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요즘 부쩍 오른 물가, 체감하는 분들 많으시죠?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보다 3.2% 증가해, 2년반만에 최고로 많이 뛰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통시장 좌판앞은 요즘 무더위속 파리만 날립니다.
어쩌다 손님이 와도, 물건 팔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정경임/진주중앙시장 상인/"단골손님들은 오시면 '또 올랐네' 하면서 사가시는데, 처음 오시는 분들은 비교하고 물어보고 두고가고 하죠."}
물건을 집었다가도, 가격을 물어보곤 돌아가는 손님이 태반입니다.
{이승희/진주중앙시장 상인/"물어보고, 너무 비싸다고. 그런데 어쩔 수가 없잖아요. 물가 자체가 너무 비싸니까."}
하다못해 물건을 담아주는 비닐봉투 값도 20% 이상 올랐습니다.
{비닐봉투 도매업자/"이게(10L 100장 묶음) 전에는 3천 원 하던건데, 5백 원 올랐지. 원료자체가 비싸졌으니까."}
상인들도 힘들지만 소비자들은 아예 장바구니 채우기가 겁이 날 지경입니다.
{김경수/사천시 동금동/"돈 10만 원 가져와도, 몇가지 안사도 없어요. 어려운 정도가 아니고 못 살아요."}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에 비해 3.2% 증가했습니다.
2년반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입니다.
"체감물가가 높아진 것은 기름값도 큰 몫을 했습니다.
2천 원대까지 치솟았던 휘발윳값은
다소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운전자 부담은 여전합니다."
내렸다고 하는게 여전히 1년전보다 휘발유는 23%, 경유는 33%나 비쌉니다.
{운전자/"(기름값이) 오를 때는 빠르게 오르고, 내릴 때는 엄청 느리게 내리고."}
기름으로 시내를 달리는 운송노동자들은 허리가 휩니다.
일은 예전보다 줄었는데 기름값은 10만 원 이상 더 드는게 현실입니다.
{남광현/배달운전자/"일 하는 것보다 기름값이 더 들어갈 때도 많으니까, 다른 일을 해야 하나 고민도 했죠. "}
벌이는 뒷걸음질치는데 물가는 하루하루 치솟으면서 서민들 생활은 요즘
하루하루 팍팍해지고만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부산시가 전재수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북항 돔 야구장 건설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인수위원회가 공약 실현을 위해 정부의 복합 돔구장 건설사업 유치라는 방향을 제시했는데, 민선 9기 시정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공약 실행력 제고를 주문한지 이틀만에 부산시는 북항 돔 야구장건설을 추진할 TF팀을 꾸렸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 "TF 형태로 좀 운영을 해서 단기간내 실적과 성과를 좀 낼 수 있는데는 그런 형태의 조직운영을 통해가지고 진행해나가겠다는 말씀도..."}
당면 과제는 정부가 K팝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사업의 부산 유치입니다.
문체부가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중으로, 빠르면 오는 9월쯤 입지 선정 공모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휘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기적으로는 저희도 5만석 규모의 돔구장을 갖춰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공연장으로도 아주 쓸모있고 스포츠 시설도 좋은..."}
앞서 인수위는 최대 3조원에 달하는 북항 돔구장 건립의 재원 확보 방안으로, 해당 사업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손지현/다시 뛰는 부산위원회 건강한 시민행복분과장 "9월달에 중앙정부에서 현재 돔구장과 관련한 전국적으로 2개의 공모가 나갈 예정이고 그 중에 하나에 대해서 저희가 입찰 준비를 하고 있고 그 입찰 결과에 따라서 아마 저희가 시행하는 거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미 서울 강서구와 공항을 낀 인천, 파주 등 수도권 도시들이 지리적 강점을 내세워 유치전 뛰어들었고,
경기 광명시는 자체적인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까지 돌입했을 정도입니다.
후발주자인 부산시는 북항 부지를 소유한 BPA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TF팀은 북항 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시행도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시의회 동의도 이끌어내야 합니다."
