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모닝와이드
<앵커>
오늘(21) 부산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어머니가 숨지고 딸도 다치는등 아수라장이 됐는데 경찰이 CCTV 등을 토대로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NN)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도를 걷던 시민들이 갑자기 도로 윗쪽을 쳐다봅니다.
급히 몸을 피하는 사람들 사이로 승용차가 그대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무서운 기세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섭니다.
{박연자/목격자/"그 사이에서 불기둥과 연기가 솟고 소방차들이 불을 끄고요. 여기 오토바이들은 박살이 나 있었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굉장히 무서웠고 처참했어요."}
사고가 난 것은 오늘(21) 오후 1시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교차로 앞 횡단보도입니다.
"사고 현장입니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차량이 주차된 오토바이와 차량을 들이받고 환풍구 방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이 숨졌으며 함께 길을 가던 14살 난 딸도 다쳤습니다.
긴급후송된 70대 여성도 결국 숨졌고 70대 남성 운전자 등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상근/남부소방서 지휘조사계장/"(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상태에서 놀랬는지 급하게 내려오면서 사람들은 뒤돌아서 (차량이) 내려오는상태에서 모르고 오토바이와 같이 다 치면서 사람들을 밀고 내려온 것 같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 엔진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불길이 번지거나 폭발하지는 않았습니다.
손정달/부산 남부경찰서 교통과장/"가해 차량이 주장하는 내용이 있으니까 국과수에 보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차량안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블랙박스와 인근CCTV. 그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편집:김승연
<앵커>
주위를 둘러보면 우뚝 솟아있는 낡은 목욕탕 굴뚝이 의외로 많습니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낡았지만, 철거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4천 세대 아파트들 사이로 낡은 목욕탕 굴뚝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칠이 벗겨진 건 기본,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금이 간 곳도 허다합니다.
{"무섭죠. 당연히 무섭죠. (엄마, 나도 무서워!)"}
평소 아무렇지 않게 주변을 지나던 주민들도 태풍*지진 소식이 들릴 때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동네 주민/"불안하죠. 여기 단지에 있는 학부모들은 거의 다 이쪽길로 오거든요. 지름길이라, 어르신들도 많이 왔다갔다 하는데..."}
가스보일러 보급으로 쓸모 없어진지 30년이 넘도록 철거는 하세월입니다.
{문형일/경남도 건축과장/"균열에 의한 일부 탈락된 부스러기가 떨어지면서 차량이나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도심지 한 가운데 있는 굴뚝 철거엔 크레인을 동원해 조금씩 잘라내는 대공사가 필요합니다.
최근 4년 동안 경남에서 철거된 굴뚝은 87개, 올해도 26개가 철거됩니다.
"이렇게 높이 6미터 이상, 20년 이상 된 노후 목욕탕 굴뚝은 경남에만 4백 개 가량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3~4천만원의 철거비용 가운데 절반가량을 지자체가 지원한다지만, 자부담도 적지 않아 건물주 부담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노후 굴뚝 3백여 개가 있는 부산의 사정은 더 열악합니다.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기초단체도 몇 안되는데다 지원수준 마저도 미미합니다.
매출 하락에 폐업까지 고민해야하는 목욕탕 업주들은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목욕탕 업주/"지진 같은 게 나서 혹시라도 사람이라도 다치면 큰일이잖아요. 겁나긴 겁나죠. 문제는 비용이지, 목욕탕 손님도 몇명 없는데..."}
비교적 위험성이 덜한 굴뚝 일부는 이색 광고탑처럼 활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위법의 소지가 있는데다 사고라도 나면 법적책임을 져야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익숙해 무신경하게 여긴 노후 굴뚝이 도심 속 시한폭탄이 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권용국
<앵커>
노란봉투법 시행 100일이 지난 지금도 곳곳에서 노사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은 대기업과 공공부문에 노동위원회 판단이 잇따라 나오면서 현장 적용의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오가는 통근버스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운영합니다.
사내 식당 직원들도 협력업체 소속입니다.
