 함께 부산의 역동적인 오늘을 기록해 봤습니다.
그럼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전 연로하신 부모님을 챙기면서 아이도 키우고 또 제 노후까지 준비해야 하는 이른바 끼인 세대입니다.
늘 제 몫은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저처럼 중간 세대를 위한 정책이 나오고 있으니 마음이 놉니다.
바쁘게 살아온 저도 이제 조금 여유를 가져도 되겠죠.
대한민국 낀 세대 파이팅.
<앵커>
치아가 고르지 않거나 웃을 때 드러나는 모습이 신경 쓰여 치과를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미진료는 자연스러운 치아와 기능, 건강까지 고려하는 게 중요한데요.
나에게 잘 맞는 치아를 찾기 위한 심미진료 과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
치아의 모양이나 색 배열은 웃을 때 보이는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치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장비와 컴퓨터 분석을 활용해 얼굴과 입술, 잇몸과 치아의 조화를 살펴 치료 계획을 세우기도 하는데요.
(이해준 세계로치과 원장 / 부산대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구강 스캐너와 3D CT, 안모 사진과 같은 디지털 자료를 컴퓨터에서 하나로 모아 치아와 잇몸은 물론 얼굴의 균형을 함께 분석하는 심미진료 방법입니다.
컴퓨터 분석을 통해 정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치아 삭제를 최소화할 수 있고 디지털 밀링기를 통해 당일 즉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어 치료 기간이 비교적 짧아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디지털 자료를 통해 현재 상태를 세밀하게 분석하면 환자의 특징을 고려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스캔한 구강 데이터를 토대로 치료 후 예상되는 모습을 컴퓨터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환자분과 함께 보면서 치아의 길이나 형태를 조정해 나가고, 그렇게 정해진 설계를 그대로 보철물 제작에 반영할 수 있는데요.
씹는 힘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위아래 치아가 어떻게 맞물리는지도 함께 확인하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치료 계획이 가능합니다.
심미진료는 보기 좋은 결과뿐만 아니라 실제 치아의 기능과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전 예상되는 변화를 살펴보면서 환자가 원하는 모습과 실제 치료 가능한 범위를 조율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심한 치아 변색이나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외상으로 인해 치아가 부러졌거나 깨진 경우 등 외모에 큰 변화가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다만 충치나 잇몸 질환이 있다면, 그에 대한 치료가 우선인 만큼 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 방향을 정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미진료는 단순히 치아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치아의 건강과 기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정확한 분석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치아와 얼굴에 조화를 이루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 안녕하세요. 이진숙입니다.
Q.
국감은 끝났지만, 과방위원 제척도 있었고, 헌재의 판결도 있었습니다. 참여는 하되 일부는 제한하는 결론이었는데, 혹시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인지요?
A.
민주당 의원 10명, 그리고 무소속 1명, 조국혁신당 1명 해서 12명이 저에 대해서 사실상 집단 괴롭힘 식으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그들은 또 법대로 했다고 얘기하겠지만, 왜냐하면 제가 일찌감치 이 제척 결의안이 상정되기 전에 송기헌 과방위원장을 찾아가서 설명했습니다. 저는 제가 결정한 사안과 관련해서 질의를 하지 않겠다. 저도 직업윤리가 있는 사람이다. 절대 그 관련 질문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 얘기는 과방위원들 앞에서도, 그러니까 민주당 과방위원들 앞에서도 제가 선언했어요. 왜 제가, 제가 결정한 문제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하는, 소위 그들 주장대로 셀프 감사를 하겠느냐. 안 하겠다고 했는데도 밀어붙였죠, 일방적으로.
그래서 저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행정부는 민주당이 이미 장악했고, 또 국회는 앵커님도 보셨겠지만, 많은 국민이 보셨겠지만, 다수 횡포라고 저는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수 횡포, 다수 폭력, 다수 독재가 횡행하고 있는 이 와중에 그래도 균형을 잡아준 것은 헌법재판소였다. 또 저는 앞으로도 이 판결이 기준이 돼서, 시작이 돼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도 다시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
국회 과방위는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슈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것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A.
