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영화도시 부산을 빛낸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15) 폐막했습니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만 27만 명이 넘었을 정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는데요.
내년 예산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중성을 더 늘릴 수 있단 전망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쟁 부문 도입 2년 차. 올해 영화제도 역대급이었습니다.
영화를 본 관객은 11년만에 20만 명을 다시 넘어섰고, 부대행사 관객까지 합하면 27만 명에 달합니다.
찾는 관객들마다 티켓 구하기 힘들었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김지민/ 부산 부전동/ "예매하고 싶었는데 인기 많은 영화들은 빨리 매진되기도 하고 한티켓 예매하면 다시 들어가서 줄서야 되니 (힘들었습니다.)"}
" 부산어워드 경쟁부문에선 이란 출신 거장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빵과책이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을 받으면서 올해부터 처음 시작된 미국 아카데미 직행티켓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이같은 인기에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부산을 찾으면서 흥행 면에서 성공했단 평가입니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감히 이런 표현을 써도 된다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문이 열렸고, 그리고 부산영화제 르네상스의 길을 열수 있는 시발점이 된 것 아닌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행사 대부분이 센텀시티 위주로 몰려있다 보니 부산시민 입장에선 영화제 열기를 체감하기엔 아쉬웠단 이야기도 나옵니다.
동네방네 비프란 이름으로 곳곳에서 영화를 틀었지만 과거 해운대 백사장 처럼 관광객 등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상설 거점이 필요하단 시선입니다.
내년엔 정부가 영화계 예산을 전폭 지원하기로 한만큼 대중적 행사도 늘어날 거란 전망입니다.
{박광수/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중앙정부 예산이 내년에는 많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빠른 시간 내에 좀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영화제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표 영화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박은성
<앵커>
재개발이 추진되는 한 골목길을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명이 함께 사들이는 기막힌 거래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정비사업의 보상제도를 노리고 공동명의로 도로를 매입하는 신종 투기로 의심되는데 부산에선 처음 있는 일입니다.
최한솔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재개발이 추진되는 부산 재송동의 한 주택가입니다.
일대 12만여 제곱미터 부지가 대상으로 최근 사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추진위 구성 승인도 났습니다.
지난 8월 말 이 곳의 작은 골목길이 매매됐는데 매수인 명단이 황당합니다.
지금 보시는 이 골목길 면적이 25평 정도의 작은 땅입니다. 그런데 이곳을 공동명의의 매수인들이 매입했는데 매수인 수가 무려 40명이나 됩니다.
매수인 명단을 보면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 주소를 둔 사람들로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합니다.
거래 금액은 1억 5백만원.
{A 씨/골목길 매도인/"(어떠셨어요?) 많이 놀랬죠. 이게 그렇게 살 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자기들은) 도로 부지를 사는 그런 사람들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매수인 대표는 공인중개소에 콕 집어 일대 골목길 매물을 소개해달라 했습니다.
{공인중개사/"자기들은 이렇게 많이 한대요. 초기 재개발, 말하자면 센텀1구역이 초기 재개발이잖아요 여기가. 그리고 자기는 보상을 받고 나간다(라고 했습니다.)"}
도로를 가지고 있어도 입주권이 하나 나오기 때문에 분양권을 되팔았을 때의 차익을 노린 걸로 보입니다.
여기에 도로 매입은 재산세도 내지 않고 통상 사도는 주변 대지보다 가격이 낮은 점도 이득입니다.
서울 강남 등지에 포착되던 거래가 부산에서도 확인된 겁니다.
정비사업 보상제도의 틈을 노린 투기세력이 지역까지 진출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부산시가 전임 시정에서 추진하던 퐁피두 분관 건립과 오페라하우스 라스칼라 초청공연 유치를 백지화하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한 찬반 논란에 더해, 지역 야권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며 협치분위기를 유지하던 시와 시의회가 정면 충돌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가 퐁피두 분관 건립과 오페라하우스 라스칼라 초청공연을 백지화하자,
그동안 환경훼손과 지역 예술계 소외 등을 이유로 반대 목소리를 내던 시민사회는 환영의 뜻을 냈습니다.
이종건/부산참여연대 공동대표 "이기대를 자본과 권력의 난개발로부터 일차적으로 지켜낸 이번 결정을 강력히 환영합니다."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 차원의 지지도 이어졌습니다.
남명숙/부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음에도 이를 수정하지 않고 계속 추진하는 것이 행정의 연속성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임 시정의 핵심 문화 정책이 무산되면서, 야권의 반발은 거셉니다.