북항 돔구장 추진과 맞물려 현재 중단된 사직야구장 재건축 문제 조정까지,
전재수 시장의 핵심 공약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오원석
<앵커>
KNN은 부산 문현금융단지가 재개발이 늦어지고 주변 인프라가 취약해 성장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먼저 전해드렸습니다.
문현금융단지 성장이 정체된 사이 전북금융단지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제2 금융중심지인 부산의 지위는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B금융타운 거점이 전북혁신도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본사와 신한그룹의 전북 금융허브가 입주한 전북혁신도시에는 우리금융과 하나금융,
한화자산운용도 거점을 열 계획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전북금융단지의 금융 거점 유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전주에 거점 사무소를 설치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것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전북금융단지는 올해 지상 30층 규모의 국제금융센터 JIFC 건설도 추진중입니다.
또 지난 1월 금융위원회에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해 올해 말 결정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한 차례 무산됐으나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에 전북 출신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임명되는 등 파란 불이 켜졌습니다.
문제는 부산문현금융단지입니다. 인근 재개발 추진이 늦어지고 새로운 금융기관의 입주가 끊긴 사이, 빠르게 성장하는 전북금융단지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북금융단지가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등 집중 지원을 받게 돼 금융기관 유치가 크게 유리해집니다.
광주 전남에 대한 반도체 투자와 함께 전북은 금융단지 특화가 정부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유치가 여전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박수영/국민의힘 국회의원/산업은행 (이전) 저는 절호의 찬스라고 봅니다. 반도체 팹 (광주에) 주기로 했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부산은 뭔데 다 떠들어서 이번에야말로 산업은행을 찾아올 수 있고.}
도심 속에 고립된 문현금융단지가 인력과 자본, 금융기관을 끌어들일 인프라 개선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앵커>
그동안 겨울이 제철이던 딸기가 이제 여름과일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예랑' 덕분인데요.
첫 수확 현장을 정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쉴새없이 수확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위에도
딸기는 단단하게 여물었습니다.
섭씨 26도까지 계속 수확이 가능한 여름 품종 '예랑'입니다.
더위에 강해 7~8월에도 수확이 가능해지면서 수확휴식기가 사라졌습니다.
{김도연/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 "수확휴식기가 발생하는 경우 많게는 두 달까지도 딸기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농가에 좀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기존 여름딸기 품종보다 더위는 더 잘 견디고 크기는 더 커졌습니다.
"오른손에 있는 이 여름딸기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품종 '예랑'입니다. 왼쪽에 있는 이 딸기가 기존에 있었던 여름 딸기 '무하'입니다. 보시기만 해도 크기가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겨울에 수확하는 설향보다도 같은 면적에서 34%가량 수확량이 많습니다.
겨울보다 가격은 50% 이상 높은데 폐기하는 양은 크게 줄였습니다.
{배현표/합천군 가야면'예랑'시범재배농민/"지금도 예랑이라는 품종은 죽어나오는게 하나도 없거든요. 좋습니다. "}
케이크 등 디저트로 딸기 소비가 갈수록 늘고 있는만큼, 전국적으로 예랑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김재혁/강원도 딸기재배농민/ "여름 딸기는 어쩔 수 없이 고온기나 약간의 휴식기를 가지게 되는데 지금 예랑은 그 휴식기를 조금 더 뛰어넘을 수 있는 품종 같아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제철이었던 딸기, 하지만 계속되는 품종개량으로 이제는 한여름에도 제철과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경남의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사천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전력과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2029년까지 국비 등 643억원을 투입해
이 두 지역에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베트남 현지 자회사인 동방비나와 하이퐁항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물류센터 계약은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 전략'에 따른 사업으로 물류센터는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며
2056년까지 30년간 운영됩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사하구 감천항 1부두에서 추락한 사람을 구조한
김영윤, 진영호, 허승현 씨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20분쯤 60대 남성이 바다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신고한 뒤 진씨와 함께 바다에 뛰어들어 A 씨를 붙잡았고 허 씨는
이들에게 구명 기구를 던져 주었습니다.