그러니까 이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렇게 돼 있잖아요. 실질적으로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에 있어서 어떻게 우리가 전 세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느냐, 이런 지원 방안을 논의해야 할 판에, 이게 이제 '방송' 자만 들어갔다 하면 이게 중단이 되거든요. 이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또 특히 공영방송에 대한, 공영방송을, 참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되는데, 공영방송을 누가 잡느냐, 어느 진영이 잡느냐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만큼 사실상 이게 과학기술 정보통신을 이야기해야 할 그 시간에 이 '방송' 가지고 누가,
-그중의 하나.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 때문에 과방위가 사실상 중단되고 마비되는 그런 일들이 있거든요.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가 어떻게,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지 그런 방안을 연구하는 과방위가 돼야 하겠죠.
Q.
이진숙 의원께서 당내에서 여러 가지 입지가 올라가고 또 주목받으면서, 장동혁 당 대표의 입지가 좀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동의하시겠습니까?
A.
친장동혁이나 친이진숙이 아닌 분들의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장동혁 대표나 저나 같은 편이라고 할까요? 같은 정치 이념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제가 저의 영역을 넓히고 장동혁 대표가 장동혁 대표의 영역을 넓히면, 저는 다음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서로 배타적인 게 아니라 협조적인 관계죠.
Q.
네, 장외 집회나 대중 집회에서는, 보셨지만 오히려 더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시는데 좀 당황스러우셨나요? 어떤 느낌이었는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많은 호응과 많은 국민의 박수를 받고 있고요. 저도 그 장동혁 당 대표한테 박수를 보내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 왔고, 어제부로 13년 만인가요? 14년 만에 가장 최장 당 대표 기록을 세우지 않았습니까? 저는 당 대표가 굉장히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 왔다고 생각하고, 그런 환경 속에서 저도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당 밖에 있는 보수 인사들을 끌어안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대개 그러면 이준석 의원이나 한동훈 의원이나 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기본적으로 거론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끌어안는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저는 결국은 거기에 대한 결정은 국민께서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의, 조금 전에 지지자 이야기가 나왔지만,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이 결정해 주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 이진숙이라는 개인 한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지금 이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네, 잘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메이저리그 역사는 단순한 기록의 집합이 아닙니다.
인간과 시대가 교차하며 만들어낸 거대한 서사인데요.
송재우의 '추억과 감동이 있는 MLB 명장면 100'에서 감동을 느껴봅니다.
오늘의 책입니다.
베이브 루스의 홈런 혁명, 재키 로빈슨의 인종 장벽 돌파를 비롯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장면들을 한눈에 살펴봅니다.
단순한 경기 결과나 기록에 머물지 않고, 각 장면이 탄생한 배경을 통해 야구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보여주는데요.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인 저자가 뽑은 100개의 장면은 하나의 서사처럼 이어지며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선수 개인의 극적인 순간을 넘어 문화적 사건, 사회적 맥락까지 함께 담아냈는데요.
야구 팬에게는 인상적인 순간을 다시 만나는 즐거움을.
일반 독자에게는 스포츠를 통해 인간과 시대를 읽는 또 하나의 창을 열어줍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국민 상어 '부캉이'가 얼마전 그동안 머물던 인공수로를 떠나 항만 일대로 진출했죠.
깊은 바다로 나아가기 위한 적응 과정을 거치는 가운데, 다가오는 추위 속 향후 이동에 관심이 쏠립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6) 낮 촬영된 흑상어 부캉이입니다.
꼬리를 흔들며 부드럽게 헤엄칩니다.
다행히 건강한 모습입니다.
{부캉아~ 부캉아~}
"부캉이가 포착된 곳은 그동안 머물었던 북항친수공원과 2km 정도 떨어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두입니다.
부두 깊이는 10미터 안팎으로, 과거 머물던 수로보다 두 배 넘게 깊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가면 일대는 15미터정도로 깊어집니다."
{최정원/부산 범천동/운항할 때도 항상 상어 있는지 엄청 조심하면서 운항해야 되고 그런 프로토콜이 또 생겨가지고 엄청 신경 많이 쓴다고 하더라고요. 먼바다 가서 깨끗한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죠. }
"전문가들은 수심이 얕던 인공수로를 떠나 대형선박이 오가는 항만구역으로 이동한 건 외해 적응을 위한 긍정적 단계라고 판단합니다."