이들은 원청에게 업무지시를 받는만큼 한화오션이 사용자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이형주/금속노조 웰리브지회장/웰리브 노동자가 단 한 대라도 마음대로 이동하거나 설치하거나 할 수가 없습니다. 한화오션 원청 지시에 따라서 구체적인 업무지시가 상당하게...}
한화오션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중앙노동위원회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한화오션의 사용자성을 인정한건데 제조업 대기업과 관련한 중노위 첫 판정입니다.
경남노동위와 중앙노동위의 연이은 판정에도 노사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히 커 행정소송 등 장기 소송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공부문도 마찬가지입니다.
경남도*창원시 산하기관 공공노동자의 교섭권을 일부 인정하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공공부문으로는 전국 두번째 판정입니다.
대상자가 만 4천여명으로 다른 공공부문에도 파급이 예상됩니다.
한화오션과 경남도*창원시는 모두 다음달 나올 세부 결정문을 살핀 뒤 대응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쪽 모두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조효래/국립창원대 사회학과 교수/노동위원회 판정이라든가 조정 과정들을 거치면서 원청과 하청간의 교섭 단위 문제나 교섭의 의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정리되는 과정이 진행되지 않겠느냐...}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고용노동부의 일관된 행정지침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2030세대의 목소리가 부쩍 높아진 것은 다시 한 번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념이나 정파를 떠난 청년들의 정치 참여는 기성 정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2*3 비상계엄에 대한 반발 집회에는 2,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젊은 층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개표소 인근에서는 2,30대 중심 젊은 층이 주도한 항의 집회가 곧바로 시작됐습니다.
{재선거, 재선거, 재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전면재선거 여부를 묻는 질문에 18세부터 30대까지 청년들은 67%가 찬성이라고 밝혀 30%대 정도로 찬성한 다른 연령대와 크게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분노의 정도가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하지만 2030 세대의 전반적인 주장은 이념이나 정당, 정파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일제히 나온 전국 18개 대학 총학생회의 시국성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최연우/부산대 총학생회장/선관위는 여야에 속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더 여당이나 야당 어느 편에 들고 싶지도 않고, 어느 정당 세력의 힘을 입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는 없어서.}
조사결과에 일부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2030 세대가 이미 선거를 좌우한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박성민/정치컨설팅 MIN 대표/(민주당이) 2,30대를 놓치고 있거든요. 이게 왜 중요하냐 2016 총선부터요. 캐스팅보터는 이 2030입니다. 2030이 지지한 데가 다 이겼어요.}
정치권은 보수와 진보라는 오랜 이념을 배제한 2,30대의 정치 관심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가 기성 정치를 바꾸는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성국/국민의힘 국회의원/정치권이 긴장할 수밖에 없잖아요. 내가 이 젊은이들에게 표를 얻지 못하면 내가 다음에 안 되겠네, 대통령도 할 수 없겠네, 이런 부분들을 우리 젊은이들이 만들어 줌으로 인해서 우리 정치가 더 각성하고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이같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외면받을 것이라는 전망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도 이미 확인되고 있습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더 높아진 2030 세대의 목소리에 당권 싸움이 바쁜 여야 정치권은 답을 내놓을 틈이 없어 보입니다. 청년층이 기성 정치를 계속 외면하는 현상이 당연해 보이는이유입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앵커>
부산 서부권의 대표 신도시인 에코델타시티가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초기 분양 단지들의 입주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3~4년 뒤 입주예정인 아파트 분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점차 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입니다.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며 전체 계획가구의 4분의 1 가량이 입주했습니다.
특히 인근 산업단지 등의 직장인과 젊은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서윤/공인중개사무소 소장/ "서부권 직장을 두고 계시는 직장인들, 앞으로 개발이라든지 호재가 여러개 많이 있다 보니까 젊은층의 수요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코델타시티 완성기 즈음인 오는 2029년 입주 예정인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분양가가 치솟은 동부산권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데다,
전용 59제곱미터 실속형 구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정자/견본주택 방문객/"문화생활을 하려고 하니까 좀 쾌적한 환경, 살펴보고 집을 바꿔볼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수변 환경과 풍부한 녹지 공간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형철/분양 관계자/"에코델타시티 최초로 59제곱미터에서 서낙동강 뷰가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수변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어서 쾌적하게 산책길을 누릴수 있고,,,"}
무엇보다 부산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신규 택지라는 점이 큰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강정규/동아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신도시다 보니까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는 것들, 그리고 교통 환경이 좋아짐으로 인해서 각 지역으로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들에 대한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인 BuTX와 대형 복합쇼핑몰 조성 등으로 신도시 입주 초기 인프라 부족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장기가치 투자처로도 주목받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코스피 9천 시대가 열렸지만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리노공업 블록딜은 시장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천 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지난달 8천 선을 넘어선 지 22 거래일 만으로,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도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상승세가 반도체와 AI 관련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증시 호황에도 부산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과 자영업 현장에서는
경기 회복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여전해, 실물경제와의 온도차도 과제로 지적됩니다.
