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앵커>
요즘 부산을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이 약국 앞에서도 줄을 서고 있습니다.
피부나 미용과 관련한 약품들이 인기라는데요, 그런가하면 성형을 비롯한 의료 관광객 수요도 급증하고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과 일본 유튜버들이 부산의 약국을 소개하고 있는 영상들입니다.
도심 대형마트의 약국에서 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까지 한자리에서 살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중국 인플루언서 "좋은 물건들이 정말 다양해서 저와 친구들 모두 고르느라 하루종일 둘러봤어요,,,"
주거지 인근에 주로 자리잡던 약국들이 요즘은 해운대와 광안리 등 관광지에도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미리 검색을 통해 쇼핑 목록을 만들어 오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대만 관광객 "한국에 오기 전에 어떤 물건을 살지 미리 조사했고, 돌아가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이걸 골랐어요."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와 미용 관리 약품이 인기고, 그 밖에도 파스와 진통제, 연고까지 다양하게 구매합니다.
다국어 안내 책자를 두고 외국인 직원이 세금 환급, 피부 진단 상담까지 맡습니다.
김한솔/미유약국 약사 "내방 고객 중에 한 90% 정도는 외국인 분들이고, 그 중에 60% 이상이 중화권, 대만 중국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난해 부산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7만 5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151.5% 증가했습니다.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의 한 병원에서 러시아에서 부산을 찾아온 환자를 만났습니다.
병원 측은 통역과 진료 안내를 맡는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했습니다.
미예카트리나/러시아 "부산이 관광도시니까 치료 수준이 좋을 뿐만 아니라 관광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이 있어서 좋습니다."
의료목적으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국적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김병준/흉부외과 원장 "지난해 초만해도 20개국 정도의 방문국 수가 지금은 49개국까지 늘었습니다. 매년 매달 그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부산 의료관광의 중심지인 부산진구의 경우 지난해 기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전년 대비 3.3배 늘었는데 올해는 이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건강과 의료가 지역의 틈새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경남도의 평균 저수율이 오전 10시기준 32.8%까지 떨어지면서 농업용 가뭄 심각단계가 밀양과 거제, 창녕, 의령, 함안까지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경남도는 이에 따라 오늘(13)까지로 예정되어있던 국가소방동원령을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일요일 전까지 이틀 더 연장해 밀양 등 5개 심각단계 시군에 20대씩 100대를 배치할 방침입니다
또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에서 23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축협도 가축방역차량을 급수지원용으로 지원하는 한편 단감 햇볕데임 현상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의 3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에 반대하는 창원 진해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 등 8백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해군사관학교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해군사관학교 이전이 군항도시 진해의 역사와 정체성을 뒤흔드는 일로 국가 안보와 지역 공동화를 무시한 졸속 통합 이전 계획이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경남 하동군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낮잠을 자거나 근무수당을 부정수급하는 등 다양한 비위를 저질러왔다는 시민단체의 고발이 제기됐습니다.
하동참여자치연대는 실제 근무지를 이탈해 잠을 자는 무원의 영상까지 공개하며 하동군 공무원의 시간외 근무수당 등 부정수급 의혹과 하동군보건소 운영 실태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경상남도에서 직접 감사를 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부산시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과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민 토론회를 오는 24일 부산시청에서 개최합니다.
부산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개관 준비 현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부산오페라하우스의 미래와 지역 예술계 상생 방안에 대해 토론할 방침으로, 라스칼라 초청 공연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산업통상부의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에 부산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시는 국비 2백억 원을 확보했으며, 부산항만공사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지역 기업들과 함께 오는 2029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통합 관제와 24시간 무인 운용 등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어제(12)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버스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의 교섭과 2차례의 사전조정에도 임금 인상 등 통상임금 관련 임금체계 개편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에서 양산중앙역 구간 연장 개통에 대비해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24일부터 열차 배차 간격을 조정합니다.
부산교통공사는 2호선과 양산선 환승역인 양산중앙역에서 열차 방향 전환 문제로 평일 낮 시간대 2호선 배차간격을 기존 7분에서 7분 30초로 4호선도 기존 8분에서 9분 30초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와 새벽 심야시간대 배차간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앵커>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학교에는 무보수 명예직이라고 신고하고서는 실제로 보수를 받아왔다, 나홀로 유럽 출장에 나섰다 등, 여러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조정실과 부산시가 각각 동시에 감찰에 나서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직 내부의 갈등도 커졌다는데요, 조진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남덕현 부산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이 교수로 재직 중인 부산대학교입니다.
knn 보도를 통해 여러 의혹이 불거지자 국무조정실 직원들이 급파돼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감찰반은 남 위원장이 다니는 부산대와 부산시를 찾아 감찰하고 있습니다.