현재 A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이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아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주식회사와 증권의 역사, 자본시장의 기초 개념 등을 배울 수 있는
증권박물관의 누적 관람 인원은 올해 6월 5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앵커>
화려한 스펙보다, 자신만의 경험과 이야기가 더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힘을 들여다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소개할 때 학력이나 경력과 같은 스펙을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숫자와 기록이 정말 그 사람만의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걸까요?
이 책은 좋은 스펙보다 좋은 스토리가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약력/원미경/초읍초등학교 교장/前.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前.학생예술문화회관 관장/前.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
제가 이 책을 소개하게 된 이유는 최근 취업이나 커리어 시장에서 단순하게 자격증 그다음에 졸업장 이런 것들보다는 자기만의 차별화된 이야기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라는 것 때문에 이 책을 선정했고,
또 저는 교육자로서 살아왔기 때문에 교육적인 관점에서 이 책을 또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 얘기부터 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유네스코에서 2020년에 미래 리터러시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우리 학생들이든 일반인들이든 다 가지고 있는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소통력, 공감력 그다음에 리더십 협업하는 능력들을 명명하는 말이었습니다.
근데 이 말은 예전부터도 아주 중요시되어 왔고 지금 AI 시대에는 더 그 중요도가 높아졌습니다.
최근 AI 시대 학교 교육에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자기 목표를 설정하고 과정을 밟아나가는 이런 교육을 시켜야 한다 이런 점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과 같은 맥락으로 스토리는 스펙을 이긴다가 일단 저희 눈길을 끌었고, 에필로그에 있는 첫 단락 스토리는 경쟁이 없다 스토리는 나는 이것이 부족해 나는 이것을 못한다.
이것보다는 나는 이것을 잘해 나는 이것이 있어라는 긍정적인 자기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제가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스토리의 뼈대를 이루는 8가지 핵심 역량과, 나만의 스토리를 완성하는 10단계의 구성법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 속에는 단순하게 스펙이라는 용어 그러니까 졸업장, 자격증, 학벌 이런 것보다는 취업 시장이나 크리어 시장에서는 나만의 차별화된 이야기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건데 이 또한 제가 교육적으로 우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훈을 찾아봤습니다.
첫 번째는 작은 도전들이 큰 서사를 만든다.
우리가 일상에서 큰 목표를 정하기보다는 소소하게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작은 성공들 그리고 실패들 이런 것들을 극복해 나가면서 만들어진 나의 이야기가 큰 이야기가 되고 이것이 나의 스토리가 된다 하는 관점 하나하고요.
또 하나는 스토리는 탄탄한 스토리는 실행하는 능력이다.
이 실행하는 능력에는 독서가 뒷받침이 된다.
이 책 속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리딩 라이팅 트라잉. 읽고 쓰고 그리고 행해라.
많이 읽고 그리고 읽은 걸 가지고 일상 소소한 나의 생활에서 한번 글쓰기도 해보고, 나의 에세이도 한번 써보고, 그리고 이런 것들을 머릿속으로 입으로만 하지 말고 실제로 행해보자.
여기의 바탕에는 독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우리가 지금 사회 생활을 하는 많은 젊은 청년들이나 학교에 있는 우리 많은 학생들이 경쟁하고 스펙 찾고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많이 힘들어하고 갈등하고 늘 불안해합니다.
그러나 스토리는 스펙을 이긴다는 성공도 실패도 모두 나의 이야기고 이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결국은 나의 유일한 존재, 나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작은 도전, 작은 성공 여기에 이리 일비하지 말고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실패도 내 것으로 만들고 그리고 이걸 직접 행해서 나만의 유일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자.
그래서 나는 정말 특별한 존재다.
이게 이 책이 주는 교훈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펙 무용론'이 퍼지는 요즘, 스토리는 여러 경쟁자 중에서 나를 유일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책 속에 있는 문구를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스펙은 남과 비교하지만 스토리는 나를 돌아보게 한다.