거래소는 코스피 1만 시대를 위해 시장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보/한국거래소 이사장/"결제 주기를 단축하고 24시간 거래 체계 구축, 영문 공시 활성화 등 국제 정합성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부산지역 코스닥 시가총액 1위 반도체 부품 기업인 리노공업이 최대주주의 대규모 블록딜로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관련 공시가 나온 직후 주가가 급락했고, 이후 거래 진행 여부를 둘러싸고 시장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습니다.
회사 측은 당시 공시가 지분 매각 계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지만, 결국 대규모 지분 거래가 성사되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은 적지 않았습니다.
대주주의 지분 거래는 경영상 판단의 영역이지만,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과 소통하는 노력 역시 기업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주 부산모빌리티쇼가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립니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자율주행, 미래 운송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흐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미래차와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산업 지형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부산이 관련 기업과 투자
유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창원지법 형사2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 지지 광고물을 자동차에 붙이고 운행한
창원기후행동 박종권 상임고문에게 벌금 5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둔 5월 '기후대통령 1 이재명'이란 문구가 적힌 A4용지 크기 광고물 2장을 승용차 측면과 후면에 부착한 뒤
창원시 일대를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앵커>
경남은 고령화에 공중보건의 감소까지 겁치면서 농어촌마을에 의료공백에 걱정이 많습니다.
그 빈틈을 메꾸기 위해 찾아가는 '닥터버스'에 이어 비대면 진료 시스템 도입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르신들이 줄지어 혈압과 혈당을 재고나면 곧바로 의료진이 있는 버스로 오릅니다.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한 방문진료, 닥터버스입니다.
{이치우(73세)/밀양 무안면/"큰 병원 가려면 교통편이라든지 경제적인게 있기 때문에 각 지역에 찾아와서 한다고 하면 상당히 큰 도움이 되죠."}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진료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됩니다.
{손윤영(77세)/밀양 청도면/ "연세도 들어가는데 자주자주 서비스도 받고, 검진도 해봤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상담진료에 그치고 약 처방도 내릴 수 없어 실제 병원진료와는 거리가 멉니다.
경남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남해안 섬지역에 비대면 진료인 '섬 닥터'를 본격 도입합니다.
마을회관 등에서 영상통화가 되는 키오스크로 진료를 받으면, 약 처방에 실제 배송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송영훈/ 경남도청 어촌발전과장/ "진료비와 약값도 전액 지원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경남의 공중보건의는 231명으로 도서*산간지역 배치율은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의료지원이 힘든 곳에는 이런 원격진료 시스템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대안이 아닌만큼 한계도 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마상혁/경남도의회 공공의료대책위원장(전문의)/"특히 연세드신 분들은 어떤 변화가 생긴다. 하더라도 원격진료를 한다라면 그 변화를 알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진료가 적절하지 않다."}
경남도는 일단 8월말까지 마흔 네개 섬 지역에 원격진료 시스템을 갖추는대로 닥터버스와 함께 의료안전망 보완책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동아대병원 교직원들이 부산 구덕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된 이번 산림정화활동을 통해 동아대병원 교직원들은 구덕산 산책코스인 숲쎈로드를 따라 삼림안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포함한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습니다.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핵심 투수 신민혁과 김영규가 부상으로 수술을 결정하면서 장기간 공백이 예상됩니다.