특정 사안을 놓고 국무조정실이 나서는 건 지역에선 이례적입니다.
부산시도 같은 기간 축제조직위의 사무 전반에 대한 무기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다음달부터 예고된 세븐브릿지 투어부터 락페스티벌, 불꽃축제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부산축제조직위 관계자 "바다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요. 중요도가 큰 행사들이 눈앞에 있다 보니까 대내외적인 여러 가지 문제들 때문에 점검에 응해야되는 상황이라든지 힘이 빠지고 있는..."
축제조직위원회 내부의 갈등도 심각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축제조직위 사무처는 knn 보도 이후 남덕현 집행위원장이 지급받은 보수 등이 명시된 서류를 부산대에 보냈습니다. 사실상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는 것을 뒷받침한 조치입니다
그러자 남 위원장은 갑자기 위원회를 열고 업무처리상 난맥을 들어 사무처장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제기된 여러 의혹에 더해 조직 내부의 심각한 기강 해이와 갈등까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부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혐의로 총책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일당 10명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스테로이드와 비아그라 등 유통기한을 알 수 없는 전문의약품, 3억 6천만원 상당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태국 보따리상이나 국내 의약품 도매업자로부터 구한 전문 의약품을 구매 가격보다 5배에서 최대 10배 비싸게 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남진주경찰서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 명목으로 수억원의 노쇼사기를 벌인 자금세탁 총책 등 일당 15명을 붙잡아 이가운데 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올초 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해 경남을 포함해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소화기 등을 대리구매 해달라"고 전화한뒤 돈만 챙기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모두 3억 6천 2백 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편집실 영상
경남 양산경찰서 소속 현직 경감이 친인척으로 알려진 40대 남성을 경찰 관사에 10년 가까이 위장전입하도록 돕고 수사 편의 대가로 5천 4백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또 진주소방서에서는 20대 소방관이 휘트니스센터의 여성 탈의실에 텀블러형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5명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는등 현직 공무원들의 범죄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
보증금을 내주지 않는다며 고령의 집주인을 폭행해 숨지게한 30대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5시반쯤 마산 회원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보증금 3백만원을 주지 않는다며 80대 집주인을 폭행해 숨지게한 30대 A씨를 붙잡아 살인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
재난재해 속보부터 소중한 내 한 표가 걸린 선거방송까지.
지역 시청자들은 내가 사는 지역의 소식을 보고들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경남 일부지역에는 경남이 아닌 울산지역 방송이 송출되면서 이 당연한 권리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한 상점입니다.
행정구역상 경남, 생활권역상으로도 경남입니다.
하지만 TV를 틀면 울산 지역방송이 나옵니다.
정재석/양산시 평산동 "경남 소식 접하기가 좀 힘들죠. 중앙뉴스에서 다룰 때는 울산방송에서도 다루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고서는..."
내가 사는 곳 주변 소식을 전해들으려해도 TV에서 접하기가 힘듭니다.
지역 상인 "잘 안 봐요. 태화강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우리하곤 별로 관계가 없죠, 우린 경남인데."
지난 6.3지방선거에서도 이 지역 경남 유권자들은 경남도지사 토론회 대신 투표권도 없는 울산시장 토론회를 봐야 했습니다.
양산 시민 "울산방송이니까 경남권보다는 울산에 대해서 얘기를 하죠. 정보가 부족하니까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유권자인 시민의 알 권리는 물론 실질적 참정권까지 침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양산이 낮 기온 42.5도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기온을 경신하던 당시에도 TV에서는 울산 소식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성동은/경남도의회 도의원 "경남도 안전총괄과에서 재난방송을 냈을 때, 여기서는 접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경남도 소식은 접할 수가 없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아쉬워하시죠."
같은 방송 수신료를 내고있지만 가입한 IPTV운영사가 누구냐에 따라 우리 지역 생활정보나 행정안내를 놓치는 황당한 일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행정구역과 방송권역이 일치하지 않아 생기는 시민 불편은 사실 하루이틀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라도 전파 허가의 책임주체인 방통위가 방송권역을 재획정하는 일이 시급해 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북극항로 거점도시 조성과 연관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부산의 북극항로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제정된 '북극항로 활용 촉진과 연관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맞춰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과 제도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이 가진 해양 산업 기반과 북극항로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농촌 지역의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은 일정 규모 이하의 농지를 취득할 경우 농지위원회 심의를 면제하고, 60세 이상 고령인의 농지 임대 기간 요건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김종양 의원은 2021년 농지규제 강화 이후 농촌 공동화가 더 심해졌다며, 농촌 부동산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치아를 잃게 되면 음식물을 씹는 기능뿐만 아니라 주변 치아의 배열과 잇몸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부족한 치아를 회복하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잇몸을 절개하고 봉합하는 과정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많은데요.
