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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이틀에 걸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콘서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11만 명 넘는 아미들이 부산 곳곳을 즐겼지만, 관객 입장 지연 등 문제와 바가지 논란도 적지 않았는데요.

BTS 공연을 통해 드러난 국제관광도시를 꿈꾸는 부산의 현실을 이민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BTS와 아미가 이틀 동안 부산을 보랏빛으로 물들였습니다.

BTS에게 부산은 더 특별해지고 있습니다.

멤버 군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공연에 이어 데뷔 13주년 공연도 부산에서 펼쳐졌습니다.

루루·저스틴/BTS 공연 관람객(지난 12일)/"부산은 BTS멤버 지민·정국의 고향이기도 하고, 굉장히 아름답기도 하고요. 부산은 처음인데, 굉장히 환영받는 기분이 들어요."

공연은 끝났지만 보랏빛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BTS 팝업 스토어는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칼라 페르난데스/멕시코 BTS 아미/"음식도 맛있고, 부산 주변엔 할 것도 많다고 들었어요. 도심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관광하려고 해요."

아미들은 '부산즈' 지민과 정국의 고향 곳곳을 누비며 부산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번 BTS 부산 공연은 부산이 이런 대규모 공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지, 국제관광도시로서 가능성을 본 시험대가 됐습니다.

바가지 숙박요금 논란 등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정이·심이/대만 관광객/"엘리베이터가 대부분 출구에 없어요. 짐을 가지고 있는데, 계단이 너무 많아서 불편해요."

정가의 3배가 넘게 되팔던 암표상이 붙잡히는 등 10건의 암표 거래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25년이 넘은 아시아드주경기장 외에는 대형공연장이 없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황진미/대중문화평론가/"BTS나 이런 훌륭한 뮤지션이 나왔고, 해외에서 많은 팬들이 와서 호텔이 다 매진되는 마당에, 당연히 공연을 하는 전용공간이 있어야죠."

첫 공연이 1시간 넘게 지연되는 운영미숙에 공무원 차출이 반발로 무산되는 등 지자체 차원의 인프라*의식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이소민
영상출처: TIKTOK @beautifulll.dreamer @m_zhaainaa

<앵커>
2028년 3월 부산에 개청을 앞둔 해사법원이 부지 선정 작업에 들어가면서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법조계는 해사법원 준비가 한창인 이 시기에 해사 사건 항소심 법원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는데요.

해사법원의 항소심 법원 부산 유치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해사국제상사법원의 부산 설치.

2028년 3월 개청을 목표로 임시청사 부지 선정 작업이 한창입니다.

앞서 지난 14일 법원행정처 직원들은 유력 입지로 거론되는 이곳 북항 일대 등을 둘러보는 등 해사법원 부지 선정 절차가 본궤도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 국회의원들도 이 날 부산을 찾았는데, 지역 법조계는 이들에게 해사법원의 항소심 법원 설립을 요구했습니다.

관련법상 항소심은 해사법원이 위치할 부산과 인천의 고등법원이 맡도록 돼 있는데 이를 부산에서 처리하자는 의견입니다.

전경민/부산변호사회 홍보이사/"해사법원 자체는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항소심까지 고려해서 설치가 돼야 된다는 거고, 지금 해사법원 청사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단시일에 가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고 앞으로 법원이 확장된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해사사건 특성상 국제적 성격의 고난도 분쟁이 많기 때문에 이를 전문으로 할 항소심 기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시민사회 또한 해양수도 완성의 과정에서 필연적인 사안이라며 목소리를 보탭니다.

박재율/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향후에 여러가지 해양과 관련된 산업이 집적이 되고 하면 사건 수는 증대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항소 법원의 부산 집중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해사법원의 목적을 이뤘지만, 이제 항소심 법원 유치가 부산의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앵커>
우리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이 지난주 캐나다까지 항해하면서 60조원대 잠수함 수주를 위한 포석을 깔았습니다.

같은 시각 우리 정부는 핵추진잠수함 개발 계획까지 발표했습니다.

조선·방산산업이 밀집한 경남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독자기술로 건조된 3천톤급 도산안창호함.

진해를 출발한지 두달만인 지난달 24일, 만4천km를 건너 캐나다에 도착했습니다.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잠수함 수주를 위해 기술력을 증명한 것입니다.