신민혁과 김영규는 각각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어깨 수술을 다음 달 일본에서 받을 예정으로, NC는 수술 후 경과를 살펴본 뒤 재활기간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 당선된 경남 자치단체장 모시는 순서, 오늘은 국회의원과 남동발전 사장을 거쳐, 새롭게 창원시를 되살릴 숙제를 안고 취임한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우선, 당선부터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믿음과 신뢰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선거 내내 말씀드린 것처럼 일자리가 넘쳐나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부터 열심히 인수위 때부터 차근차근하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엄청난 도시, 대한민국의 1등 도시를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100만 시민 한 분 한 분 누구도 소외됨 없이 모든 100만 시민들이 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차원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려면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 지금껏 응원해 주신 것만큼 앞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또 조언해 주시면, 정말 제대로 된 창원시를 한번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Q.
사실 창원시는 탈모 논란을 불러온 '빅트리'부터 해서, '액화수소플랜트'까지 산적한 문제들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가실 건가요?
A.
제가 후보 시절에 여러 매체를 통해서 말씀드린 바도 있는데, 실제 현장에 가니까 문제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제가 이전 시정을 탓하려고 하는 건 아닌데, 이 문제를 풀어가려면 근본적으로 어디서 문제가 있었는가 하는 부분도 찾아야 해법을 찾을 수가 있거든요. 그걸 찾는 과정에 보면 '야, 어떻게 이렇게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저렇게 기부채납을 하기로 했으면 '빅트리'나 '맘스프리존'을 대상공원에 아파트를 짓고, 거기에 공원 개발을 민간업체에 맡기고, 그걸 받는다면, 제대로 된 기부채납을 할 때 우리가 주었던 스펙이나 사양이 있을 텐데, 그 사양이 만족하고 있느냐? 아니냐? 만족하지 않다면 기부할 때 만족할 수 있도록 어떤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그걸 해결해서 받아야 하는데 그런 점이 아쉽다는 거고요.
특히, '액화수소플랜트' 이 문제도 사실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어떻게 특수목적법인을, 지자체가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또 그것을 산업진흥원이 아직 수요처도 없는데 매일 하루 5톤을 사주겠다고 하는 계약을 한 데다가, 또 산업진흥원이 그것도 아직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그걸 '하이창원'으로부터 또다시 기간을 연장해서 더 사주겠다고 하는 것부터가 너무너무너무 잘못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문제도 풀려고 하니까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그러나 시민 여러분, 제가 어떻든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이른 시일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빠른 시간에 해결하겠습니다.
Q.
특히, 1년 2개월 동안 창원시장이 공백이지 않았습니까? 이때 차질이 많이 빚어졌는데 이건 또 지금 어떻게 풀어가고 계시는요?
A.
그래서 시정의 차질도, 중단에 따른 차질도 있지만,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내용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앞 단계, 앞 단계부터 그렇게 오면서, 1년 2, 3개월 공백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지금 문제되는 7가지에서 10가지 정도 되는 문제를 공백만큼 이른 시일 안에 채워내야 시민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밤잠 자지 않고 인수위 단계부터 문제를 하나하나 찾아서, 해법을 어떻게 할까 하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일 안에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Q.
또, 그 사이에 경남도와도, 그리고 도의회와도 사이가 그렇게 원만하지 않았던 민선 8기였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은 어떻게 대외적인 것을 풀어나가실 건가요?
A.
도하고 협의하고, 또 어차피 도청 소재지가 창원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도도 100만 시민이 살고 있는 수부 도시, 경상남도의 수부도시 창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박완수 도지사님도 아마 창원에 대한 애정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주 유기적으로, 좋은 관계 속에서 수부 도시가 명실상부하게 경남의 수부도시로서 위치하고, 또 수부 도시의 발전이 경남 전체로 골고루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쪽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경남의 중심은 창원이고, 또 제조업의 중심도 창원 아니겠습니까? 창원이 빨리 제 궤도를 찾아야 경남도 빨리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에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늘 밤이면 잦아들겠습니다. 비의 양은 10~4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지난주는 더위가 내내 이어졌는데요. 이번 주는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기온이 지난주보다 확실히 낮아진 모습인데요. 주 중반까지 25도 안팎에 머물겠고, 예년보다도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에서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부산과 김해 25도, 창원 24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거제와 고성 23도, 사천은 25도까지 오르겠고요.