박형준 전 시장부터 지역구 박수영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물론,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도 이번 결정을 '전임 시정 뒤집기'로 규정하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비교적 협치 분위기를 이어오던 부산시와 시의회의 관계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당장 다음달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있어 정면 충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현달/부산시의원(국민의힘) "이런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예산을 시장 마음대로 이렇게 좌지우지 할 것 같으면 앞으로는 전재수 시장과 시의회가 맞짱 뜨자는 것밖에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기다 최근 시의회가 부적격 판정을 낸 산하기관장 후보자 2명의 임명 강행 여부도 전재수 시정과 시의회 사이의 또 다른 뇌관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에 수산 분야를 전담할 2차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부산 이전 뒤 해수부 2차관의 필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양수산부에서 해운과 항만 중심의 업무는
수산 분야 업무와 완전히 다릅니다.
이때문에 수산 분야 2차관의 필요성은 그동안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해수부 2차관의 필요성은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더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에 자리잡은 해수부가 남해안권 중심 수산업에 대한 업무 집중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도 커졌습니다.
{문금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산 분야 업무가 앞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많고 확대되야 되고, 그런 측면에서 수산 전담 차관이 신설이 되야 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어업인들 대상의 한 조사에서는 해수부 수산 차관 신설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4.8%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 10.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전남과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도 해수부 2차관 신설을 잇따라 주장했습니다.
{윤준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문성을 고려해서도 좀 해야 될 필요가 있고, 수산과 관련된 기능들이 너무 한쪽으로 편중될 경우 전 국토의 균형적인 관리 차원에서 좀 분할해서 운영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해수부 2차관 신설은 해수부 부산 이전이 가장 좋은 시점이었지만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해수부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수산업에 집중할 차관의 필요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조승환/국민의힘 국회의원/장*차관이 대통령 주재 회의, 총리 주재 회의 이것만 쫓아다니기만 하더라도 사실 굉장히 힘듭니다. 최소한 전체적인 조직 차원에서 반드시 2차관이 있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해양수산부 2차관 신설은 다행히 반대하는 지역이나 특정 산업이 없습니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으로 필요성이 더 높아진만큼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정부 설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어제(15) 오후 4시쯤 경남 밀양시 삼문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학년 아이가 SUV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황색점멸신호가 있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역 은행 예치금이 1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부산 이전 공공기관 9곳의 지난 해 전체 예치금이 7조 720억 원이었지만, 이 가운데 BNK 부산은행 예치금은 1조 546억원으로 전체의 14.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성훈 의원은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총예치금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등 공공기관 이전의 취지를 무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지역 46개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추진을 규탄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국세 수입의 일정 비율을 교육청에 자동 할당하는 제도를 폐지하려 한다며, 농어촌과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남의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해 경남교육청이 총력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남에서 열린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의에서 경남대 등 8개 회원대학 총장들이 인공지능 시대, 대학 교육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원대학 총장단은 회의에 이어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대학별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남 통영시 강구안에서 21년 동안 전시돼온 거북선이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로 오는 19일 전시를 종료합니다.
지난 1990년 건조돼 서울 한강에서 운행하다 2005년 통영으로 옮겨온 거북선은 현재 선체 부식 등으로 6억 원 이상의 수선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통영시는 소유기관인 서울시와 폐선 등 처리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 후원의 밤 행사가 어제(15) 저녁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2018년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1천 4백여 가정에 출산축하금 28억 9천만원 상당을 전달했습니다.
<앵커>
어제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선선한 가을, 부산을 영화의 바다로 만들어 준 추억을 뒤로 하고...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화제의 영화들,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어느 날, 치이카와와 가르마 앞에 나타난 전단지 한 장.
거기엔 "특별한 섬으로의 초대"라고 적혀 있는데요...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솔깃한 문구에 이끌린 치이카와와 친구들은
섬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하기로 합니다.
큰 기대를 안고 특별한 섬에 도착하는데요.
{굉장하다! 이렇게 환영해주다니/분위기에 휩쓸리면 자기도 모르게 너무 즐기게 되죠?/맛있는 게 또 나왔다고?/}
하지만 초대장의 내용이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끼는 '해달'
과연 그 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섬 주민들이 잇따라 납치당해서/행방불명이 됐다고?/이 멤버로 저걸 토벌해야 하는 건가?/토벌을 한다고? 아유 무서워라}
귀여운 치이카와가 들려주는 잔혹한 이야기,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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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영하'의 현실적인 쓴소리와 동생 '예린'의 든든한 지원에도 면접에서 떨어지기 일쑤인 취업 준비생 '석환'.
여느 때와 다름없이 면접을 망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날 밤,
낯선 이들의 습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던 '석환'은 죽은 지 72시간 뒤, 아무렇지 않게 다시 눈을 뜨는데요.
{3일 동안 연락 안 됐다고/시체는 처리했다고 하지 않았나?/사람이 납치됐는데요/이 개XX들 다 잡아가세요/총 버려/ 네?/네/}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잠시.
그의 존재를 알아챈 의문의 인물 '블랙'의 추격이 시작되는데요.