흑상어는 보통 18도에서 26도 사이 수온을 선호합니다.
당장 내일부터 최저 기온이 7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수온도 머지않아 18도 밑으로 떨어질 거란 전망입니다.
때문에 부캉이의 외해 진출 전에 그물처럼 혹시나 모를 장애와 위험 요소를 없애야한다는 게 전문가 의견입니다.
{최윤/국립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명예교수/ "그물이 제일 염려가 돼요. 정치망 안에 있거나 (먹이가) 자망에 걸려서 파닥거리는 것...영도나 이쪽에 나가는 길목에 특히 바다 수면 아래로 간다기보단 아직도 가장자리쪽으로 나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부산시,해수부 등 관계기관이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수온이 떨어지기 전 부캉이를 무사히 먼바다로 떠나보내는 것이 과제가 됐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요즘 남해안 양식장과 어선 등 수산업 현장도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돌아가지를 않는데요.
그런데 동남아를 중심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약이 이들 사이에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국제우편으로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는데요
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트럭이 경남 고성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로 들어옵니다.
잠복해있던 해경이 기습적으로 문을 열고 도망치려는 외국인 노동자를 붙잡습니다.
{"가만히 있어. 가만히 있어. 시동 꺼"}
동남아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해온 조직원입니다
이번에 검거된 10명은 올3월부터 국제우편으로 영양제 포장지 사이에 마약류를 숨겨 들여온뒤 유통시켰습니다.
10명 가운데 8명이 밀반입부터 유통에 투약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성욱/통영해양경찰 수사과장/"수사 결과로 확인된 필로폰 양은 약 21g 인데, 이 양은 약 1천 4백 명이 동시에 투양할 수 있는 그런 양이 되겠습니다."}
실제로 이런 외국인 노동자 마약사범은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검거된 숫자만 3천3백여명에 이릅니다.
특히 산업단지나 농촌을 넘어 이제 남해안 일대 어선과 양식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어민들의 불안도 큽니다.
{수퍼:정동일/어민/경남 고성군 삼산면/"마약범들이 일부 판을 친다 하니까. 좀 불안하고."}
"해경은 해외로 도주한 국내 유통책과 현지 공급책 등 2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경찰청이 흉악범죄 대응시 살상 부담을 줄인 저위험 권총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역 대표 방산기업 SNT모티브가 만든 이 권총은 제압 효과가 낮고 최초 개발 방향이었던 스마트 기능도 빠져 실속없는 '쓸모 없는 총'이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스토킹 신고를 당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경찰에 달려듭니다.
실탄을 3발이나 맞고서야 멈췄는데 남성은 숨졌고 경찰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청은 흉악범죄 대응 시 살상 부담을 줄이겠다며 내년부터 저위험 권총 2만8천정을 순차 보급할 계획입니다.
위력은 기존 권총의 1/10로, 플라스틱 저위험탄을 쓰면 허벅지 기준 6cm까지만 탄이 박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우려가 쏟아집니다.
최근에 발표된 조선대 용역 보고서입니다.
두꺼운 가죽 재킷이나 패딩을 입은 경우, 탄이 튕겨나가는 등 제압 효과에 한계가 확인됐다고 썼습니다.
또 타이어나 유리 강판을 뚫지 못해 차량 도주 대응 등에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직 경찰관 (음성변조) "그냥 강력한 한방이 더 필요한 것이지 고통으로는 사람을 제압한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물리적으로 저지력이 있어야돼요 1/10 위력이라는 것은 저지력은 없다. 무용지물에 가깝죠."}
"이 권총을 만든 건 부산의 SNT모티브입니다. 정부 예산 25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개발했습니다."
실탄도 쏠 수는 있지만 경찰청은 실탄은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존 권총 실탄보다 오히려 내부 손상을 더 심하게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름은 저위험 권총인데 실탄을 쓰면 위험한 권총을 만든 셈입니다.
{이훈/조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38구경 권총(기존 권총)에 플라스틱탄만 신규 개발해서 사용하게 되면 경찰청이 의도한 모든 목적을 저비용으로 달성할 수 있는 그런 사안입니다."}
또 당초 목표였던 '스마트총'으로 개발하는데도 실패했습니다.
