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앵커>
부산 문현금융단지가 금융허브로 성장하고 있지만, 주변 도시환경과 생활 인프라는 아직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계와 금융권, 시민사회는 금융허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변 도시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입니다.
부산국제금융센터와 BIFC2, 금융 공공기관 등이 잇따라 들어서며 금융산업 집적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단지와 맞닿은 주변 지역은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도시환경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김경민/부산상공회의소 전략사업팀장/"부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금융 산업 집적지이기 때문에 산업 경쟁력을 가지려면 주변 개발이라든지 그 기반 시설 확충이 좀 속도감 있게 추진돼 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업 유치 경쟁에서는 업무시설뿐 아니라 정주여건과 생활 인프라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직원들이 오래 근무하고 우수 인재가 모일 수 있는 환경 역시 금융허브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김강영/BNK부산은행 인사부 대리/"여가생활, 문화생활, 상권에 있어서는 충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되고 금융센터에 있는 직장인들이 퇴근후에도 누릴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이 된다면(좋겠습니다.)"}
"금융기관 유치와 함께 주변 도시환경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도 같은 의견을 내놓습니다."
{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많은 금융 공공기관들이 지금 내려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한 직원들의 정주 여건이라던가 주변 환경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인프라 개선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금융단지와 주변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허브의 경쟁력은 건물의 높이가 아니라 사람이 머무는 환경에서 결정됩니다.
주변 도시환경을 어떻게 갖춰 나갈지가 부산 금융허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이소민
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 보름전 피의자로 정식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테러 자작극 수사에 대한 타임라인을 공개한 경찰은 5월 18일 헬스트레이너 A씨와 정 전 후보로 부터 자작극 관련 진술을 처음으로 확보하고 다음날인 19일 바로 정 전 후보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치 통신내역 조사에서는 정 전 후보와 A씨가 수차례 통화를 한 내역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번주 안에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테러 자작극 혐의와 관련해 국민의힘의 공작 가능성을 제기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박형준 전 부산시장 후보 측이 음모론 유포를 중단하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형준 전 부산시장 후보 캠프 서지연 대변인은 정 전 후보의 자작극을 알았다면 보수 대통합 차원의 단일화 노력을 할 필요조차 없었을 것이라며, 개혁신당의 공천 실패 책임을 전가하려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제2부의장직 제안을 거부하기로 하면서, 시의회 원구성이 국민의힘 독식으로 굳어졌습니다.
시의회 다수당으로 의장과 제1부의장, 상임위원장 7석을 모두 차지한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제2부의장직 수용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에서는 실권 없는 의전용 부의장은 맡지 않겠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14) 본회의에서 제2부의장을 선출하는 방안은 무산됐고, 국민의힘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제2부의장을 선출해 의장단과 주요 보직을 모두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방은행 예치 비율이 15%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실련이 부산지역 공공기관 46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이전 공공기관의 부산은행 예치 비율은 14.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지방은행 거래 실적을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에 반영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 시민사회단체들이 올해 말 착공을 앞둔 가덕도신공항의 공식 명칭을 '부산국제공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가덕도가 공항의 주소일 뿐 세계가 부를 공항의 이름은 부산국제공항이 돼야 한다며 해양수도의 비전과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산 위기를 겪고 있는 홈플러스가 오늘부터 전국 모든 마트를 휴업하는 가운데, 홈플러스 입점 상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상가에 입점한 점주들은 홈플러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아무 잘못 없는 입점 소상공인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당장 다음주부터 전기가 끊기는만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아시아드점의 경우 부산시 소유 부지에 지어진만큼 홈플러스가 폐점하더라도 입점 상인들의 생존권 보호 대책을 부산시가 함께 고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의 상당수 병원과 요양병원이 노동법을 위반하고 수억 원의 임금을 체불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최근 석 달 동안 지역 병원 179곳을 감독해, 176개 사업장에서 911건의 노동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8억 1천400여만 원의 퇴직금과 임금 체불을 확인했습니다.
노동청은 적발된 사업장에 체불임금을 즉시 청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앵커>
부산 센텀의 노른자위 땅인 옛 세가사미 부지에 양자컴퓨터 특화 건물을 짓는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수차례 부지 매매대금 납부 기한을 연장해줬음에도 잔금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새 부산시장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센텀시티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인 벡스코 앞 옛 세가사미 부지입니다.