{근데 너는 머리가 왜그러냐?/너구나/도망쳐/석환이 곧 돌아올 거니까/그 인간은 걱정안해/뭐여/ 피 아녀?/복분자요/복분자를 먹고 토했나봐요}
'석환'은 부활을 거듭하며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죽을수록 강해지는 '석환'... 그의 목숨을 건 반격이 시작됩니다.
{네가 선택해/죽을 뻔했네}
죽어도 살아나는 히어로가 보여주는 한국형 액션 영화 <부활남: 더 레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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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의 다크호스 브랜드를 성장시킨 젊은 CEO '선우'.
성공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열정 과부하 상태의 그녀 앞에
막내로 입사한 실버 인턴 '기호'가 나타납니다.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하면서/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직함이 어떻게 되세요?/저 인턴이요/실버 인턴}
경력 37년 사회생활 만렙의 베테랑이지만,
낯선 디지털 업무 환경과 자유분방한 문화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던 '기호'.
하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인간미 넘치는 소통에 '선우'의 마음을 움직이고...
모든 점에서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는 시선과 경험을 나누며
쉼 없이 달리던 일상에 뜻밖의 온기를 더하는데요.
{어때요 우리 회사?/기호 님이 보시기에도 우스워 보여요?/대표님은 어떠세요?/저는 여기가 너무 좋아요/우리 회사/우리 우투투 식구들/진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명작은 리메이크 해도 명작인 영화 <인턴>이었습니다.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대부분의 치아를 잃으면 밥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여러 불편함이 생깁니다.
이런 땐 전체 치아 기능을 회복하는 풀아치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데요.
기존 치료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치아를 대부분 상실하면 음식을 제대로 씹기 어려워지고 남아있는 치아만으로는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이용해 전체 치아를 연결한 형태로 회복하는 풀아치 임플란트 치료도 시행되고 있는데요.
기존 임플란트나 틀니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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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세계로치과 원장 / 부산대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풀아치 전체 임플란트는 한 악의 치아 전체를 연결된 하나의 보철물 형태로 회복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치아가 빠진 개수만큼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아니라, 잇몸뼈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부위에 4개에서 6개 정도를 식립하고 그 위에 전체 보철물을 고정하는 방식인데요.
틀니와 달리 입안에 고정되는 방식으로 자연치와 거의 비슷한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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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대부분 없는 환자는 남아 있는 치아와 잇몸뼈의 상태가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체적인 구강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임플란트의 개수와 위치, 보철 방법 등을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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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대부분 상실하셨거나, 남아 있는 치아가 흔들려 오래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잇몸뼈가 많이 흡수되어 틀니가 잘 맞지 않는 분들에게도 좋은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다만 잇몸뼈의 양과 밀도, 전신 건강 상태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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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치아를 회복하는 치료인 만큼 단순히 임플란트를 씹는 것에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을 씹을 때 전달되는 힘과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까지 고려해 보철물을 설계하고 치료 후에도 꾸준히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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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세계로치과 원장)
먼저 디지털 구강 스캔과 3D CT 촬영을 통해 컴퓨터 분석을 한 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비절개 방식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됩니다.
식립 당일에 임시 보철을 장착하고 경과 관찰 후, 최종 보철물까지 장착하게 되는데요.
그 이후에는 치간 칫솔 같은 보조 기구를 활용해 구강 위생 관리를 해주시고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통해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시면 오랜 기간 임플란트를 튼튼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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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아치 임플란트는 환자의 잇몸뼈와 남아있는 치아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문현금융단지가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금융기관의 이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오늘은 부산 남구의 박수영 국회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Q.
금융위원회가 세종으로 이전을 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금융위원회, 부산뿐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욕심이 좀 있긴 했겠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이전 결정은.
A.
대한민국 전체로 볼 때 정말 잘못된 결정입니다.
18개 중앙행정기관 중에 17개를 전부 세종시에 모으겠다는 것이고, 그 안에 지금 금융위원회가 들어가 버린 것이죠.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게 얘기했지만, 이거는 특정 지역을 밀어줘서는 안 되고, 클러스터를 만들어서 모인 데서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부 다 금융위를 저리로 보내버리고, 산업은행에 줄 건 언제 줄지 알 수도 없는 이런 지금 상황을 만들어 놓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Q.
금융위원회가 세종으로 가면 산업은행도 서울에 계속 남아 있기는 오히려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 오히려 부산 이전에 힘이 실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A.
저는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기회의 창이 열렸다, 이렇게 봅니다. 금융위가 이제 세종으로 가고 세종이 너무 많이 커지게 되고, 사실 세종시에 지금 있는 인프라로 그 많은 기관을 다 수용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 정도로 많이 내려보내고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 부산은 뭔가요? 아무것도 안 주는 거예요. 이럴 바에야 이제 정부가 균형을 생각하고 부산 표도 좀 생각해야 할 거니까, 그렇다면 산업은행은 그렇게 염원하니 이제 부산 주자, 이렇게. 어차피 서울에 있지 않게 되면 어디를 가야 될 거 아닙니까? 가면 정부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국가의 미래, 우리 금융산업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부산 이외에는 지금 대안이 없는 것입니다.