발사 위치와 시각, 각도 등을 저장하는 칩이 오류를 냈는데, 경찰청이 최종 빼버렸습니다.
총기 제작에 독점적 지위를 가진 SNT모티브에 새 무기 개발을 맡겼는데, 결함있는 총을 내놓는데 그친 겁니다.
이대로면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에 오점이 될 판입니다.
저위험 권총은 기존 권총보다 비싸고, 저위험탄 값은 실탄의 7배가 넘습니다.
경찰청은 충분한 위력 검사를 거쳤다며 제압효과가 없다는 주장은 추정이라 해명했고 SNT모티브는 경찰 요구대로 제작 납품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쌀이 남아돌자 정부가 콩 재배를 장려했는데 이제는 콩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의 한 식품업체가 특수 공법으로 만든 '가루 두유'를 개발해 해외 시장 개척은 물론 지역 농가 숨통까지 터주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국산 콩을 가열기에 넣고 분쇄합니다.
고운 콩가루가 쏟아져 나옵니다.
물에 타면 두유로 변하는 가루 두유 제조 공정입니다.
합성첨가물 없이 특수 열처리한 콩을 그대로 갈았습니다.
영양분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커피를 먹듯 물에 가루만 타면 두유 한 잔이 완성되는데요.
가루 형태라 유통기한이 길고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친환경 건강 열풍을 타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입니다.
이미 미국과 뉴질랜드 등 10개국에 수출됩니다.
{김경환/업체 대표/"콩을 두유 파우더로 만들어내는 유일한 기술입니다. 이걸 만들어내기 위해서 에너지, 탄소배출을 80% 이상 감축시킨 유일한 기술이기도 하고요."}
가루 두유의 인기는 판로를 찾지 못하던 콩 농가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정부가 쌀 대신 콩 재배를 장려하면서, 지난 2년 사이 콩 비축 재고는 2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콩 수매 물량을 크게 줄여 버렸습니다.
식품업체는 경남 지역 농가 콩을 100%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가도 살리고 뛰어난 원재료도 확보해 일석이조입니다.
{홍아정/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센터장/"국산 콩 재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타개하기 위해 국산 콩을 활용해서 클린 라벨의 자체 기술로 이 기업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움을 드리고 있고요."}
업체와 농진원은 가루 두유 활용 제품 개발과 함께 해외 수출 판로를 계속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부산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이 오늘(28) 임명됩니다.
제4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부시장은 행안부 장관 비서실장과 지방세제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전임 김경덕 행정부시장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어제(27) 퇴임했습니다.
부하직원이 법인카드를 이용해 1억 4천만원이 넘는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제때 발견하지 못한 교육청 관리자에게 내려진 견책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부산지법 제1-1행정부는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A씨가 부산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2024년 9월부터 4개월동안 부하직원이 법인카드를 이용해 이른바 상품권깡 등의 수법으로 횡령했지만, 중간 결재권자인 A씨는 이용대금 명세서를 확인하거나 결재하지 않아 횡령사실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부산 감천항에서 상대 선박 선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필리핀 국적 선원 30대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감천항에서 자국 원양어선 선원들과 인도네시아 국적 원양어선 선원들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벌어지자
선박 주방에서 꺼내온 흉기로 인도네시아 선원 30대 B 씨를 찔러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경남의 아동 인구가 9년 사이 25% 넘게 줄어든 반면 부모의 맞벌이 비율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데이터청에 따르면 2024년 부산 아동은 38만 6천 명으로 2015년보다 25.3%, 경남은 45만 1천 명으로 25.7% 감소했습니다.
반면 부모의 맞벌이 비율은 부산 74.2%, 경남 73.5%로, 9년 전보다 각각 14.9%포인트, 12.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앵커>
부산의 오늘과 내일을 시의원에게 직접 듣는 '부산이 재밌다 어게인' 순서입니다.
오늘은 부산시의회 김태효 기획재경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부산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자리에서 어떤 해법을 고민하고 있는지, 또 전국 최초로 만든 '끼인 세대' 지원 조례는 어떤 내용인지 들어봤습니다.}
부산 시원과 함께 부산의 오늘을 짚어보고 내일을 그려보는 부산이 재밌다.