같은 시각, 진해에서는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개발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대통령이 주재한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서 장보고 N사업이 공개된 것입니다.

이재명/대통령/"(한국형 핵추진잠수함은) 대한민국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국내 원자로 기술과 조선 기술을 활용해 이르면 2030년대 중반 1번함을 자체 건조해 진수할 계획입니다.

안규백/국방부 장관/"세계 최고 수준의 재래식 잠수함 건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은 우수한 원자력, 조선 등의 기술을 토대로 각 분야에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가며..."

정부가 핵추진잠수함 개발을 공식화하면서 경남 조선·방산업계도 관련 사업 참여 가능성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수주를 노리는 잠수함에 이제 핵잠수함까지, 생산의 대부분은 경남에서 소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계에서도 연관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회가 생길거라며 환영합니다.

한화오션 역시 정부 계획이 발표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핵추진잠수함은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만큼 파급효과가 클 전망입니다.

김호성/국립창원대 GAST공학대학원장(전 한국방위산업학회장)/"핵연료 관리라든지, 성능 개량이라든지 후속함 사업까지도 지금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그래서 경남 지역의 조선방산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핵연료 확보나 미국과의 협의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지만 핵잠수함 건조가 경남의 미래를 개척할 도약대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영상편집: 김범준
화면제공: KTV 국민방송

<앵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과 한동훈 국회의원은 PK지역에서 여야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우뚝 섰습니다.

두 사람 모두 부산 북구갑이 정치적 기반으로, 숙명의 라이벌이 될 지 주목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50.5%의 득표율로 현역인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을 2.6%P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다수를 국민의힘에게 넘겨준 부산의 보수 정서를, 개인기와 비전으로 돌파했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 "당선된 사람보다 낙선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는 다짐의 말씀도 아울러서 드립니다."}

부산 유일 민주당 3선 국회의원이었던 전 당선인은 해양수산부 장관 역임으로 체급을 올려 출마했습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라는 대형 악재를 극복하고 당선되며 정치적 생명력과 경쟁력을 입증해냈습니다.

대구 김부겸, 경남 김경수 낙선으로, 부산시정 성과에 따라 여권 내 영남 차기 대표 주자 반열에 성큼 올라설 전망입니다.

야권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PK대표 보수정치인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지난 4월 혈혈단신으로 부산 북구갑에 내려와 연고주의는 물론 양당체제까지 뚫어냈습니다.

청와대 후광을 입은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지도부가 총출동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인물론으로 제쳤습니다.

{한동훈/무소속 국회의원 "보수가 퇴행하는 것을 막아내라는 시대정신 그리고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제대로 제어하라는 시대정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권 심판과 보수 재건의 명분 둘 다 움켜 쥔 한 의원은 국민의힘 재편에 있어 구심점이 될 게 확실시됩니다.

"두 사람 모두 북구갑이 배출한 정치인으로 양측 진영을 대표하는 숙명의 라이벌이 될 지도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국가가 특정목적으로 자영업자 등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 정책대출인데요.

정책대출을 받아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입니다.

그런데 공공 기관인것처럼 경영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접근해 불법으로 수수료를 받아챙긴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에서 10년 째 식당을 운영해온 A 씨.

경영난으로 고심하던 중에 소상공인정책자금을 받도록 해주겠다는 SNS 광고를 보고 한 중개업체에 연락했습니다.

마치 공공기관처럼 보이는 명함을
보여주며, 대출액의 5%를 수수료로 요구했습니다.

{A 씨/불법 대출중개 피해자/"전혀 불법이 아니라고 했고, 그리고 명함상에도 보면 소상공인00공단, 센터 이런 식으로 돼있어서 전혀 의심을 하지 않았죠. 절박한 상황이다 보니..."}

A 씨는 5천만 원 씩 두 차례, 모두 1억 원의 대출을 받기로 약속했습니다.

첫 번째 5천만 원 대출을 받고 수수료 2백5십만 원을 건넸습니다.

두 번째 대출에서는 수수료를 선불로 달라고 요구받았습니다.