내륙지역은 진주와 합천 25도, 창녕 24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동해남부 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요. 내일까지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흐린 날이 이어지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오늘(21) 부산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어머니가 숨지고 딸도 다치는등 아수라장이 됐는데 경찰이 CCTV 등을 토대로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NN)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도를 걷던 시민들이 갑자기 도로 윗쪽을 쳐다봅니다.
급히 몸을 피하는 사람들 사이로 승용차가 그대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무서운 기세로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섭니다.
{박연자/목격자/"그 사이에서 불기둥과 연기가 솟고 소방차들이 불을 끄고요. 여기 오토바이들은 박살이 나 있었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굉장히 무서웠고 처참했어요."}
사고가 난 것은 오늘(21) 오후 1시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교차로 앞 횡단보도입니다.
"사고 현장입니다.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차량이 주차된 오토바이와 차량을 들이받고 환풍구 방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이 숨졌으며 함께 길을 가던 14살 난 딸도 다쳤습니다.
긴급후송된 70대 여성도 결국 숨졌고 70대 남성 운전자 등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상근/남부소방서 지휘조사계장/"(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상태에서 놀랬는지 급하게 내려오면서 사람들은 뒤돌아서 (차량이) 내려오는상태에서 모르고 오토바이와 같이 다 치면서 사람들을 밀고 내려온 것 같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 엔진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불길이 번지거나 폭발하지는 않았습니다.
손정달/부산 남부경찰서 교통과장/"가해 차량이 주장하는 내용이 있으니까 국과수에 보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차량안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블랙박스와 인근CCTV. 그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편집:김승연
<앵커>
주위를 둘러보면 우뚝 솟아있는 낡은 목욕탕 굴뚝이 의외로 많습니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낡았지만, 철거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4천 세대 아파트들 사이로 낡은 목욕탕 굴뚝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칠이 벗겨진 건 기본,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금이 간 곳도 허다합니다.
{"무섭죠. 당연히 무섭죠. (엄마, 나도 무서워!)"}
평소 아무렇지 않게 주변을 지나던 주민들도 태풍*지진 소식이 들릴 때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동네 주민/"불안하죠. 여기 단지에 있는 학부모들은 거의 다 이쪽길로 오거든요. 지름길이라, 어르신들도 많이 왔다갔다 하는데..."}
가스보일러 보급으로 쓸모 없어진지 30년이 넘도록 철거는 하세월입니다.
{문형일/경남도 건축과장/"균열에 의한 일부 탈락된 부스러기가 떨어지면서 차량이나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도심지 한 가운데 있는 굴뚝 철거엔 크레인을 동원해 조금씩 잘라내는 대공사가 필요합니다.
최근 4년 동안 경남에서 철거된 굴뚝은 87개, 올해도 26개가 철거됩니다.
"이렇게 높이 6미터 이상, 20년 이상 된 노후 목욕탕 굴뚝은 경남에만 4백 개 가량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3~4천만원의 철거비용 가운데 절반가량을 지자체가 지원한다지만, 자부담도 적지 않아 건물주 부담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노후 굴뚝 3백여 개가 있는 부산의 사정은 더 열악합니다.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기초단체도 몇 안되는데다 지원수준 마저도 미미합니다.
매출 하락에 폐업까지 고민해야하는 목욕탕 업주들은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목욕탕 업주/"지진 같은 게 나서 혹시라도 사람이라도 다치면 큰일이잖아요. 겁나긴 겁나죠. 문제는 비용이지, 목욕탕 손님도 몇명 없는데..."}
비교적 위험성이 덜한 굴뚝 일부는 이색 광고탑처럼 활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위법의 소지가 있는데다 사고라도 나면 법적책임을 져야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익숙해 무신경하게 여긴 노후 굴뚝이 도심 속 시한폭탄이 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권용국
<앵커>
노란봉투법 시행 100일이 지난 지금도 곳곳에서 노사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은 대기업과 공공부문에 노동위원회 판단이 잇따라 나오면서 현장 적용의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오가는 통근버스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운영합니다.
사내 식당 직원들도 협력업체 소속입니다.
이들은 원청에게 업무지시를 받는만큼 한화오션이 사용자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이형주/금속노조 웰리브지회장/웰리브 노동자가 단 한 대라도 마음대로 이동하거나 설치하거나 할 수가 없습니다. 한화오션 원청 지시에 따라서 구체적인 업무지시가 상당하게...}
한화오션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중앙노동위원회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한화오션의 사용자성을 인정한건데 제조업 대기업과 관련한 중노위 첫 판정입니다.