어게인의 김지윤입니다. 도시의 크고 작은 사업부터 미래를 위한 투자까지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예산을 어디에 쓰느냐일 텐데요.
부산의 살림살이 그리고 더 나아가 부산의 방향을 고민하는 오늘의 시의원을 만나봅니다.
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하세요. 또 저희가 지금 와 있는 곳이 반여 문화 플러스잖아요.
어떤 곳인지 또 의원님께도 좀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여기가 원래 반여 초등학교였는데 폐교가 됐거든요.
도시재생 사업을 하면서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까를 고민하다가 여기 1층에 카페고 2층, 3층 4층으로 올라 소극장까지 있는데 마을 주민들은 물론이고 해운대구 주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와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곳 중의 하나고 환경체험 교육관이라고 우리 초등학생들 중학생들 고등학생들이 환경 문제 기후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건지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좋아요. 많이 오세요.
또 9대 부위원장에 이어서 10대 기획재경위원장이 되셨습니다.
어떤 자리인지 또 각오도 한 말씀 좀 들어볼게요.
부산시의 시 정책을 기획하고 재정관 예산을 집행하면서 이게 잘 되는지 점검하고 마지막 이 예산이 경제 분야가 있거든요.
마지막에 경제 그러니까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해 나갈 것이고 부산의 산업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를 보는 곳이거든요.
부산이 안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경제가 좀 살아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밑바탕을 그리는 작업을 의회에서 하거든요.
근데 그걸 충실히 하고 싶어요. 그게 각오예요.
또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부산에 끼인 세대를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하셨는데요.
저한테는 좀 끼인 세대라는 개념이 생소하기도 한데 어떤 계기에서 발의하게 되셨나요?
제가 20대 때 아프니까 청춘인데 다 했거든요. 되게 아팠어요.
그 끼인 세대를 하는 게 40대 전체와 50대 초반 55세까지인데요.
IMF부터 리먼 사태까지 금융위기까지 전부 다 겪으면서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었었고 근데 지금 청년들이 안 힘들다는 얘기는 아닌데 다만 지금에 와서 내가 보니 그러니까 39세부터 일하는 청년정책과라고 해서 사회적으로 배려를 많이 해주려고 노력을 해요.
그리고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과라고 해서 어르신들이 복지 정책을 많이 하거든요.
그럼 정작 우리 세대는 누가 챙겨주는가에서 고민이 시작된 거예요.
나도 힘든데 내 힘든 건 누구한테 말해야 돼 그 사실은 우리 세대 보면 불쌍해요.
그러니까 가처분 소득은 없거든요. 직장이 있기 때문에 근데 이거 애들 양육하는 데 써야 되고 부모 부양하는 데 써야 돼요.
그게 정작 내가 나이가 들었을 때는 노후 자금이죠.
이걸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이 없거든요. 그래서 아 이건 좀 들어줘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끼인 세대 조례안을 만들었고 종합 계획안을 만들었고 지금 하나하나씩 풀어나가고 있어요.
저는 재송동에서 치킨집을 하는 오십대 가장입니다.
장사한 지 16년짼데 요즘은 너무 힘듭니다. 손님은 주는데 재료비는 계속 오르고 배달 수수료로 빠져나가는 돈도 만만치 않은데요.
저희 부부가 새벽까지 종종 걸음치면서 일해도 막상 손에 남는 건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게를 접을 수도 없고 매일 한숨만 나오는데요.
저 같은 영세 자영업자가 숨 쉴 수 있게 좀 도와주세요.
지금 이분들이 어렵다고 해서 예를 들어 고유가 지원금을 준다든지 아니면 동백전의 환급률을 높여가지고 많이 사 먹게 한다든지 일시적 방편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금 늦게 오더라도 경제가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사실은 우리 우리가 해야 될 일인데 요즘에 정치권에서 다 몰라 왜 그런지 모르겠으나 다 일회성으로 돈 주고 끝내려 하거든요.
이분들이 사업을 함에 있어서 막히는 제도적 장치가 있으면 풀어줘야겠죠.