최근에는 잇몸 절개를 최소화하거나 절개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무절개 임플란트는 어떤 경우에 가능하고, 기존 임플란트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대표적으로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최근에는 잇몸 절개를 최소화하는 무절개 임플란트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무절개 임플란트의 특징과 장점 적용 대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장용욱 드림플란트치과 원장 / 부산대 치과대학, 한림대병원 구강외과 전문의}
네,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을 넓게 절개해서 잇몸뼈를 직접 눈으로 보며 심는 방식이었습니다.
반면, 무절개 임플란트는 환자 개개인에 맞춘 3차원 가이드 핀과 시술 중 실시간 CT 촬영을 활용하여 잇몸을 열지 않고 시술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 붓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최신의 디지털 시술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가능한 치료는 아닌데요.
구강 상태를 정확히 평가한 뒤 적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네, 무절개 임플란트는 잇몸을 째지 않고 정밀하게 식립하는 최신 시술법이기 때문에 잇몸 상처가 미세하여, 출혈, 통증, 붓기가 확연히 적고 회복이 매우 빠릅니다.
따라서 수술이 부담스러우셨던 어르신이나 당뇨, 고혈압이 있는 전신질환 환자분들도 체력적으로 무리 없이 안심하고 받으실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충분한 검사와 계획이 중요합니다.
(장용욱 드림플란트치과 원장)
네, 기존의 수술 방식이 부담스러우셨던 모든 분에게 좋지만 특히나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전신 질환이 있으신 분, 그리고 고령의 어르신들께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고혈압 환자분들은 수술 중이나 후에 지혈이 잘 안되는 위험이 있고, 당뇨 환자분들은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서 감염 우려가 큰데요.
무절개 임플란트는 출혈이 거의 없고, 상처 부위 자체가 미세하기 때문에 회복과 치유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만큼 신체적 부담이 적어서,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체력적으로 무리 없이 안심하고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치과 전문의를 찾으셔서 자세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는 시술 방법보다 환자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요즘 부산을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이 약국 앞에서도 줄을 서고 있습니다.
피부나 미용과 관련한 약품들이 인기라는데요, 그런가하면 성형을 비롯한 의료 관광객 수요도 급증하고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과 일본 유튜버들이 부산의 약국을 소개하고 있는 영상들입니다.
도심 대형마트의 약국에서 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까지 한자리에서 살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중국 인플루언서 "좋은 물건들이 정말 다양해서 저와 친구들 모두 고르느라 하루종일 둘러봤어요,,,"
주거지 인근에 주로 자리잡던 약국들이 요즘은 해운대와 광안리 등 관광지에도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미리 검색을 통해 쇼핑 목록을 만들어 오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대만 관광객 "한국에 오기 전에 어떤 물건을 살지 미리 조사했고, 돌아가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이걸 골랐어요."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와 미용 관리 약품이 인기고, 그 밖에도 파스와 진통제, 연고까지 다양하게 구매합니다.
다국어 안내 책자를 두고 외국인 직원이 세금 환급, 피부 진단 상담까지 맡습니다.
김한솔/미유약국 약사 "내방 고객 중에 한 90% 정도는 외국인 분들이고, 그 중에 60% 이상이 중화권, 대만 중국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난해 부산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7만 5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151.5% 증가했습니다.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의 한 병원에서 러시아에서 부산을 찾아온 환자를 만났습니다.
병원 측은 통역과 진료 안내를 맡는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했습니다.
미예카트리나/러시아 "부산이 관광도시니까 치료 수준이 좋을 뿐만 아니라 관광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이 있어서 좋습니다."
의료목적으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국적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김병준/흉부외과 원장 "지난해 초만해도 20개국 정도의 방문국 수가 지금은 49개국까지 늘었습니다. 매년 매달 그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부산 의료관광의 중심지인 부산진구의 경우 지난해 기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전년 대비 3.3배 늘었는데 올해는 이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건강과 의료가 지역의 틈새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경남도의 평균 저수율이 오전 10시기준 32.8%까지 떨어지면서 농업용 가뭄 심각단계가 밀양과 거제, 창녕, 의령, 함안까지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경남도는 이에 따라 오늘(13)까지로 예정되어있던 국가소방동원령을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일요일 전까지 이틀 더 연장해 밀양 등 5개 심각단계 시군에 20대씩 100대를 배치할 방침입니다
또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에서 23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축협도 가축방역차량을 급수지원용으로 지원하는 한편 단감 햇볕데임 현상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의 3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에 반대하는 창원 진해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 등 8백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해군사관학교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해군사관학교 이전이 군항도시 진해의 역사와 정체성을 뒤흔드는 일로 국가 안보와 지역 공동화를 무시한 졸속 통합 이전 계획이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경남 하동군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낮잠을 자거나 근무수당을 부정수급하는 등 다양한 비위를 저질러왔다는 시민단체의 고발이 제기됐습니다.