경남노동위와 중앙노동위의 연이은 판정에도 노사 양측의 시각차가 여전히 커 행정소송 등 장기 소송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공부문도 마찬가지입니다.
경남도*창원시 산하기관 공공노동자의 교섭권을 일부 인정하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공공부문으로는 전국 두번째 판정입니다.
대상자가 만 4천여명으로 다른 공공부문에도 파급이 예상됩니다.
한화오션과 경남도*창원시는 모두 다음달 나올 세부 결정문을 살핀 뒤 대응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쪽 모두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조효래/국립창원대 사회학과 교수/노동위원회 판정이라든가 조정 과정들을 거치면서 원청과 하청간의 교섭 단위 문제나 교섭의 의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정리되는 과정이 진행되지 않겠느냐...}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고용노동부의 일관된 행정지침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2030세대의 목소리가 부쩍 높아진 것은 다시 한 번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념이나 정파를 떠난 청년들의 정치 참여는 기성 정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2*3 비상계엄에 대한 반발 집회에는 2,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젊은 층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개표소 인근에서는 2,30대 중심 젊은 층이 주도한 항의 집회가 곧바로 시작됐습니다.
{재선거, 재선거, 재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전면재선거 여부를 묻는 질문에 18세부터 30대까지 청년들은 67%가 찬성이라고 밝혀 30%대 정도로 찬성한 다른 연령대와 크게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분노의 정도가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하지만 2030 세대의 전반적인 주장은 이념이나 정당, 정파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일제히 나온 전국 18개 대학 총학생회의 시국성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최연우/부산대 총학생회장/선관위는 여야에 속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더 여당이나 야당 어느 편에 들고 싶지도 않고, 어느 정당 세력의 힘을 입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는 없어서.}
조사결과에 일부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2030 세대가 이미 선거를 좌우한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박성민/정치컨설팅 MIN 대표/(민주당이) 2,30대를 놓치고 있거든요. 이게 왜 중요하냐 2016 총선부터요. 캐스팅보터는 이 2030입니다. 2030이 지지한 데가 다 이겼어요.}
정치권은 보수와 진보라는 오랜 이념을 배제한 2,30대의 정치 관심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가 기성 정치를 바꾸는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성국/국민의힘 국회의원/정치권이 긴장할 수밖에 없잖아요. 내가 이 젊은이들에게 표를 얻지 못하면 내가 다음에 안 되겠네, 대통령도 할 수 없겠네, 이런 부분들을 우리 젊은이들이 만들어 줌으로 인해서 우리 정치가 더 각성하고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이같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외면받을 것이라는 전망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도 이미 확인되고 있습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더 높아진 2030 세대의 목소리에 당권 싸움이 바쁜 여야 정치권은 답을 내놓을 틈이 없어 보입니다. 청년층이 기성 정치를 계속 외면하는 현상이 당연해 보이는이유입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앵커>
부산 서부권의 대표 신도시인 에코델타시티가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초기 분양 단지들의 입주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3~4년 뒤 입주예정인 아파트 분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점차 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입니다.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며 전체 계획가구의 4분의 1 가량이 입주했습니다.
특히 인근 산업단지 등의 직장인과 젊은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서윤/공인중개사무소 소장/ "서부권 직장을 두고 계시는 직장인들, 앞으로 개발이라든지 호재가 여러개 많이 있다 보니까 젊은층의 수요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코델타시티 완성기 즈음인 오는 2029년 입주 예정인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분양가가 치솟은 동부산권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데다,
전용 59제곱미터 실속형 구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정자/견본주택 방문객/"문화생활을 하려고 하니까 좀 쾌적한 환경, 살펴보고 집을 바꿔볼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수변 환경과 풍부한 녹지 공간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형철/분양 관계자/"에코델타시티 최초로 59제곱미터에서 서낙동강 뷰가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수변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어서 쾌적하게 산책길을 누릴수 있고,,,"}
무엇보다 부산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신규 택지라는 점이 큰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강정규/동아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신도시다 보니까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는 것들, 그리고 교통 환경이 좋아짐으로 인해서 각 지역으로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들에 대한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인 BuTX와 대형 복합쇼핑몰 조성 등으로 신도시 입주 초기 인프라 부족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장기가치 투자처로도 주목받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코스피 9천 시대가 열렸지만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리노공업 블록딜은 시장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천 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지난달 8천 선을 넘어선 지 22 거래일 만으로,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도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상승세가 반도체와 AI 관련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증시 호황에도 부산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과 자영업 현장에서는
경기 회복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여전해, 실물경제와의 온도차도 과제로 지적됩니다.