부동산 개발사 하인즈가 국내 최초로, 양자컴퓨터에 특화된 초고층 연구*업무 복합 건물을 짓기로한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부산시와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아직도 부지 대금을 다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 대금 1천894억 원 가운데 계약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부산시에 낸 돈은 대금의 50% 정도에 불과합니다.
잔금 납부 기한을 지난해 7월에서 11월로 다시 올해 5월에 이어 지난달 말로 연기해줬지만 결국 미납했습니다.
사업자가 PF대출을 통한 부지대금과 공사비 등의 충분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할 납부 이자와 연체료가 계속 쌓이면서 잔금이 1천3백억 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잔금 납부 기한을 계속 어기는데도, 사업자만 바라보며 기다리는데 대해 부정적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한영/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계속적으로 기다려줄수만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또 새로운 사업사를 구하든지 그런 방향으로도 적극적으로 한번 모색해보는게 필요하지 않겠나..."}
그렇다고 계약 해제를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차질은 물론,
20년 넘게 방치된 세가사미 부지 개발을 새로 그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차재권/다시 뛰는 부산위원회 위원장 "(전재수 부산시장은) 과정과 절차의 투명성, 이 부분을 굉장히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아마 과정과 절차의 투명성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아마 시정을 담당하시면서 고민을 하시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업을 계속 더 끌고 갈지, 아니면 멈출지, 이제 전재수 부산시장의 결단이 남았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부산의 동아대-동서대 연합이 동앗줄이라던 글로컬 사업에서 낙제점 평가를 받았단 소식 전해 드렸죠.
확인해봤더니 경남 김해 인제대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지역사립대 패싱명분으로 작용할까, 지역교육계의 고민이 커졌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해시 전역을 캠퍼스로 만들겠다.
2년 전 글로컬에 선정된 김해 인제대의 목표입니다.
지역과 산업, 대학이 공생한다는 포부는 거창했지만 당장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습니다.
핵심인 재단 운영을 놓고도 여러 말이 나왔습니다.
"2년 연속 받아든 성적표는 C등급입니다.
한번만 더 C를 받으면 지정 취소라 충격은 상당합니다."
{이예찬/ 인제대 경영학과 학생/"C등급 받을 것 같았어요. 취지는 좋으나 홍보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동아대, 동서대, 인제대까지.
지역 사립대학들이 잇따라 낙제점을 받으면서 대학가도 흉흉합니다.
다 잡은 물고기도 제대로 요리하지 못했다는 비판보다도, 이번 성적표가 자칫 지역사립대 패싱 명분이 될까 걱정입니다.
라이즈에서 앵커로 이름 바꾼 지원 사업 평가도 오는 10월 공개되는데 평가에 따라 추가 삭감도 우려됩니다.
{박종민 부산라이즈혁신원장 직무대행/ "선택과 집중입니다. 성과가 나기 힘든 사업들은 과감하게 폐지를 한... 그 예산을 조금 더 성과가 나오거나 적시적소에 필요한 사업들에 집중하려고..."}
사립대들의 고민은 또 있습니다.
현 정부의 지역대학 살리기가 국공립대 위주로 계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5극 3특을 주제로 광역 대학 지원에 나서는데, 동남권에서는 조선업에 강점있는 거점 국립대가 수혜를 입을 거라는 반응입니다.
이번 글로컬대학 성적 평가에서 사립대 가운데서는 경성대가 B등급으로 체면치레를 한 가운데, 지역 사립대의 경쟁력 확보가 또 다시 지역의 고민거리로 떠올랐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지난달 10일 경남 통영에서 발생한 60대 여성 살인사건이 한 달째 미궁에 빠진 가운데 경찰이 1억원의 신고보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시민에게 최대 1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나도록 용의자의 신원조차 특정하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12) 낮 12시반쯤 경남 합천의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8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행 2명과 함께 다슬기를 잡으러 대구에서 당일 놀러온 A씨가 발을 헛디뎌 깊은 곳에 빠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겨울이 제철이던 딸기가 이제 여름과일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예랑' 덕분인데요.
첫 수확 현장을 정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쉴새없이 수확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위에도
딸기는 단단하게 여물었습니다.
섭씨 26도까지 계속 수확이 가능한 여름 품종 '예랑'입니다.
더위에 강해 7~8월에도 수확이 가능해지면서 수확휴식기가 사라졌습니다.
{김도연/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 "수확휴식기가 발생하는 경우 많게는 두 달까지도 딸기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농가에 좀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기존 여름딸기 품종보다 더위는 더 잘 견디고 크기는 더 커졌습니다.