그다음에 스펙은 이력을 관리하지만 스토리는 역량을 관리한다.
스펙은 상대방을 배제하지만 스토리는 상대방을 포섭한다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스펙을 쌓기 위해서 남과 경쟁하고 불안해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 많은 열정을 쏟고 있지만 그 최고는 또 다른 최고에 의해서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그러나 스토리는 나만의 유일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남과 경쟁하지 않고 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그래서 큰 수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히스토리는 히즈 스펙이 아니고 히즈 스토리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큰 존재이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남들과 비교되는 조건보다 나만의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 경험이 나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말이죠.
이런 점에서 우리는 나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전성현/편집:박희진
<앵커>
출산 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산모의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우울감이 오래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산후우울증일 수 있는데요.
산후우울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새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도 잠시,출산 후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무기력함을 느끼는 산모들이 적지 않습니다.
단순한 감정 변화로 여기고 지나치기 쉬운 산후우울증,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박찬흠 센텀허밍정신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수료, 국내 최초 Deep TMS 공식 학술 협력 병원}
출산 후 보통 3~6개월 이내에 시작되어 2주 이상 지속되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우울증입니다.
출산 여성이 10~15% 정도에서 발생하며 심한 경우 자살 생각, 아기에게 관심이 줄거나 해를 끼칠 생각까지 들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출산 후 감정 기복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산후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보다 주변의 관심과 전문적인 도움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우울감, 불안, 무기력, 의욕 저하, 수면 장애, 식욕 변화, 극심한 피로, 죄책감, 아이 돌보기에 대한 자신감 상실, 자살, 사고, 아이를 향한 공격성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육체적인 회복과 함께 정서적인 회복도 중요합니다.
특히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의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들도 산모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필요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 수유 상태 등을 확인한 후 비약물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주변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가 동반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후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출산 후 몸의 건강만큼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 당선된 경남 자치단체장 모시는 순서. 오늘은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박동식 사천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당선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Q.
시청자 여러분께 당선 소감, 한 말씀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무엇보다 저를 다시 한번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과는 저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와 성과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사천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라고 하는 역사적인 기회를 살려서 반드시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사천, 더 행복한 사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이번에 6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셨는데요. 당연히 지난 4년간의 어떤 성과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4년 민선 8기 성과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민선 8기의 가장 큰 성과는 역시 우주항공청 개청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십 년 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던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이 사천으로 옮겨오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는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 추진입니다. 우주 항공 산업은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역에서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항공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투자 유치, 생활 인프라 개선, 문화관광 기반 확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모여 오늘의 사천을 만들었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좋은 평가를 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Q.
아무래도 지역민들이 가장 궁금한 게 우주 항공 중심 도시로서의 어떤 미래 비전 아닐까 싶은데요. 지금 미국의 '스페이스X'가 세계적인 화제가 되는 것처럼, 사천은 어떤 방향을 지향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사천의 우주항공청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우리 목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을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연구 개발과 생산, 기업 지원 기능이 집착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 기업과 연구 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와 연계해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사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민선 9기는 어떻게 사천을 만들어야겠다는 비전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민선 9위는 우주항공산업과 해양 관광의 양대 성장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그런데 더 집중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어르신 복지는 물론 문화와 관광, 해양 레저 산업 육성에도 힘쓰겠습니다.
특히, 사천 바다와 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생활 SOC 확충과 안전한 도시 환경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하고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성장하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전 세계의 관심이 우주를 향하는 미국 '스페이스X'에 몰린 것처럼 앞으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중심인 사천이 우리나라 전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상처를 입은 가족들,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평범한 가족이 사랑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모리사와 아키오의‘벚꽃이 지더라도’,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우연히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사고를 계기로, 소설 속 가족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처를 견디던 이들은 갈등을 겪으면서 가족애와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데요.