하동참여자치연대는 실제 근무지를 이탈해 잠을 자는 무원의 영상까지 공개하며 하동군 공무원의 시간외 근무수당 등 부정수급 의혹과 하동군보건소 운영 실태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경상남도에서 직접 감사를 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부산시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과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민 토론회를 오는 24일 부산시청에서 개최합니다.
부산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개관 준비 현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부산오페라하우스의 미래와 지역 예술계 상생 방안에 대해 토론할 방침으로, 라스칼라 초청 공연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산업통상부의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에 부산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시는 국비 2백억 원을 확보했으며, 부산항만공사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지역 기업들과 함께 오는 2029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통합 관제와 24시간 무인 운용 등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어제(12)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버스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의 교섭과 2차례의 사전조정에도 임금 인상 등 통상임금 관련 임금체계 개편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에서 양산중앙역 구간 연장 개통에 대비해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24일부터 열차 배차 간격을 조정합니다.
부산교통공사는 2호선과 양산선 환승역인 양산중앙역에서 열차 방향 전환 문제로 평일 낮 시간대 2호선 배차간격을 기존 7분에서 7분 30초로 4호선도 기존 8분에서 9분 30초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와 새벽 심야시간대 배차간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앵커>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학교에는 무보수 명예직이라고 신고하고서는 실제로 보수를 받아왔다, 나홀로 유럽 출장에 나섰다 등, 여러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조정실과 부산시가 각각 동시에 감찰에 나서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직 내부의 갈등도 커졌다는데요, 조진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남덕현 부산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이 교수로 재직 중인 부산대학교입니다.
knn 보도를 통해 여러 의혹이 불거지자 국무조정실 직원들이 급파돼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감찰반은 남 위원장이 다니는 부산대와 부산시를 찾아 감찰하고 있습니다.
특정 사안을 놓고 국무조정실이 나서는 건 지역에선 이례적입니다.
부산시도 같은 기간 축제조직위의 사무 전반에 대한 무기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다음달부터 예고된 세븐브릿지 투어부터 락페스티벌, 불꽃축제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부산축제조직위 관계자 "바다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요. 중요도가 큰 행사들이 눈앞에 있다 보니까 대내외적인 여러 가지 문제들 때문에 점검에 응해야되는 상황이라든지 힘이 빠지고 있는..."
축제조직위원회 내부의 갈등도 심각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축제조직위 사무처는 knn 보도 이후 남덕현 집행위원장이 지급받은 보수 등이 명시된 서류를 부산대에 보냈습니다. 사실상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는 것을 뒷받침한 조치입니다
그러자 남 위원장은 갑자기 위원회를 열고 업무처리상 난맥을 들어 사무처장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제기된 여러 의혹에 더해 조직 내부의 심각한 기강 해이와 갈등까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부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혐의로 총책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일당 10명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스테로이드와 비아그라 등 유통기한을 알 수 없는 전문의약품, 3억 6천만원 상당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태국 보따리상이나 국내 의약품 도매업자로부터 구한 전문 의약품을 구매 가격보다 5배에서 최대 10배 비싸게 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남진주경찰서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 명목으로 수억원의 노쇼사기를 벌인 자금세탁 총책 등 일당 15명을 붙잡아 이가운데 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올초 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해 경남을 포함해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소화기 등을 대리구매 해달라"고 전화한뒤 돈만 챙기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모두 3억 6천 2백 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편집실 영상
경남 양산경찰서 소속 현직 경감이 친인척으로 알려진 40대 남성을 경찰 관사에 10년 가까이 위장전입하도록 돕고 수사 편의 대가로 5천 4백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또 진주소방서에서는 20대 소방관이 휘트니스센터의 여성 탈의실에 텀블러형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5명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는등 현직 공무원들의 범죄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
보증금을 내주지 않는다며 고령의 집주인을 폭행해 숨지게한 30대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5시반쯤 마산 회원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보증금 3백만원을 주지 않는다며 80대 집주인을 폭행해 숨지게한 30대 A씨를 붙잡아 살인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
재난재해 속보부터 소중한 내 한 표가 걸린 선거방송까지.