그게 아닌 직접적으로 현금을 지원해서 활성을 시킨다 이 순간이라고 봐요.
일에 이렇게 열중하시다 보면 좀 스트레스받는 일도 많으실 것 같은데 이걸 해소하는 방법도 혹시 개인적으로 있으실까요?
맥주 마셔요. 집에서 혼자 혼자 아무 생각 없이 드라마 같은 거 틀어 놓고 아무 생각 없이 보면서 맥주 마시고 자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그럼 우리 부산 시민분들께도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고유가 때문에 힘드실 거예요.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시도 알고 있고 우리 의회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가 2천 년도에 사실은 산업 개편을 했었어야 되거든요.
AI로 전환할 준비도 했었어야 되고 근데 그때 그 시기를 놓쳐서 지금 부산이 힘든 거거든요.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지금 이 시기에 부산이 해야 될 것들, 그러니까 잠재 성장률이죠.
이걸 높이기 위해서 해야 될 것들을 찾아서 할 수 있는 의회가 될 테니 지켜봐 주십시오.
우리 디제이 파이팅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김태호 의원님과 함께 부산의 역동적인 오늘을 기록해 봤습니다.
그럼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전 연로하신 부모님을 챙기면서 아이도 키우고 또 제 노후까지 준비해야 하는 이른바 끼인 세대입니다.
늘 제 몫은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저처럼 중간 세대를 위한 정책이 나오고 있으니 마음이 놉니다.
바쁘게 살아온 저도 이제 조금 여유를 가져도 되겠죠.
대한민국 낀 세대 파이팅.
<앵커>
치아가 고르지 않거나 웃을 때 드러나는 모습이 신경 쓰여 치과를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미진료는 자연스러운 치아와 기능, 건강까지 고려하는 게 중요한데요.
나에게 잘 맞는 치아를 찾기 위한 심미진료 과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
치아의 모양이나 색 배열은 웃을 때 보이는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치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장비와 컴퓨터 분석을 활용해 얼굴과 입술, 잇몸과 치아의 조화를 살펴 치료 계획을 세우기도 하는데요.
(이해준 세계로치과 원장 / 부산대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구강 스캐너와 3D CT, 안모 사진과 같은 디지털 자료를 컴퓨터에서 하나로 모아 치아와 잇몸은 물론 얼굴의 균형을 함께 분석하는 심미진료 방법입니다.
컴퓨터 분석을 통해 정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치아 삭제를 최소화할 수 있고 디지털 밀링기를 통해 당일 즉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어 치료 기간이 비교적 짧아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디지털 자료를 통해 현재 상태를 세밀하게 분석하면 환자의 특징을 고려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스캔한 구강 데이터를 토대로 치료 후 예상되는 모습을 컴퓨터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환자분과 함께 보면서 치아의 길이나 형태를 조정해 나가고, 그렇게 정해진 설계를 그대로 보철물 제작에 반영할 수 있는데요.
씹는 힘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위아래 치아가 어떻게 맞물리는지도 함께 확인하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치료 계획이 가능합니다.
심미진료는 보기 좋은 결과뿐만 아니라 실제 치아의 기능과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전 예상되는 변화를 살펴보면서 환자가 원하는 모습과 실제 치료 가능한 범위를 조율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심한 치아 변색이나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외상으로 인해 치아가 부러졌거나 깨진 경우 등 외모에 큰 변화가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다만 충치나 잇몸 질환이 있다면, 그에 대한 치료가 우선인 만큼 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 방향을 정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미진료는 단순히 치아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치아의 건강과 기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정확한 분석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치아와 얼굴에 조화를 이루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 안녕하세요. 이진숙입니다.
Q.
국감은 끝났지만, 과방위원 제척도 있었고, 헌재의 판결도 있었습니다. 참여는 하되 일부는 제한하는 결론이었는데, 혹시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인지요?
A.