Q.
산업은행 이외에 어떤 기관이 또 더 내려오는 게 가능성이 있거나 필요할까요?
A.
해양 금융, 선박금융 이런 것들은 사실 굉장히 규모가 큽니다. 선박이나 해양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금융기관에서 내려오면 좋고, 이때 집적을 한다면,
IBK라든지 수출입은행이라든지 무보, 무역보험공사라든지 이런 해양 선박과 관련되는 수출과 관련된 많은 금융기관이 이쪽으로, 부산으로 내려와 준다면,
서울 중심의 일극화를 전부 다 없앨 수는 없겠지만 상당 부분 완화하는, 그리고 부울경 지역이 제2의 대한민국 허브로서 다시 한번 위상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동천 수질 개선이라든가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동천은 두 가지 이슈가 있죠. 하나는 방금 말씀하신 수질 개선이고, 하나는 이게 범람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옆, 주변에 피해가 가게 되는데, 범람 문제부터 먼저 말씀드린다면 지금 옆에 있는 성동중학교 운동장 지하를 파고 있습니다. 거기 대형 저류조를 만들어서 비가 오면 동천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이 저류조에 일단 저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동천으로 가는 물의 양이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범람의 위험이 낮아진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앞으로는 주변 건물들을 지을 때도 지하 주차장 아래쪽에 저류조를 만들도록 하고, 대신에 그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쪽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밑에 저류조가 자꾸 만들어지면 동천 범람은 많이 없어지게 되는 거죠.
그게 또 어디에 영향을 주느냐 하면 수질 개선에 영향을 줍니다. 즉, 비가 올 때는 저장을 해놨다가 비가 안 올 때는 이 물을 동천으로 도로 흘려보내는 거죠. 그러면 동천 물이 깨끗해질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Q.
의원님 지역구에서는 매주 민원인들을 만나고 계시는데,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라는 이름으로 계속하고 계시는데, 이제 곧 300회를 맞는다고 들었습니다. 주로 어떤 이야기를 들으십니까?
A.
이게 이제 1년에 52주거든요. 제가 국회의원 6년 했으니까 52 곱하기 6 하면 300 조금 넘지 않습니까?
-거의 매주 하신 거예요.
-거의 매주 한 거죠. 10월 31일 이제 드디어 대망의 300회가 되게 됩니다.
그런데 한 번, 토요일마다 하는데, 토요일에 할 때 한 50명 정도 평균적으로 민원인들이 찾아오시게 됩니다. 어떨 때는 한 주 안 하면 100명 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추석 연휴에 안 했더니 그다음 주에는 100명이 찾아오고, 이런 형국을 보이고 있는데, 민원의 내용은 엄청 다양하죠. 자기 집 앞에 뭐 고쳐 달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로등 해달라는 이런 작은 민원, 생활 민원에서부터 더 큰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까지도 있고요.
300명 국회의원 중에 한 절반 정도는 하고 절반 정도는 안 하고, 민원. 그러니까 안 하는 지역의 주민들이 오시고, 하는 의원 중에서 매주 하는 사람 딱 저밖에 없습니다. 전부 한 달에 한 번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그러니까 헷갈리는 거예요. 이게 1주 차라든가 2주 차라든가 막 헷갈리게 되잖아요. 저는 매주 하니까 토요일만 가면 있는 거지, 이 생각하고 한 해가 되니까 아마 부산의 곳곳, 또 전국에서 이렇게 찾아오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많은 말씀해 주셨는데요. 여러 가지 추진하는 사업들 하나하나 잘 이뤄 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사랑의 관계 속에서 포착한 불완전함.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초월하는 시적 여정을 보여주는 허표영 시인의 신작입니다.
'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첫 시집이 꽃을 통해 근원적 생명력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사랑과 예술의 자각에서 발현되는 미학적 체험을 펼쳐보입니다.
그의 시는 구체적인 현실에서 출발하는데요.
파라솔과 빛, 창문 같은 일상의 오브제를 매개로 예술적 사유를 감각적 이미지로 형상화합니다.
이를 통해 상처와 치유가 교차하는 언어로 질서와 혼돈, 이성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드는데요.
시인의 작품에서 사랑은 소모되는 감정이 아니라 존재를 정화시키는 행위입니다.
타인과 세계를 이해하려는 예술적 실천은 그 사랑을 다시 세상으로 환원시키는데요.
동시에 일상과 예술이 교차하는 인간 존재의 섬세한 결이 새겨져 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영화도시 부산을 빛낸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15) 폐막했습니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만 27만 명이 넘었을 정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는데요.