"오른손에 있는 이 여름딸기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품종 '예랑'입니다. 왼쪽에 있는 이 딸기가 기존에 있었던 여름 딸기 '무하'입니다. 보시기만 해도 크기가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겨울에 수확하는 설향보다도 같은 면적에서 34%가량 수확량이 많습니다.
겨울보다 가격은 50% 이상 높은데 폐기하는 양은 크게 줄였습니다.
{배현표/합천군 가야면'예랑'시범재배농민/"지금도 예랑이라는 품종은 죽어나오는게 하나도 없거든요. 좋습니다. "}
케이크 등 디저트로 딸기 소비가 갈수록 늘고 있는만큼, 전국적으로 예랑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김재혁/강원도 딸기재배농민/ "여름 딸기는 어쩔 수 없이 고온기나 약간의 휴식기를 가지게 되는데 지금 예랑은 그 휴식기를 조금 더 뛰어넘을 수 있는 품종 같아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제철이었던 딸기, 하지만 계속되는 품종개량으로 이제는 한여름에도 제철과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창원상공회의소는 국립창원대에 법학전문대학원인 로스쿨을 설치해달라고 법무부와 교육부 등에 건의했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경남이 조선과 방산, 항공우주에 원전산업까지 집적돼있어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법률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지만 정작 인구 3백만 이상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로스쿨이 없다며 하루 빨리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부산시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힘써 온 지역기업 5개 사를 올해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은 부산시 선정 청년이 끌리는 기업 120개 사 가운데 최근 3년간 청년고용 증가 실적과 일자리의 질, 근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올해는 총 23개 신청 기업 가운데 서류, 현장, 면접 평가 등을 거쳐 금오기전, 소셜빈, 씨넷, 아이큐랩, 한미유압기계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부산연구원이 기후 무역장벽 극복과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재생에너지를 100%로 사용하는 'RE 100'(알이백)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존 산단도 친환경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연구원은 지역 전략사업을 유치하려는 제2에코델타시티와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등에 자급자족 전력 시스템 등을 갖추고 전력 다소비 앵커 기업을 유치하면 재생 에너지 순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탄소중립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통합지원 플랫폼 등을 설치해 기업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도는 현재 연구개발 중심으로 만들어진 소형 모듈원자로, SMR 특별법을 산업육성에 초점을 맞추도록 개정하는 법률안 발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은 최근 현재의 특별법에 제조와 상용화, 수출을 포함한 산업육성 기능을 확대하고 SMR 진흥 특구 지정 근거를 마련한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경남 창원으로 본사를 이전한 만호제강이 대만기업과 손잡고 피지컬 AI로봇 플랫폼 공동개발에 나섰습니다.
만호제강은 대만의 글로벌 산업용 AI기업인 어드밴텍 한국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수합금부터 로봇부품, 컨트롤러에 피지컬 AI 소프트웨어까지 접목해 경남에 로봇 산업 수직계열화를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41개 상장사의 주식 2억 514만 주에 대한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3개사 1천298만 주와 코스닥시장 38개사 1억 9천216만 주가 7월 중 순차적으로 시장에 풀릴 예정입니다.
의무보유등록은 최대주주 등의 주식 처분을 일정 기간 제한해 일반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로, 해제 이후에는 해당 주식의 매매가 가능해집니다.
<앵커>
출산 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산모의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우울감이 오래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산후우울증일 수 있는데요.
산후우울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새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도 잠시,출산 후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무기력함을 느끼는 산모들이 적지 않습니다.
단순한 감정 변화로 여기고 지나치기 쉬운 산후우울증,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박찬흠 센텀허밍정신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수료, 국내 최초 Deep TMS 공식 학술 협력 병원}
출산 후 보통 3~6개월 이내에 시작되어 2주 이상 지속되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우울증입니다.
출산 여성이 10~15% 정도에서 발생하며 심한 경우 자살 생각, 아기에게 관심이 줄거나 해를 끼칠 생각까지 들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출산 후 감정 기복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산후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보다 주변의 관심과 전문적인 도움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우울감, 불안, 무기력, 의욕 저하, 수면 장애, 식욕 변화, 극심한 피로, 죄책감, 아이 돌보기에 대한 자신감 상실, 자살, 사고, 아이를 향한 공격성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육체적인 회복과 함께 정서적인 회복도 중요합니다.