작가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와 함께, 시간이 흐르며 상처가 새로운 형태의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가족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데요.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를 보듬는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요즘 부쩍 오른 물가, 체감하는 분들 많으시죠?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보다 3.2% 증가해, 2년반만에 최고로 많이 뛰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통시장 좌판앞은 요즘 무더위속 파리만 날립니다.
어쩌다 손님이 와도, 물건 팔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정경임/진주중앙시장 상인/"단골손님들은 오시면 '또 올랐네' 하면서 사가시는데, 처음 오시는 분들은 비교하고 물어보고 두고가고 하죠."}
물건을 집었다가도, 가격을 물어보곤 돌아가는 손님이 태반입니다.
{이승희/진주중앙시장 상인/"물어보고, 너무 비싸다고. 그런데 어쩔 수가 없잖아요. 물가 자체가 너무 비싸니까."}
하다못해 물건을 담아주는 비닐봉투 값도 20% 이상 올랐습니다.
{비닐봉투 도매업자/"이게(10L 100장 묶음) 전에는 3천 원 하던건데, 5백 원 올랐지. 원료자체가 비싸졌으니까."}
상인들도 힘들지만 소비자들은 아예 장바구니 채우기가 겁이 날 지경입니다.
{김경수/사천시 동금동/"돈 10만 원 가져와도, 몇가지 안사도 없어요. 어려운 정도가 아니고 못 살아요."}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에 비해 3.2% 증가했습니다.
2년반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입니다.
"체감물가가 높아진 것은 기름값도 큰 몫을 했습니다.
2천 원대까지 치솟았던 휘발윳값은
다소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운전자 부담은 여전합니다."
내렸다고 하는게 여전히 1년전보다 휘발유는 23%, 경유는 33%나 비쌉니다.
{운전자/"(기름값이) 오를 때는 빠르게 오르고, 내릴 때는 엄청 느리게 내리고."}
기름으로 시내를 달리는 운송노동자들은 허리가 휩니다.
일은 예전보다 줄었는데 기름값은 10만 원 이상 더 드는게 현실입니다.
{남광현/배달운전자/"일 하는 것보다 기름값이 더 들어갈 때도 많으니까, 다른 일을 해야 하나 고민도 했죠. "}
벌이는 뒷걸음질치는데 물가는 하루하루 치솟으면서 서민들 생활은 요즘
하루하루 팍팍해지고만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부산시가 전재수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북항 돔 야구장 건설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인수위원회가 공약 실현을 위해 정부의 복합 돔구장 건설사업 유치라는 방향을 제시했는데, 민선 9기 시정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공약 실행력 제고를 주문한지 이틀만에 부산시는 북항 돔 야구장건설을 추진할 TF팀을 꾸렸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 "TF 형태로 좀 운영을 해서 단기간내 실적과 성과를 좀 낼 수 있는데는 그런 형태의 조직운영을 통해가지고 진행해나가겠다는 말씀도..."}
당면 과제는 정부가 K팝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사업의 부산 유치입니다.
문체부가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중으로, 빠르면 오는 9월쯤 입지 선정 공모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휘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기적으로는 저희도 5만석 규모의 돔구장을 갖춰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공연장으로도 아주 쓸모있고 스포츠 시설도 좋은..."}
앞서 인수위는 최대 3조원에 달하는 북항 돔구장 건립의 재원 확보 방안으로, 해당 사업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손지현/다시 뛰는 부산위원회 건강한 시민행복분과장 "9월달에 중앙정부에서 현재 돔구장과 관련한 전국적으로 2개의 공모가 나갈 예정이고 그 중에 하나에 대해서 저희가 입찰 준비를 하고 있고 그 입찰 결과에 따라서 아마 저희가 시행하는 거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미 서울 강서구와 공항을 낀 인천, 파주 등 수도권 도시들이 지리적 강점을 내세워 유치전 뛰어들었고,
경기 광명시는 자체적인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까지 돌입했을 정도입니다.
후발주자인 부산시는 북항 부지를 소유한 BPA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TF팀은 북항 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시행도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시의회 동의도 이끌어내야 합니다."