지역 시청자들은 내가 사는 지역의 소식을 보고들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경남 일부지역에는 경남이 아닌 울산지역 방송이 송출되면서 이 당연한 권리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한 상점입니다.
행정구역상 경남, 생활권역상으로도 경남입니다.
하지만 TV를 틀면 울산 지역방송이 나옵니다.
정재석/양산시 평산동 "경남 소식 접하기가 좀 힘들죠. 중앙뉴스에서 다룰 때는 울산방송에서도 다루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고서는..."
내가 사는 곳 주변 소식을 전해들으려해도 TV에서 접하기가 힘듭니다.
지역 상인 "잘 안 봐요. 태화강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우리하곤 별로 관계가 없죠, 우린 경남인데."
지난 6.3지방선거에서도 이 지역 경남 유권자들은 경남도지사 토론회 대신 투표권도 없는 울산시장 토론회를 봐야 했습니다.
양산 시민 "울산방송이니까 경남권보다는 울산에 대해서 얘기를 하죠. 정보가 부족하니까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유권자인 시민의 알 권리는 물론 실질적 참정권까지 침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양산이 낮 기온 42.5도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기온을 경신하던 당시에도 TV에서는 울산 소식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성동은/경남도의회 도의원 "경남도 안전총괄과에서 재난방송을 냈을 때, 여기서는 접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경남도 소식은 접할 수가 없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아쉬워하시죠."
같은 방송 수신료를 내고있지만 가입한 IPTV운영사가 누구냐에 따라 우리 지역 생활정보나 행정안내를 놓치는 황당한 일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행정구역과 방송권역이 일치하지 않아 생기는 시민 불편은 사실 하루이틀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라도 전파 허가의 책임주체인 방통위가 방송권역을 재획정하는 일이 시급해 보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북극항로 거점도시 조성과 연관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부산의 북극항로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제정된 '북극항로 활용 촉진과 연관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맞춰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과 제도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이 가진 해양 산업 기반과 북극항로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농촌 지역의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은 일정 규모 이하의 농지를 취득할 경우 농지위원회 심의를 면제하고, 60세 이상 고령인의 농지 임대 기간 요건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김종양 의원은 2021년 농지규제 강화 이후 농촌 공동화가 더 심해졌다며, 농촌 부동산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치아를 잃게 되면 음식물을 씹는 기능뿐만 아니라 주변 치아의 배열과 잇몸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부족한 치아를 회복하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잇몸을 절개하고 봉합하는 과정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많은데요.
최근에는 잇몸 절개를 최소화하거나 절개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무절개 임플란트는 어떤 경우에 가능하고, 기존 임플란트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대표적으로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최근에는 잇몸 절개를 최소화하는 무절개 임플란트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무절개 임플란트의 특징과 장점 적용 대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장용욱 드림플란트치과 원장 / 부산대 치과대학, 한림대병원 구강외과 전문의}
네,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을 넓게 절개해서 잇몸뼈를 직접 눈으로 보며 심는 방식이었습니다.
반면, 무절개 임플란트는 환자 개개인에 맞춘 3차원 가이드 핀과 시술 중 실시간 CT 촬영을 활용하여 잇몸을 열지 않고 시술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 붓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최신의 디지털 시술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가능한 치료는 아닌데요.
구강 상태를 정확히 평가한 뒤 적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네, 무절개 임플란트는 잇몸을 째지 않고 정밀하게 식립하는 최신 시술법이기 때문에 잇몸 상처가 미세하여, 출혈, 통증, 붓기가 확연히 적고 회복이 매우 빠릅니다.
따라서 수술이 부담스러우셨던 어르신이나 당뇨, 고혈압이 있는 전신질환 환자분들도 체력적으로 무리 없이 안심하고 받으실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충분한 검사와 계획이 중요합니다.
(장용욱 드림플란트치과 원장)
네, 기존의 수술 방식이 부담스러우셨던 모든 분에게 좋지만 특히나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전신 질환이 있으신 분, 그리고 고령의 어르신들께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고혈압 환자분들은 수술 중이나 후에 지혈이 잘 안되는 위험이 있고, 당뇨 환자분들은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서 감염 우려가 큰데요.
무절개 임플란트는 출혈이 거의 없고, 상처 부위 자체가 미세하기 때문에 회복과 치유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만큼 신체적 부담이 적어서,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체력적으로 무리 없이 안심하고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치과 전문의를 찾으셔서 자세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는 시술 방법보다 환자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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