민주당 의원 10명, 그리고 무소속 1명, 조국혁신당 1명 해서 12명이 저에 대해서 사실상 집단 괴롭힘 식으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그들은 또 법대로 했다고 얘기하겠지만, 왜냐하면 제가 일찌감치 이 제척 결의안이 상정되기 전에 송기헌 과방위원장을 찾아가서 설명했습니다. 저는 제가 결정한 사안과 관련해서 질의를 하지 않겠다. 저도 직업윤리가 있는 사람이다. 절대 그 관련 질문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 얘기는 과방위원들 앞에서도, 그러니까 민주당 과방위원들 앞에서도 제가 선언했어요. 왜 제가, 제가 결정한 문제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하는, 소위 그들 주장대로 셀프 감사를 하겠느냐. 안 하겠다고 했는데도 밀어붙였죠, 일방적으로.
그래서 저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행정부는 민주당이 이미 장악했고, 또 국회는 앵커님도 보셨겠지만, 많은 국민이 보셨겠지만, 다수 횡포라고 저는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수 횡포, 다수 폭력, 다수 독재가 횡행하고 있는 이 와중에 그래도 균형을 잡아준 것은 헌법재판소였다. 또 저는 앞으로도 이 판결이 기준이 돼서, 시작이 돼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도 다시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
국회 과방위는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슈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것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A.
그러니까 이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렇게 돼 있잖아요. 실질적으로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에 있어서 어떻게 우리가 전 세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느냐, 이런 지원 방안을 논의해야 할 판에, 이게 이제 '방송' 자만 들어갔다 하면 이게 중단이 되거든요. 이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또 특히 공영방송에 대한, 공영방송을, 참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되는데, 공영방송을 누가 잡느냐, 어느 진영이 잡느냐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만큼 사실상 이게 과학기술 정보통신을 이야기해야 할 그 시간에 이 '방송' 가지고 누가,
-그중의 하나.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 때문에 과방위가 사실상 중단되고 마비되는 그런 일들이 있거든요.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가 어떻게,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지 그런 방안을 연구하는 과방위가 돼야 하겠죠.
Q.
이진숙 의원께서 당내에서 여러 가지 입지가 올라가고 또 주목받으면서, 장동혁 당 대표의 입지가 좀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동의하시겠습니까?
A.
친장동혁이나 친이진숙이 아닌 분들의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장동혁 대표나 저나 같은 편이라고 할까요? 같은 정치 이념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제가 저의 영역을 넓히고 장동혁 대표가 장동혁 대표의 영역을 넓히면, 저는 다음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서로 배타적인 게 아니라 협조적인 관계죠.
Q.
네, 장외 집회나 대중 집회에서는, 보셨지만 오히려 더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시는데 좀 당황스러우셨나요? 어떤 느낌이었는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많은 호응과 많은 국민의 박수를 받고 있고요. 저도 그 장동혁 당 대표한테 박수를 보내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 왔고, 어제부로 13년 만인가요? 14년 만에 가장 최장 당 대표 기록을 세우지 않았습니까? 저는 당 대표가 굉장히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 왔다고 생각하고, 그런 환경 속에서 저도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당 밖에 있는 보수 인사들을 끌어안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대개 그러면 이준석 의원이나 한동훈 의원이나 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기본적으로 거론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끌어안는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저는 결국은 거기에 대한 결정은 국민께서 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의, 조금 전에 지지자 이야기가 나왔지만,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이 결정해 주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 이진숙이라는 개인 한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지금 이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네, 잘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메이저리그 역사는 단순한 기록의 집합이 아닙니다.
인간과 시대가 교차하며 만들어낸 거대한 서사인데요.
송재우의 '추억과 감동이 있는 MLB 명장면 100'에서 감동을 느껴봅니다.
오늘의 책입니다.
베이브 루스의 홈런 혁명, 재키 로빈슨의 인종 장벽 돌파를 비롯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장면들을 한눈에 살펴봅니다.
단순한 경기 결과나 기록에 머물지 않고, 각 장면이 탄생한 배경을 통해 야구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보여주는데요.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인 저자가 뽑은 100개의 장면은 하나의 서사처럼 이어지며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선수 개인의 극적인 순간을 넘어 문화적 사건, 사회적 맥락까지 함께 담아냈는데요.
야구 팬에게는 인상적인 순간을 다시 만나는 즐거움을.
일반 독자에게는 스포츠를 통해 인간과 시대를 읽는 또 하나의 창을 열어줍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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