내년 예산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중성을 더 늘릴 수 있단 전망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쟁 부문 도입 2년 차. 올해 영화제도 역대급이었습니다.
영화를 본 관객은 11년만에 20만 명을 다시 넘어섰고, 부대행사 관객까지 합하면 27만 명에 달합니다.
찾는 관객들마다 티켓 구하기 힘들었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김지민/ 부산 부전동/ "예매하고 싶었는데 인기 많은 영화들은 빨리 매진되기도 하고 한티켓 예매하면 다시 들어가서 줄서야 되니 (힘들었습니다.)"}
" 부산어워드 경쟁부문에선 이란 출신 거장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빵과책이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을 받으면서 올해부터 처음 시작된 미국 아카데미 직행티켓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이같은 인기에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부산을 찾으면서 흥행 면에서 성공했단 평가입니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감히 이런 표현을 써도 된다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문이 열렸고, 그리고 부산영화제 르네상스의 길을 열수 있는 시발점이 된 것 아닌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행사 대부분이 센텀시티 위주로 몰려있다 보니 부산시민 입장에선 영화제 열기를 체감하기엔 아쉬웠단 이야기도 나옵니다.
동네방네 비프란 이름으로 곳곳에서 영화를 틀었지만 과거 해운대 백사장 처럼 관광객 등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상설 거점이 필요하단 시선입니다.
내년엔 정부가 영화계 예산을 전폭 지원하기로 한만큼 대중적 행사도 늘어날 거란 전망입니다.
{박광수/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중앙정부 예산이 내년에는 많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빠른 시간 내에 좀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영화제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표 영화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박은성
<앵커>
재개발이 추진되는 한 골목길을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명이 함께 사들이는 기막힌 거래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정비사업의 보상제도를 노리고 공동명의로 도로를 매입하는 신종 투기로 의심되는데 부산에선 처음 있는 일입니다.
최한솔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재개발이 추진되는 부산 재송동의 한 주택가입니다.
일대 12만여 제곱미터 부지가 대상으로 최근 사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추진위 구성 승인도 났습니다.
지난 8월 말 이 곳의 작은 골목길이 매매됐는데 매수인 명단이 황당합니다.
지금 보시는 이 골목길 면적이 25평 정도의 작은 땅입니다. 그런데 이곳을 공동명의의 매수인들이 매입했는데 매수인 수가 무려 40명이나 됩니다.
매수인 명단을 보면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 주소를 둔 사람들로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합니다.
거래 금액은 1억 5백만원.
{A 씨/골목길 매도인/"(어떠셨어요?) 많이 놀랬죠. 이게 그렇게 살 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자기들은) 도로 부지를 사는 그런 사람들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매수인 대표는 공인중개소에 콕 집어 일대 골목길 매물을 소개해달라 했습니다.
{공인중개사/"자기들은 이렇게 많이 한대요. 초기 재개발, 말하자면 센텀1구역이 초기 재개발이잖아요 여기가. 그리고 자기는 보상을 받고 나간다(라고 했습니다.)"}
도로를 가지고 있어도 입주권이 하나 나오기 때문에 분양권을 되팔았을 때의 차익을 노린 걸로 보입니다.
여기에 도로 매입은 재산세도 내지 않고 통상 사도는 주변 대지보다 가격이 낮은 점도 이득입니다.
서울 강남 등지에 포착되던 거래가 부산에서도 확인된 겁니다.
정비사업 보상제도의 틈을 노린 투기세력이 지역까지 진출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앵커>
부산시가 전임 시정에서 추진하던 퐁피두 분관 건립과 오페라하우스 라스칼라 초청공연 유치를 백지화하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한 찬반 논란에 더해, 지역 야권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며 협치분위기를 유지하던 시와 시의회가 정면 충돌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가 퐁피두 분관 건립과 오페라하우스 라스칼라 초청공연을 백지화하자,
그동안 환경훼손과 지역 예술계 소외 등을 이유로 반대 목소리를 내던 시민사회는 환영의 뜻을 냈습니다.
이종건/부산참여연대 공동대표 "이기대를 자본과 권력의 난개발로부터 일차적으로 지켜낸 이번 결정을 강력히 환영합니다."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 차원의 지지도 이어졌습니다.
남명숙/부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음에도 이를 수정하지 않고 계속 추진하는 것이 행정의 연속성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임 시정의 핵심 문화 정책이 무산되면서, 야권의 반발은 거셉니다.