북항 돔구장 추진과 맞물려 현재 중단된 사직야구장 재건축 문제 조정까지,
전재수 시장의 핵심 공약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오원석
<앵커>
KNN은 부산 문현금융단지가 재개발이 늦어지고 주변 인프라가 취약해 성장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먼저 전해드렸습니다.
문현금융단지 성장이 정체된 사이 전북금융단지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제2 금융중심지인 부산의 지위는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B금융타운 거점이 전북혁신도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본사와 신한그룹의 전북 금융허브가 입주한 전북혁신도시에는 우리금융과 하나금융,
한화자산운용도 거점을 열 계획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전북금융단지의 금융 거점 유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전주에 거점 사무소를 설치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것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전북금융단지는 올해 지상 30층 규모의 국제금융센터 JIFC 건설도 추진중입니다.
또 지난 1월 금융위원회에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해 올해 말 결정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한 차례 무산됐으나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에 전북 출신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임명되는 등 파란 불이 켜졌습니다.
문제는 부산문현금융단지입니다. 인근 재개발 추진이 늦어지고 새로운 금융기관의 입주가 끊긴 사이, 빠르게 성장하는 전북금융단지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북금융단지가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등 집중 지원을 받게 돼 금융기관 유치가 크게 유리해집니다.
광주 전남에 대한 반도체 투자와 함께 전북은 금융단지 특화가 정부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유치가 여전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박수영/국민의힘 국회의원/산업은행 (이전) 저는 절호의 찬스라고 봅니다. 반도체 팹 (광주에) 주기로 했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부산은 뭔데 다 떠들어서 이번에야말로 산업은행을 찾아올 수 있고.}
도심 속에 고립된 문현금융단지가 인력과 자본, 금융기관을 끌어들일 인프라 개선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앵커>
그동안 겨울이 제철이던 딸기가 이제 여름과일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예랑' 덕분인데요.
첫 수확 현장을 정효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쉴새없이 수확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위에도
딸기는 단단하게 여물었습니다.
섭씨 26도까지 계속 수확이 가능한 여름 품종 '예랑'입니다.
더위에 강해 7~8월에도 수확이 가능해지면서 수확휴식기가 사라졌습니다.
{김도연/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 "수확휴식기가 발생하는 경우 많게는 두 달까지도 딸기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농가에 좀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기존 여름딸기 품종보다 더위는 더 잘 견디고 크기는 더 커졌습니다.
"오른손에 있는 이 여름딸기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품종 '예랑'입니다. 왼쪽에 있는 이 딸기가 기존에 있었던 여름 딸기 '무하'입니다. 보시기만 해도 크기가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겨울에 수확하는 설향보다도 같은 면적에서 34%가량 수확량이 많습니다.
겨울보다 가격은 50% 이상 높은데 폐기하는 양은 크게 줄였습니다.
{배현표/합천군 가야면'예랑'시범재배농민/"지금도 예랑이라는 품종은 죽어나오는게 하나도 없거든요. 좋습니다. "}
케이크 등 디저트로 딸기 소비가 갈수록 늘고 있는만큼, 전국적으로 예랑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김재혁/강원도 딸기재배농민/ "여름 딸기는 어쩔 수 없이 고온기나 약간의 휴식기를 가지게 되는데 지금 예랑은 그 휴식기를 조금 더 뛰어넘을 수 있는 품종 같아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제철이었던 딸기, 하지만 계속되는 품종개량으로 이제는 한여름에도 제철과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경남의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사천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전력과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2029년까지 국비 등 643억원을 투입해
이 두 지역에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베트남 현지 자회사인 동방비나와 하이퐁항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물류센터 계약은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 전략'에 따른 사업으로 물류센터는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며
2056년까지 30년간 운영됩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사하구 감천항 1부두에서 추락한 사람을 구조한
김영윤, 진영호, 허승현 씨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20분쯤 60대 남성이 바다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신고한 뒤 진씨와 함께 바다에 뛰어들어 A 씨를 붙잡았고 허 씨는
이들에게 구명 기구를 던져 주었습니다.