특히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의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들도 산모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필요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 수유 상태 등을 확인한 후 비약물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주변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가 동반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후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출산 후 몸의 건강만큼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부산 문현금융단지가 금융허브로 성장하고 있지만, 주변 도시환경과 생활 인프라는 아직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계와 금융권, 시민사회는 금융허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변 도시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입니다.
부산국제금융센터와 BIFC2, 금융 공공기관 등이 잇따라 들어서며 금융산업 집적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단지와 맞닿은 주변 지역은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도시환경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김경민/부산상공회의소 전략사업팀장/"부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금융 산업 집적지이기 때문에 산업 경쟁력을 가지려면 주변 개발이라든지 그 기반 시설 확충이 좀 속도감 있게 추진돼 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업 유치 경쟁에서는 업무시설뿐 아니라 정주여건과 생활 인프라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직원들이 오래 근무하고 우수 인재가 모일 수 있는 환경 역시 금융허브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김강영/BNK부산은행 인사부 대리/"여가생활, 문화생활, 상권에 있어서는 충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되고 금융센터에 있는 직장인들이 퇴근후에도 누릴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이 된다면(좋겠습니다.)"}
"금융기관 유치와 함께 주변 도시환경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도 같은 의견을 내놓습니다."
{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많은 금융 공공기관들이 지금 내려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한 직원들의 정주 여건이라던가 주변 환경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인프라 개선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금융단지와 주변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허브의 경쟁력은 건물의 높이가 아니라 사람이 머무는 환경에서 결정됩니다.
주변 도시환경을 어떻게 갖춰 나갈지가 부산 금융허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이소민
테러 자작극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 보름전 피의자로 정식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테러 자작극 수사에 대한 타임라인을 공개한 경찰은 5월 18일 헬스트레이너 A씨와 정 전 후보로 부터 자작극 관련 진술을 처음으로 확보하고 다음날인 19일 바로 정 전 후보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치 통신내역 조사에서는 정 전 후보와 A씨가 수차례 통화를 한 내역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번주 안에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테러 자작극 혐의와 관련해 국민의힘의 공작 가능성을 제기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박형준 전 부산시장 후보 측이 음모론 유포를 중단하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형준 전 부산시장 후보 캠프 서지연 대변인은 정 전 후보의 자작극을 알았다면 보수 대통합 차원의 단일화 노력을 할 필요조차 없었을 것이라며, 개혁신당의 공천 실패 책임을 전가하려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제2부의장직 제안을 거부하기로 하면서, 시의회 원구성이 국민의힘 독식으로 굳어졌습니다.
시의회 다수당으로 의장과 제1부의장, 상임위원장 7석을 모두 차지한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제2부의장직 수용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에서는 실권 없는 의전용 부의장은 맡지 않겠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14) 본회의에서 제2부의장을 선출하는 방안은 무산됐고, 국민의힘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제2부의장을 선출해 의장단과 주요 보직을 모두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지방은행 예치 비율이 15%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실련이 부산지역 공공기관 46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이전 공공기관의 부산은행 예치 비율은 14.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지방은행 거래 실적을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에 반영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 시민사회단체들이 올해 말 착공을 앞둔 가덕도신공항의 공식 명칭을 '부산국제공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가덕도가 공항의 주소일 뿐 세계가 부를 공항의 이름은 부산국제공항이 돼야 한다며 해양수도의 비전과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산 위기를 겪고 있는 홈플러스가 오늘부터 전국 모든 마트를 휴업하는 가운데, 홈플러스 입점 상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상가에 입점한 점주들은 홈플러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아무 잘못 없는 입점 소상공인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당장 다음주부터 전기가 끊기는만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아시아드점의 경우 부산시 소유 부지에 지어진만큼 홈플러스가 폐점하더라도 입점 상인들의 생존권 보호 대책을 부산시가 함께 고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의 상당수 병원과 요양병원이 노동법을 위반하고 수억 원의 임금을 체불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최근 석 달 동안 지역 병원 179곳을 감독해, 176개 사업장에서 911건의 노동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8억 1천400여만 원의 퇴직금과 임금 체불을 확인했습니다.
노동청은 적발된 사업장에 체불임금을 즉시 청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앵커>
부산 센텀의 노른자위 땅인 옛 세가사미 부지에 양자컴퓨터 특화 건물을 짓는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수차례 부지 매매대금 납부 기한을 연장해줬음에도 잔금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새 부산시장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센텀시티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인 벡스코 앞 옛 세가사미 부지입니다.