박형준 전 시장부터 지역구 박수영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물론,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도 이번 결정을 '전임 시정 뒤집기'로 규정하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비교적 협치 분위기를 이어오던 부산시와 시의회의 관계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당장 다음달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있어 정면 충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현달/부산시의원(국민의힘) "이런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예산을 시장 마음대로 이렇게 좌지우지 할 것 같으면 앞으로는 전재수 시장과 시의회가 맞짱 뜨자는 것밖에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기다 최근 시의회가 부적격 판정을 낸 산하기관장 후보자 2명의 임명 강행 여부도 전재수 시정과 시의회 사이의 또 다른 뇌관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앵커>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에 수산 분야를 전담할 2차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부산 이전 뒤 해수부 2차관의 필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양수산부에서 해운과 항만 중심의 업무는
수산 분야 업무와 완전히 다릅니다.
이때문에 수산 분야 2차관의 필요성은 그동안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해수부 2차관의 필요성은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더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에 자리잡은 해수부가 남해안권 중심 수산업에 대한 업무 집중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도 커졌습니다.
{문금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산 분야 업무가 앞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많고 확대되야 되고, 그런 측면에서 수산 전담 차관이 신설이 되야 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어업인들 대상의 한 조사에서는 해수부 수산 차관 신설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4.8%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 10.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전남과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도 해수부 2차관 신설을 잇따라 주장했습니다.
{윤준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문성을 고려해서도 좀 해야 될 필요가 있고, 수산과 관련된 기능들이 너무 한쪽으로 편중될 경우 전 국토의 균형적인 관리 차원에서 좀 분할해서 운영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해수부 2차관 신설은 해수부 부산 이전이 가장 좋은 시점이었지만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해수부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수산업에 집중할 차관의 필요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조승환/국민의힘 국회의원/장*차관이 대통령 주재 회의, 총리 주재 회의 이것만 쫓아다니기만 하더라도 사실 굉장히 힘듭니다. 최소한 전체적인 조직 차원에서 반드시 2차관이 있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해양수산부 2차관 신설은 다행히 반대하는 지역이나 특정 산업이 없습니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으로 필요성이 더 높아진만큼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정부 설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어제(15) 오후 4시쯤 경남 밀양시 삼문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학년 아이가 SUV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황색점멸신호가 있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역 은행 예치금이 1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부산 이전 공공기관 9곳의 지난 해 전체 예치금이 7조 720억 원이었지만, 이 가운데 BNK 부산은행 예치금은 1조 546억원으로 전체의 14.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성훈 의원은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총예치금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등 공공기관 이전의 취지를 무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지역 46개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추진을 규탄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국세 수입의 일정 비율을 교육청에 자동 할당하는 제도를 폐지하려 한다며, 농어촌과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남의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해 경남교육청이 총력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남에서 열린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의에서 경남대 등 8개 회원대학 총장들이 인공지능 시대, 대학 교육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원대학 총장단은 회의에 이어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대학별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남 통영시 강구안에서 21년 동안 전시돼온 거북선이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로 오는 19일 전시를 종료합니다.
지난 1990년 건조돼 서울 한강에서 운행하다 2005년 통영으로 옮겨온 거북선은 현재 선체 부식 등으로 6억 원 이상의 수선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통영시는 소유기관인 서울시와 폐선 등 처리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 후원의 밤 행사가 어제(15) 저녁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2018년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1천 4백여 가정에 출산축하금 28억 9천만원 상당을 전달했습니다.
<앵커>
어제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선선한 가을, 부산을 영화의 바다로 만들어 준 추억을 뒤로 하고...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화제의 영화들, 함께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어느 날, 치이카와와 가르마 앞에 나타난 전단지 한 장.
거기엔 "특별한 섬으로의 초대"라고 적혀 있는데요...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솔깃한 문구에 이끌린 치이카와와 친구들은
섬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하기로 합니다.
큰 기대를 안고 특별한 섬에 도착하는데요.
{굉장하다! 이렇게 환영해주다니/분위기에 휩쓸리면 자기도 모르게 너무 즐기게 되죠?/맛있는 게 또 나왔다고?/}
하지만 초대장의 내용이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끼는 '해달'
과연 그 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섬 주민들이 잇따라 납치당해서/행방불명이 됐다고?/이 멤버로 저걸 토벌해야 하는 건가?/토벌을 한다고? 아유 무서워라}
귀여운 치이카와가 들려주는 잔혹한 이야기,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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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영하'의 현실적인 쓴소리와 동생 '예린'의 든든한 지원에도 면접에서 떨어지기 일쑤인 취업 준비생 '석환'.
여느 때와 다름없이 면접을 망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날 밤,
낯선 이들의 습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던 '석환'은 죽은 지 72시간 뒤, 아무렇지 않게 다시 눈을 뜨는데요.
{3일 동안 연락 안 됐다고/시체는 처리했다고 하지 않았나?/사람이 납치됐는데요/이 개XX들 다 잡아가세요/총 버려/ 네?/네/}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잠시.
그의 존재를 알아챈 의문의 인물 '블랙'의 추격이 시작되는데요.