현재 A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이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아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주식회사와 증권의 역사, 자본시장의 기초 개념 등을 배울 수 있는
증권박물관의 누적 관람 인원은 올해 6월 5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앵커>
화려한 스펙보다, 자신만의 경험과 이야기가 더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힘을 들여다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소개할 때 학력이나 경력과 같은 스펙을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숫자와 기록이 정말 그 사람만의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걸까요?
이 책은 좋은 스펙보다 좋은 스토리가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약력/원미경/초읍초등학교 교장/前.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前.학생예술문화회관 관장/前.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
제가 이 책을 소개하게 된 이유는 최근 취업이나 커리어 시장에서 단순하게 자격증 그다음에 졸업장 이런 것들보다는 자기만의 차별화된 이야기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라는 것 때문에 이 책을 선정했고,
또 저는 교육자로서 살아왔기 때문에 교육적인 관점에서 이 책을 또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 얘기부터 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유네스코에서 2020년에 미래 리터러시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우리 학생들이든 일반인들이든 다 가지고 있는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소통력, 공감력 그다음에 리더십 협업하는 능력들을 명명하는 말이었습니다.
근데 이 말은 예전부터도 아주 중요시되어 왔고 지금 AI 시대에는 더 그 중요도가 높아졌습니다.
최근 AI 시대 학교 교육에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자기 목표를 설정하고 과정을 밟아나가는 이런 교육을 시켜야 한다 이런 점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과 같은 맥락으로 스토리는 스펙을 이긴다가 일단 저희 눈길을 끌었고, 에필로그에 있는 첫 단락 스토리는 경쟁이 없다 스토리는 나는 이것이 부족해 나는 이것을 못한다.
이것보다는 나는 이것을 잘해 나는 이것이 있어라는 긍정적인 자기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제가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스토리의 뼈대를 이루는 8가지 핵심 역량과, 나만의 스토리를 완성하는 10단계의 구성법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 속에는 단순하게 스펙이라는 용어 그러니까 졸업장, 자격증, 학벌 이런 것보다는 취업 시장이나 크리어 시장에서는 나만의 차별화된 이야기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건데 이 또한 제가 교육적으로 우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훈을 찾아봤습니다.
첫 번째는 작은 도전들이 큰 서사를 만든다.
우리가 일상에서 큰 목표를 정하기보다는 소소하게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작은 성공들 그리고 실패들 이런 것들을 극복해 나가면서 만들어진 나의 이야기가 큰 이야기가 되고 이것이 나의 스토리가 된다 하는 관점 하나하고요.
또 하나는 스토리는 탄탄한 스토리는 실행하는 능력이다.
이 실행하는 능력에는 독서가 뒷받침이 된다.
이 책 속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리딩 라이팅 트라잉. 읽고 쓰고 그리고 행해라.
많이 읽고 그리고 읽은 걸 가지고 일상 소소한 나의 생활에서 한번 글쓰기도 해보고, 나의 에세이도 한번 써보고, 그리고 이런 것들을 머릿속으로 입으로만 하지 말고 실제로 행해보자.
여기의 바탕에는 독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우리가 지금 사회 생활을 하는 많은 젊은 청년들이나 학교에 있는 우리 많은 학생들이 경쟁하고 스펙 찾고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많이 힘들어하고 갈등하고 늘 불안해합니다.
그러나 스토리는 스펙을 이긴다는 성공도 실패도 모두 나의 이야기고 이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결국은 나의 유일한 존재, 나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작은 도전, 작은 성공 여기에 이리 일비하지 말고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실패도 내 것으로 만들고 그리고 이걸 직접 행해서 나만의 유일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자.
그래서 나는 정말 특별한 존재다.
이게 이 책이 주는 교훈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펙 무용론'이 퍼지는 요즘, 스토리는 여러 경쟁자 중에서 나를 유일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책 속에 있는 문구를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스펙은 남과 비교하지만 스토리는 나를 돌아보게 한다.