부동산 개발사 하인즈가 국내 최초로, 양자컴퓨터에 특화된 초고층 연구*업무 복합 건물을 짓기로한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부산시와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아직도 부지 대금을 다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 대금 1천894억 원 가운데 계약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부산시에 낸 돈은 대금의 50% 정도에 불과합니다.
잔금 납부 기한을 지난해 7월에서 11월로 다시 올해 5월에 이어 지난달 말로 연기해줬지만 결국 미납했습니다.
사업자가 PF대출을 통한 부지대금과 공사비 등의 충분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할 납부 이자와 연체료가 계속 쌓이면서 잔금이 1천3백억 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잔금 납부 기한을 계속 어기는데도, 사업자만 바라보며 기다리는데 대해 부정적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한영/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계속적으로 기다려줄수만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또 새로운 사업사를 구하든지 그런 방향으로도 적극적으로 한번 모색해보는게 필요하지 않겠나..."}
그렇다고 계약 해제를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차질은 물론,
20년 넘게 방치된 세가사미 부지 개발을 새로 그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차재권/다시 뛰는 부산위원회 위원장 "(전재수 부산시장은) 과정과 절차의 투명성, 이 부분을 굉장히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아마 과정과 절차의 투명성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아마 시정을 담당하시면서 고민을 하시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업을 계속 더 끌고 갈지, 아니면 멈출지, 이제 전재수 부산시장의 결단이 남았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부산의 동아대-동서대 연합이 동앗줄이라던 글로컬 사업에서 낙제점 평가를 받았단 소식 전해 드렸죠.
확인해봤더니 경남 김해 인제대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지역사립대 패싱명분으로 작용할까, 지역교육계의 고민이 커졌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해시 전역을 캠퍼스로 만들겠다.
2년 전 글로컬에 선정된 김해 인제대의 목표입니다.
지역과 산업, 대학이 공생한다는 포부는 거창했지만 당장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습니다.
핵심인 재단 운영을 놓고도 여러 말이 나왔습니다.
"2년 연속 받아든 성적표는 C등급입니다.
한번만 더 C를 받으면 지정 취소라 충격은 상당합니다."
{이예찬/ 인제대 경영학과 학생/"C등급 받을 것 같았어요. 취지는 좋으나 홍보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동아대, 동서대, 인제대까지.
지역 사립대학들이 잇따라 낙제점을 받으면서 대학가도 흉흉합니다.
다 잡은 물고기도 제대로 요리하지 못했다는 비판보다도, 이번 성적표가 자칫 지역사립대 패싱 명분이 될까 걱정입니다.
라이즈에서 앵커로 이름 바꾼 지원 사업 평가도 오는 10월 공개되는데 평가에 따라 추가 삭감도 우려됩니다.
{박종민 부산라이즈혁신원장 직무대행/ "선택과 집중입니다. 성과가 나기 힘든 사업들은 과감하게 폐지를 한... 그 예산을 조금 더 성과가 나오거나 적시적소에 필요한 사업들에 집중하려고..."}
사립대들의 고민은 또 있습니다.
현 정부의 지역대학 살리기가 국공립대 위주로 계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5극 3특을 주제로 광역 대학 지원에 나서는데, 동남권에서는 조선업에 강점있는 거점 국립대가 수혜를 입을 거라는 반응입니다.
이번 글로컬대학 성적 평가에서 사립대 가운데서는 경성대가 B등급으로 체면치레를 한 가운데, 지역 사립대의 경쟁력 확보가 또 다시 지역의 고민거리로 떠올랐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지난달 10일 경남 통영에서 발생한 60대 여성 살인사건이 한 달째 미궁에 빠진 가운데 경찰이 1억원의 신고보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시민에게 최대 1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나도록 용의자의 신원조차 특정하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12) 낮 12시반쯤 경남 합천의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8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행 2명과 함께 다슬기를 잡으러 대구에서 당일 놀러온 A씨가 발을 헛디뎌 깊은 곳에 빠지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겨울이 제철이던 딸기가 이제 여름과일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예랑' 덕분인데요.
첫 수확 현장을 정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쉴새없이 수확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위에도
딸기는 단단하게 여물었습니다.
섭씨 26도까지 계속 수확이 가능한 여름 품종 '예랑'입니다.
더위에 강해 7~8월에도 수확이 가능해지면서 수확휴식기가 사라졌습니다.
{김도연/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 "수확휴식기가 발생하는 경우 많게는 두 달까지도 딸기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농가에 좀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기존 여름딸기 품종보다 더위는 더 잘 견디고 크기는 더 커졌습니다.