거래소는 코스피 1만 시대를 위해 시장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보/한국거래소 이사장/"결제 주기를 단축하고 24시간 거래 체계 구축, 영문 공시 활성화 등 국제 정합성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부산지역 코스닥 시가총액 1위 반도체 부품 기업인 리노공업이 최대주주의 대규모 블록딜로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관련 공시가 나온 직후 주가가 급락했고, 이후 거래 진행 여부를 둘러싸고 시장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습니다.
회사 측은 당시 공시가 지분 매각 계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지만, 결국 대규모 지분 거래가 성사되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은 적지 않았습니다.
대주주의 지분 거래는 경영상 판단의 영역이지만,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과 소통하는 노력 역시 기업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주 부산모빌리티쇼가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립니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자율주행, 미래 운송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흐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미래차와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산업 지형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부산이 관련 기업과 투자
유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창원지법 형사2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 지지 광고물을 자동차에 붙이고 운행한
창원기후행동 박종권 상임고문에게 벌금 5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둔 5월 '기후대통령 1 이재명'이란 문구가 적힌 A4용지 크기 광고물 2장을 승용차 측면과 후면에 부착한 뒤
창원시 일대를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앵커>
경남은 고령화에 공중보건의 감소까지 겁치면서 농어촌마을에 의료공백에 걱정이 많습니다.
그 빈틈을 메꾸기 위해 찾아가는 '닥터버스'에 이어 비대면 진료 시스템 도입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르신들이 줄지어 혈압과 혈당을 재고나면 곧바로 의료진이 있는 버스로 오릅니다.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한 방문진료, 닥터버스입니다.
{이치우(73세)/밀양 무안면/"큰 병원 가려면 교통편이라든지 경제적인게 있기 때문에 각 지역에 찾아와서 한다고 하면 상당히 큰 도움이 되죠."}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진료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됩니다.
{손윤영(77세)/밀양 청도면/ "연세도 들어가는데 자주자주 서비스도 받고, 검진도 해봤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상담진료에 그치고 약 처방도 내릴 수 없어 실제 병원진료와는 거리가 멉니다.
경남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남해안 섬지역에 비대면 진료인 '섬 닥터'를 본격 도입합니다.
마을회관 등에서 영상통화가 되는 키오스크로 진료를 받으면, 약 처방에 실제 배송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송영훈/ 경남도청 어촌발전과장/ "진료비와 약값도 전액 지원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경남의 공중보건의는 231명으로 도서*산간지역 배치율은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의료지원이 힘든 곳에는 이런 원격진료 시스템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대안이 아닌만큼 한계도 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마상혁/경남도의회 공공의료대책위원장(전문의)/"특히 연세드신 분들은 어떤 변화가 생긴다. 하더라도 원격진료를 한다라면 그 변화를 알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진료가 적절하지 않다."}
경남도는 일단 8월말까지 마흔 네개 섬 지역에 원격진료 시스템을 갖추는대로 닥터버스와 함께 의료안전망 보완책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동아대병원 교직원들이 부산 구덕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된 이번 산림정화활동을 통해 동아대병원 교직원들은 구덕산 산책코스인 숲쎈로드를 따라 삼림안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포함한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습니다.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핵심 투수 신민혁과 김영규가 부상으로 수술을 결정하면서 장기간 공백이 예상됩니다.