그다음에 스펙은 이력을 관리하지만 스토리는 역량을 관리한다.
스펙은 상대방을 배제하지만 스토리는 상대방을 포섭한다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스펙을 쌓기 위해서 남과 경쟁하고 불안해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 많은 열정을 쏟고 있지만 그 최고는 또 다른 최고에 의해서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그러나 스토리는 나만의 유일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남과 경쟁하지 않고 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그래서 큰 수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히스토리는 히즈 스펙이 아니고 히즈 스토리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큰 존재이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남들과 비교되는 조건보다 나만의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 경험이 나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말이죠.
이런 점에서 우리는 나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전성현/편집:박희진
<앵커>
출산 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산모의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우울감이 오래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산후우울증일 수 있는데요.
산후우울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새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도 잠시,출산 후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무기력함을 느끼는 산모들이 적지 않습니다.
단순한 감정 변화로 여기고 지나치기 쉬운 산후우울증,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박찬흠 센텀허밍정신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수료, 국내 최초 Deep TMS 공식 학술 협력 병원}
출산 후 보통 3~6개월 이내에 시작되어 2주 이상 지속되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우울증입니다.
출산 여성이 10~15% 정도에서 발생하며 심한 경우 자살 생각, 아기에게 관심이 줄거나 해를 끼칠 생각까지 들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출산 후 감정 기복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산후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보다 주변의 관심과 전문적인 도움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우울감, 불안, 무기력, 의욕 저하, 수면 장애, 식욕 변화, 극심한 피로, 죄책감, 아이 돌보기에 대한 자신감 상실, 자살, 사고, 아이를 향한 공격성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육체적인 회복과 함께 정서적인 회복도 중요합니다.
특히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의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들도 산모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필요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 수유 상태 등을 확인한 후 비약물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주변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가 동반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후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출산 후 몸의 건강만큼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 당선된 경남 자치단체장 모시는 순서. 오늘은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박동식 사천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당선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Q.
시청자 여러분께 당선 소감, 한 말씀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무엇보다 저를 다시 한번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과는 저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와 성과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사천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라고 하는 역사적인 기회를 살려서 반드시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사천, 더 행복한 사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이번에 6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셨는데요. 당연히 지난 4년간의 어떤 성과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4년 민선 8기 성과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민선 8기의 가장 큰 성과는 역시 우주항공청 개청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십 년 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던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이 사천으로 옮겨오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는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 추진입니다. 우주 항공 산업은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역에서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항공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투자 유치, 생활 인프라 개선, 문화관광 기반 확충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모여 오늘의 사천을 만들었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좋은 평가를 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Q.
아무래도 지역민들이 가장 궁금한 게 우주 항공 중심 도시로서의 어떤 미래 비전 아닐까 싶은데요. 지금 미국의 '스페이스X'가 세계적인 화제가 되는 것처럼, 사천은 어떤 방향을 지향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사천의 우주항공청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우리 목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을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연구 개발과 생산, 기업 지원 기능이 집착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 기업과 연구 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국립 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와 연계해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사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민선 9기는 어떻게 사천을 만들어야겠다는 비전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민선 9위는 우주항공산업과 해양 관광의 양대 성장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그런데 더 집중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어르신 복지는 물론 문화와 관광, 해양 레저 산업 육성에도 힘쓰겠습니다.
특히, 사천 바다와 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생활 SOC 확충과 안전한 도시 환경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하고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성장하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전 세계의 관심이 우주를 향하는 미국 '스페이스X'에 몰린 것처럼 앞으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중심인 사천이 우리나라 전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기를 저희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상처를 입은 가족들,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평범한 가족이 사랑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모리사와 아키오의‘벚꽃이 지더라도’,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우연히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사고를 계기로, 소설 속 가족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처를 견디던 이들은 갈등을 겪으면서 가족애와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데요.
작가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와 함께, 시간이 흐르며 상처가 새로운 형태의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가족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데요.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를 보듬는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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