얼마 뒤 대출을 취소하겠다고 했지만, 업체는 돈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A 씨/불법 대출중개 피해자/"250만 원에 대한 부분을 돌려주지 않으면 고소를 하겠다고 하니, 대표라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 협박을 하더라고요. 좀 많이 두려웠죠. 집 주소를 아니까 어떻게 집을 찾아오지 않을까.."}

알고보니, 업체는 공공기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불법중개업체였습니다.

애당초 현행법상 대출신청자에게 수수료를 받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A씨처럼 업체에게 당한
피해자만 1백여 명, 수수료 명목으로 1억 원 상당을 받아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영주/변호사/"대부 중개업자가 대출 알선 중개과정에서 (신청자에게) 수수료를 받을 수 없게 되어있고, 수수료를 받기로 한 약정도 무효라서 반드시 부당이득으로 반환해야 되며, 대출서류가 자금세탁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찰은 불법으로 대출중개 수수료를
받아챙긴 혐의로 중개업체 대표 등 일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의 사업자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이 연내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었습니다.

기술 제안 평가에서 향토 기업인 HJ중공업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수주를 눈앞에 뒀습니다.

총사업비 2,500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 준공 목표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대형 국책 사업의 역외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연고 기업이 거둔 성과여서 지역 건설업계에도 가뭄의 단비가 될 전망입니다.

7조 8천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이 2년여의 표류 끝에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방위사업청 평가에서 한화오션이 사실상 승기를 잡으면서, 최근 조선업 호황과 맞물려 부산경남 조선·방산 산업의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다만 보안 감점으로 밀린 HD현대중공업이 가처분 기각에 불복해 항고하면서, 법원의 판단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수도권 중심의 채용 시장 구조 속에 부산경남 청년들이 겪는 '정보 격차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비수도권에선 유일하게 부산에서 열린 대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청년 200여 명이 몰리며 높은 구직 열기를 보였습니다.

기업들의 지역 인재 확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지만,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기반 확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오늘 새벽 6시쯤 경남 통영시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 19명이 탄 9톤급 낚시어선이 좌초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선원 전원이 구조되고 인근 낚시어선과 협력으로 사고 선박이 안전하게 빠져 나왔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베트남에서 10대 그룹에 포함되는 FLC 그룹이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기업들 역시 국내 투자는 물론 베트남 현지 진출을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열린 베트남 FLC 그룹의 투자 유치 포럼.

양국의 경영인과 투자자, 관광업계, 베트남 언론인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베트남의 신흥 재벌로 꼽히는 FLC 그룹은 한국 시장 진출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왔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TV 등 현지 언론도 주목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관광 사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찐 반 꾸엣/FLC그룹 회장/앞으로 몇 년 간 한국 시장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휴양시설, 휴양지 부동산, 또 골프입니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 대상국입니다.

올해 4월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는 2030년까지 1천 5백억 달러, 약 222조원 규모의 교역과 투자를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협력 분야는 아주 다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2026년 4월 22일)/(베트남과) 원전, 또 인프라, 과학기술 혁신 등 전략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의 안정과 글로벌 과제들에 대해서도 보다 고도의 협력을 하게 될 것입니다.

FLC 그룹에 대해서는 부산경남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 진출하거나 투자를 유치할 기회도 찾는 모습입니다.

박우택/지알환경산업 대표/아무래도 FLC가 베트남에서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기업이고 하니까, 재생에너지쪽으로 (협력)하려고 합니다.

한편 최근 구조조정 등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FLC 그룹이 한국 진출을 계기로 재도약 하게 될지도 양국 경제계의 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경남 김해시가 감사원 정기 감사에서 부당한 임기제 공무원 채용과 770억 원 규모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수의계약 등 모두 15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지적받았습니다.

감사원은 김해시장에게 관련 공무원 경징계와 수의계약 방식의 공개경쟁입찰 전환 등을 요구했으며, 김해시는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3지방선거 경남 통영시장 선거에서 쟁점이 됐던 이달 안 1인당 30만원 규모 민생지원금 지급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통영시의회는 13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서 천영기 현 시장이 주도해온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조례안 처리를 결국 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도 지원금 에산 351억 원 전액이 삭감됐습니다.

이에 따라 민생지원금은 강석주 당선인 취임 뒤 재추진될 전망입니다.


영국 4천 2백톤급 럭셔리 크루즈선 엠에스 아일랜드 스카이호가 마산항 3부두에 오늘 입항했습니다.