"오른손에 있는 이 여름딸기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품종 '예랑'입니다. 왼쪽에 있는 이 딸기가 기존에 있었던 여름 딸기 '무하'입니다. 보시기만 해도 크기가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겨울에 수확하는 설향보다도 같은 면적에서 34%가량 수확량이 많습니다.
겨울보다 가격은 50% 이상 높은데 폐기하는 양은 크게 줄였습니다.
{배현표/합천군 가야면'예랑'시범재배농민/"지금도 예랑이라는 품종은 죽어나오는게 하나도 없거든요. 좋습니다. "}
케이크 등 디저트로 딸기 소비가 갈수록 늘고 있는만큼, 전국적으로 예랑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김재혁/강원도 딸기재배농민/ "여름 딸기는 어쩔 수 없이 고온기나 약간의 휴식기를 가지게 되는데 지금 예랑은 그 휴식기를 조금 더 뛰어넘을 수 있는 품종 같아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제철이었던 딸기, 하지만 계속되는 품종개량으로 이제는 한여름에도 제철과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창원상공회의소는 국립창원대에 법학전문대학원인 로스쿨을 설치해달라고 법무부와 교육부 등에 건의했습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경남이 조선과 방산, 항공우주에 원전산업까지 집적돼있어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법률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지만 정작 인구 3백만 이상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로스쿨이 없다며 하루 빨리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부산시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힘써 온 지역기업 5개 사를 올해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은 부산시 선정 청년이 끌리는 기업 120개 사 가운데 최근 3년간 청년고용 증가 실적과 일자리의 질, 근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올해는 총 23개 신청 기업 가운데 서류, 현장, 면접 평가 등을 거쳐 금오기전, 소셜빈, 씨넷, 아이큐랩, 한미유압기계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부산연구원이 기후 무역장벽 극복과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재생에너지를 100%로 사용하는 'RE 100'(알이백)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존 산단도 친환경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연구원은 지역 전략사업을 유치하려는 제2에코델타시티와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등에 자급자족 전력 시스템 등을 갖추고 전력 다소비 앵커 기업을 유치하면 재생 에너지 순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탄소중립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통합지원 플랫폼 등을 설치해 기업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도는 현재 연구개발 중심으로 만들어진 소형 모듈원자로, SMR 특별법을 산업육성에 초점을 맞추도록 개정하는 법률안 발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은 최근 현재의 특별법에 제조와 상용화, 수출을 포함한 산업육성 기능을 확대하고 SMR 진흥 특구 지정 근거를 마련한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경남 창원으로 본사를 이전한 만호제강이 대만기업과 손잡고 피지컬 AI로봇 플랫폼 공동개발에 나섰습니다.
만호제강은 대만의 글로벌 산업용 AI기업인 어드밴텍 한국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수합금부터 로봇부품, 컨트롤러에 피지컬 AI 소프트웨어까지 접목해 경남에 로봇 산업 수직계열화를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41개 상장사의 주식 2억 514만 주에 대한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3개사 1천298만 주와 코스닥시장 38개사 1억 9천216만 주가 7월 중 순차적으로 시장에 풀릴 예정입니다.
의무보유등록은 최대주주 등의 주식 처분을 일정 기간 제한해 일반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로, 해제 이후에는 해당 주식의 매매가 가능해집니다.
<앵커>
출산 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산모의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우울감이 오래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산후우울증일 수 있는데요.
산후우울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새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도 잠시,출산 후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무기력함을 느끼는 산모들이 적지 않습니다.
단순한 감정 변화로 여기고 지나치기 쉬운 산후우울증,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박찬흠 센텀허밍정신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수료, 국내 최초 Deep TMS 공식 학술 협력 병원}
출산 후 보통 3~6개월 이내에 시작되어 2주 이상 지속되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우울증입니다.
출산 여성이 10~15% 정도에서 발생하며 심한 경우 자살 생각, 아기에게 관심이 줄거나 해를 끼칠 생각까지 들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출산 후 감정 기복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산후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보다 주변의 관심과 전문적인 도움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우울감, 불안, 무기력, 의욕 저하, 수면 장애, 식욕 변화, 극심한 피로, 죄책감, 아이 돌보기에 대한 자신감 상실, 자살, 사고, 아이를 향한 공격성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육체적인 회복과 함께 정서적인 회복도 중요합니다.
특히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의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들도 산모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필요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 수유 상태 등을 확인한 후 비약물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주변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가 동반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후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출산 후 몸의 건강만큼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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