신민혁과 김영규는 각각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어깨 수술을 다음 달 일본에서 받을 예정으로, NC는 수술 후 경과를 살펴본 뒤 재활기간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 당선된 경남 자치단체장 모시는 순서, 오늘은 국회의원과 남동발전 사장을 거쳐, 새롭게 창원시를 되살릴 숙제를 안고 취임한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우선, 당선부터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믿음과 신뢰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선거 내내 말씀드린 것처럼 일자리가 넘쳐나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부터 열심히 인수위 때부터 차근차근하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엄청난 도시, 대한민국의 1등 도시를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100만 시민 한 분 한 분 누구도 소외됨 없이 모든 100만 시민들이 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차원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려면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 지금껏 응원해 주신 것만큼 앞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또 조언해 주시면, 정말 제대로 된 창원시를 한번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Q.
사실 창원시는 탈모 논란을 불러온 '빅트리'부터 해서, '액화수소플랜트'까지 산적한 문제들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가실 건가요?
A.
제가 후보 시절에 여러 매체를 통해서 말씀드린 바도 있는데, 실제 현장에 가니까 문제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제가 이전 시정을 탓하려고 하는 건 아닌데, 이 문제를 풀어가려면 근본적으로 어디서 문제가 있었는가 하는 부분도 찾아야 해법을 찾을 수가 있거든요. 그걸 찾는 과정에 보면 '야, 어떻게 이렇게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저렇게 기부채납을 하기로 했으면 '빅트리'나 '맘스프리존'을 대상공원에 아파트를 짓고, 거기에 공원 개발을 민간업체에 맡기고, 그걸 받는다면, 제대로 된 기부채납을 할 때 우리가 주었던 스펙이나 사양이 있을 텐데, 그 사양이 만족하고 있느냐? 아니냐? 만족하지 않다면 기부할 때 만족할 수 있도록 어떤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그걸 해결해서 받아야 하는데 그런 점이 아쉽다는 거고요.
특히, '액화수소플랜트' 이 문제도 사실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어떻게 특수목적법인을, 지자체가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또 그것을 산업진흥원이 아직 수요처도 없는데 매일 하루 5톤을 사주겠다고 하는 계약을 한 데다가, 또 산업진흥원이 그것도 아직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그걸 '하이창원'으로부터 또다시 기간을 연장해서 더 사주겠다고 하는 것부터가 너무너무너무 잘못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문제도 풀려고 하니까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그러나 시민 여러분, 제가 어떻든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이른 시일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빠른 시간에 해결하겠습니다.
Q.
특히, 1년 2개월 동안 창원시장이 공백이지 않았습니까? 이때 차질이 많이 빚어졌는데 이건 또 지금 어떻게 풀어가고 계시는요?
A.
그래서 시정의 차질도, 중단에 따른 차질도 있지만,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내용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앞 단계, 앞 단계부터 그렇게 오면서, 1년 2, 3개월 공백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지금 문제되는 7가지에서 10가지 정도 되는 문제를 공백만큼 이른 시일 안에 채워내야 시민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밤잠 자지 않고 인수위 단계부터 문제를 하나하나 찾아서, 해법을 어떻게 할까 하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일 안에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Q.
또, 그 사이에 경남도와도, 그리고 도의회와도 사이가 그렇게 원만하지 않았던 민선 8기였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은 어떻게 대외적인 것을 풀어나가실 건가요?
A.
도하고 협의하고, 또 어차피 도청 소재지가 창원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도도 100만 시민이 살고 있는 수부 도시, 경상남도의 수부도시 창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박완수 도지사님도 아마 창원에 대한 애정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주 유기적으로, 좋은 관계 속에서 수부 도시가 명실상부하게 경남의 수부도시로서 위치하고, 또 수부 도시의 발전이 경남 전체로 골고루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쪽으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경남의 중심은 창원이고, 또 제조업의 중심도 창원 아니겠습니까? 창원이 빨리 제 궤도를 찾아야 경남도 빨리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에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늘 밤이면 잦아들겠습니다. 비의 양은 10~4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지난주는 더위가 내내 이어졌는데요. 이번 주는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기온이 지난주보다 확실히 낮아진 모습인데요. 주 중반까지 25도 안팎에 머물겠고, 예년보다도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에서 출발했고요. 낮 기온은 부산과 김해 25도, 창원 24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거제와 고성 23도, 사천은 25도까지 오르겠고요.
내륙지역은 진주와 합천 25도, 창녕 24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동해남부 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요. 내일까지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흐린 날이 이어지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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