경남도는 해당 선박의 내년 마산항 기항도 예정되어 있다며 크루즈 선박의 마산항 정기 기항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산항은 지난해 12월 해수부로부터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됐습니다.



19개국 엘리트 자전거 선수들이 남해안 일대 530km를 달리는 '투르 드 경남 2026'이 5일 동안의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투르 드 경남은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로 대회 개인종합 우승은 팀 우쿄 소속 이탈리아 선수 다티 토마소가,

단체 종합우승은 리닝스타, 스프린트 부문은 팀 우쿄의 안드레아 다마토가 차지했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여성들이 조직 안에서 올라가는데 보이지 않는 차별을 유리 천장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BNK경남은행에서 이사회 의장에 최초로 여성을 선임해 유리 천장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권희경 신임 BNK경남은행 이사회 의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이번에 권 의장님 선출 이후에 BNK경남은행에서 이례적으로 유리 천장을 깬 모범 사례를 기대한다는 입장문까지 냈는데요. 어떻습니까? 의장으로 선출되기 전에 기대를 좀 하셨나요?

A.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점부터 말씀드리고요.

제가 어떤 개인적인 기대나 예상을 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 금융권 전반에서 이사회가 좀 더 독립성, 다양성 그리고 균형 잡힌 관점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흐름에서 어떤 특정한 개인에 대한 기대라기보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제가 의장으로 선임이 되지 않았냐고 생각합니다.

Q.
권 회장님이 첫 번째 여성 의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넘어서 경남은행 조직 자체의 운영에도 큰 변화를 갖고 올 거라는 기대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본인이 생각하시는 그런 방향이 있으십니까?

A.
지금 말씀하셨듯이 중요한 것은 첫 이사회 여성 의장을 배출했다는 상징성이 아니라 그것이 실질적인 다양성과 독립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저도 주어진 역할과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저 개인이 어떤 조직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떤 원칙과 방향성을 가지고 운영되느냐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균형 잡힌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 상생을 모토로 함께 나아가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사회가 그 중심에 서고자 합니다.

Q.
2024년부터 경남은행 사외이사로 활동해 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때부터 지켜보신 경남은행, 어떤 강점이 있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겠다는 부분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BNK경남은행은 1970년에 먼저 설립되었죠. 그리고, 지금은 BNK 그룹의 일원으로 함께 하고 있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 경남은행의 가장 큰 강점은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고객과의 친밀도, 신뢰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방향성이 일관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이사회가 그 중심에 서 있으려고 합니다.

Q.
경남은행의 변화 방향에 맞춰서 이사회도 많은 역할을 해 주셔야 할 텐데 올해 경남은행 이사회 어떤 활동하겠다는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이사회의 기본적인 역할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그리고 두 번째로는 적정한 리스크 관리, 세 번째로는 투명한 내부통제 환경 조성입니다. 이 세 가지를 달성하기 위해서 현재 은행에 구축된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고 합니다.

지방은행으로서 지역과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주요 현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남은행이 어떤 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도록 튼튼한 은행, 그리고 지역 주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이사회가 앞장서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는 특히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까지 3고 현상 때문에 서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경남은행 이사회 의장으로서 시청자 여러분께 은행, 이사회가 이런 역할을 하겠다, 한 말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방은행은 단순한 금융 기능을 넘어서 지역 경제의 기반을 지탱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국장님은 '금융회사'라는 말이 더 익숙하신가요? 아니면 '금융기관'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신가요?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보통 '금융회사'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금융기관'이라고 더 많이 부르고 익숙하죠.

그것은 그만큼 금융이 단순한 이윤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또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사회 차원에서도 이런 방향이 경영 전반에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BNK경남은행은 아무래도 부산은행과 함께 부산·경남을 지키는 양대 축인대요. 앞으로 이사회의 발걸음과 함께 경남은행이 좀 더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6월 중순답게 낮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다소 덥겠는데요. 부산의 낮 기온 27도, 내륙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에 경남 서부내륙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10mm로 적겠지만, 소나기가 갑자기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자외선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경남은 오존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했습니다. 부산 20도, 창원 18도 선에서 시작했고요. 낮 기온은 창원 29도, 김해 30도, 밀양은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거제 27도, 통영과 고성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내륙은 29~3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 해상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한낮 더위가 강해지겠고요.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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