{근데 너는 머리가 왜그러냐?/너구나/도망쳐/석환이 곧 돌아올 거니까/그 인간은 걱정안해/뭐여/ 피 아녀?/복분자요/복분자를 먹고 토했나봐요}
'석환'은 부활을 거듭하며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죽을수록 강해지는 '석환'... 그의 목숨을 건 반격이 시작됩니다.
{네가 선택해/죽을 뻔했네}
죽어도 살아나는 히어로가 보여주는 한국형 액션 영화 <부활남: 더 레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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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의 다크호스 브랜드를 성장시킨 젊은 CEO '선우'.
성공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열정 과부하 상태의 그녀 앞에
막내로 입사한 실버 인턴 '기호'가 나타납니다.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하면서/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직함이 어떻게 되세요?/저 인턴이요/실버 인턴}
경력 37년 사회생활 만렙의 베테랑이지만,
낯선 디지털 업무 환경과 자유분방한 문화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던 '기호'.
하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인간미 넘치는 소통에 '선우'의 마음을 움직이고...
모든 점에서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는 시선과 경험을 나누며
쉼 없이 달리던 일상에 뜻밖의 온기를 더하는데요.
{어때요 우리 회사?/기호 님이 보시기에도 우스워 보여요?/대표님은 어떠세요?/저는 여기가 너무 좋아요/우리 회사/우리 우투투 식구들/진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명작은 리메이크 해도 명작인 영화 <인턴>이었습니다.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대부분의 치아를 잃으면 밥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여러 불편함이 생깁니다.
이런 땐 전체 치아 기능을 회복하는 풀아치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데요.
기존 치료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치아를 대부분 상실하면 음식을 제대로 씹기 어려워지고 남아있는 치아만으로는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이용해 전체 치아를 연결한 형태로 회복하는 풀아치 임플란트 치료도 시행되고 있는데요.
기존 임플란트나 틀니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
(이해준 세계로치과 원장 / 부산대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풀아치 전체 임플란트는 한 악의 치아 전체를 연결된 하나의 보철물 형태로 회복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치아가 빠진 개수만큼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아니라, 잇몸뼈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부위에 4개에서 6개 정도를 식립하고 그 위에 전체 보철물을 고정하는 방식인데요.
틀니와 달리 입안에 고정되는 방식으로 자연치와 거의 비슷한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
치아가 대부분 없는 환자는 남아 있는 치아와 잇몸뼈의 상태가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체적인 구강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임플란트의 개수와 위치, 보철 방법 등을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
치아를 대부분 상실하셨거나, 남아 있는 치아가 흔들려 오래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잇몸뼈가 많이 흡수되어 틀니가 잘 맞지 않는 분들에게도 좋은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다만 잇몸뼈의 양과 밀도, 전신 건강 상태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
전체 치아를 회복하는 치료인 만큼 단순히 임플란트를 씹는 것에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을 씹을 때 전달되는 힘과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까지 고려해 보철물을 설계하고 치료 후에도 꾸준히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이해준 세계로치과 원장)
먼저 디지털 구강 스캔과 3D CT 촬영을 통해 컴퓨터 분석을 한 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비절개 방식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됩니다.
식립 당일에 임시 보철을 장착하고 경과 관찰 후, 최종 보철물까지 장착하게 되는데요.
그 이후에는 치간 칫솔 같은 보조 기구를 활용해 구강 위생 관리를 해주시고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통해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시면 오랜 기간 임플란트를 튼튼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풀아치 임플란트는 환자의 잇몸뼈와 남아있는 치아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문현금융단지가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금융기관의 이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오늘은 부산 남구의 박수영 국회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Q.
금융위원회가 세종으로 이전을 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금융위원회, 부산뿐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욕심이 좀 있긴 했겠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이전 결정은.
A.
대한민국 전체로 볼 때 정말 잘못된 결정입니다.
18개 중앙행정기관 중에 17개를 전부 세종시에 모으겠다는 것이고, 그 안에 지금 금융위원회가 들어가 버린 것이죠.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게 얘기했지만, 이거는 특정 지역을 밀어줘서는 안 되고, 클러스터를 만들어서 모인 데서 시너지 효과를 내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부 다 금융위를 저리로 보내버리고, 산업은행에 줄 건 언제 줄지 알 수도 없는 이런 지금 상황을 만들어 놓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Q.
금융위원회가 세종으로 가면 산업은행도 서울에 계속 남아 있기는 오히려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 오히려 부산 이전에 힘이 실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A.
저는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기회의 창이 열렸다, 이렇게 봅니다. 금융위가 이제 세종으로 가고 세종이 너무 많이 커지게 되고, 사실 세종시에 지금 있는 인프라로 그 많은 기관을 다 수용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 정도로 많이 내려보내고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 부산은 뭔가요? 아무것도 안 주는 거예요. 이럴 바에야 이제 정부가 균형을 생각하고 부산 표도 좀 생각해야 할 거니까, 그렇다면 산업은행은 그렇게 염원하니 이제 부산 주자, 이렇게. 어차피 서울에 있지 않게 되면 어디를 가야 될 거 아닙니까? 가면 정부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국가의 미래, 우리 금융산업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부산 이외에는 지금 대안이 없는 것입니다.
Q.
산업은행 이외에 어떤 기관이 또 더 내려오는 게 가능성이 있거나 필요할까요?
A.
해양 금융, 선박금융 이런 것들은 사실 굉장히 규모가 큽니다. 선박이나 해양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금융기관에서 내려오면 좋고, 이때 집적을 한다면,
IBK라든지 수출입은행이라든지 무보, 무역보험공사라든지 이런 해양 선박과 관련되는 수출과 관련된 많은 금융기관이 이쪽으로, 부산으로 내려와 준다면,
서울 중심의 일극화를 전부 다 없앨 수는 없겠지만 상당 부분 완화하는, 그리고 부울경 지역이 제2의 대한민국 허브로서 다시 한번 위상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동천 수질 개선이라든가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동천은 두 가지 이슈가 있죠. 하나는 방금 말씀하신 수질 개선이고, 하나는 이게 범람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옆, 주변에 피해가 가게 되는데, 범람 문제부터 먼저 말씀드린다면 지금 옆에 있는 성동중학교 운동장 지하를 파고 있습니다. 거기 대형 저류조를 만들어서 비가 오면 동천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이 저류조에 일단 저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동천으로 가는 물의 양이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범람의 위험이 낮아진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앞으로는 주변 건물들을 지을 때도 지하 주차장 아래쪽에 저류조를 만들도록 하고, 대신에 그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쪽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밑에 저류조가 자꾸 만들어지면 동천 범람은 많이 없어지게 되는 거죠.
그게 또 어디에 영향을 주느냐 하면 수질 개선에 영향을 줍니다. 즉, 비가 올 때는 저장을 해놨다가 비가 안 올 때는 이 물을 동천으로 도로 흘려보내는 거죠. 그러면 동천 물이 깨끗해질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Q.
의원님 지역구에서는 매주 민원인들을 만나고 계시는데,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라는 이름으로 계속하고 계시는데, 이제 곧 300회를 맞는다고 들었습니다. 주로 어떤 이야기를 들으십니까?
A.
이게 이제 1년에 52주거든요. 제가 국회의원 6년 했으니까 52 곱하기 6 하면 300 조금 넘지 않습니까?
-거의 매주 하신 거예요.
-거의 매주 한 거죠. 10월 31일 이제 드디어 대망의 300회가 되게 됩니다.
그런데 한 번, 토요일마다 하는데, 토요일에 할 때 한 50명 정도 평균적으로 민원인들이 찾아오시게 됩니다. 어떨 때는 한 주 안 하면 100명 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추석 연휴에 안 했더니 그다음 주에는 100명이 찾아오고, 이런 형국을 보이고 있는데, 민원의 내용은 엄청 다양하죠. 자기 집 앞에 뭐 고쳐 달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로등 해달라는 이런 작은 민원, 생활 민원에서부터 더 큰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까지도 있고요.
300명 국회의원 중에 한 절반 정도는 하고 절반 정도는 안 하고, 민원. 그러니까 안 하는 지역의 주민들이 오시고, 하는 의원 중에서 매주 하는 사람 딱 저밖에 없습니다. 전부 한 달에 한 번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그러니까 헷갈리는 거예요. 이게 1주 차라든가 2주 차라든가 막 헷갈리게 되잖아요. 저는 매주 하니까 토요일만 가면 있는 거지, 이 생각하고 한 해가 되니까 아마 부산의 곳곳, 또 전국에서 이렇게 찾아오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많은 말씀해 주셨는데요. 여러 가지 추진하는 사업들 하나하나 잘 이뤄 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사랑의 관계 속에서 포착한 불완전함.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초월하는 시적 여정을 보여주는 허표영 시인의 신작입니다.
'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첫 시집이 꽃을 통해 근원적 생명력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사랑과 예술의 자각에서 발현되는 미학적 체험을 펼쳐보입니다.
그의 시는 구체적인 현실에서 출발하는데요.
파라솔과 빛, 창문 같은 일상의 오브제를 매개로 예술적 사유를 감각적 이미지로 형상화합니다.
이를 통해 상처와 치유가 교차하는 언어로 질서와 혼돈, 이성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드는데요.
시인의 작품에서 사랑은 소모되는 감정이 아니라 존재를 정화시키는 행위입니다.
타인과 세계를 이해하려는 예술적 실천은 그 사랑을 다시 세상으로 환원시키는데요.
동시에 일상과 예술이 교차하는 인간 존재의 섬세한 결이 새겨져 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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