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중동 긴장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와 환율이 함께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역 제조업계는 이같은 흐름이 장기화될 경우,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출 감소와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동차 창문 테두리 마감 고무 등 각종 차량 부품을 생산하는 부산의 한 기업체입니다.
최근 이 업체는 중동 갈등에 따라 급변하는 원자재 가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만드는 고무 부품 대부분이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공장에 확보해 둔 원자재 물량은 대략 한 달 남짓입니다.
{이동수/유일고무 재료사업팀장/"(중동사태가)한달 이상 지속되면 저희들이 제품화하는 석유화학 제품들 자체가 가격이 인상이 되게 되면 저희 경영에 아마 타격이 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가 상승이 어떻게 보면 시작됐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은 물론, 원*달러 환율도 1470원 안팎까지 올라 기업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 제조기업들은 원자재와 환율, 물류비까지 복합적인 비용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국제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우리나라 수출이 약 0.39%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제조업의 구조상 수출감소와 채산성 악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 긴장이 해상 물류 비용까지 상승시키면서 조선*기자재 산업군도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황재혁/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전무/해운선사가 어려움을 겪게 되면 조선소에 영향을 미치고 조선소에 납품하는 우리 기자재업체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중동 갈등이 자칫 장기화될 경우 지역 제조업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심재운/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결국은 유가라든가 환율 문제로 인한 거시적인 변수가 지역 기업 산업 전반에 장기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역 상공계는 중동 갈등의 빠른 종식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실정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서는 최근 몇 년 간 크고 작은 땅꺼짐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한 건물은 그 여파로 벽에 균열이 가고 엘리베이터 가동도 하지못할만큼 기울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민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새벽시장 인근의 한 업체입니다.
지은 지 7년밖에 안 된 건물 곳곳에는 균열이 가 있습니다.
상가 안으로 들어갔더니 업체 대표가 건물의 기울기를 측정하는 추를 달아놨습니다.
{강신인/업체 대표/"건물이 기울어지지 않았다 하면 추가 이렇게 돼야 정상인데, 건물이 기울어서 이런 식으로 추가 맞춰졌다는 얘기죠."}
지난해 4월 이 업체 앞에서는 땅꺼짐이 일어나 전봇대가 땅속으로 가라앉기까지 했습니다.
땅꺼짐 이후에도 건물은 계속 기울었고 그 때문에 엘리베이터마저 가동을 멈추는 지경이 됐습니다.
{강신인/업체 대표/"이게 한 80kg 정도 되거든요. 이걸 계속 올리고 내리고 해야 하는데 이거 하려고 이 건물을 매입을 했는데 아예 못 하고 있으니까 문제가 심각하죠.}
"기울어진 건물 1층 매장입니다.
제가 잡고 있던 수레에서 손을 뗐더니 이렇게 저절로 수레가 굴러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유소로 쓰이던 다른 건물입니다.
계속된 균열로 안전 진단에서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결국 주유소는 지난해 말 운영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은석/건물 주인/"너무나 지금 건물이 기울어져 있고 건물 내부에도 너무나 균열이 심해서 다른 이해관계를 안 따지고 제가 주유소 시설 자체를 뜯었습니다."}
이처럼 균열이 생기거나 기울어진 건물은 새벽시장 인근 50여 동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연/사상하단선 사상주민대책위원장/"나중에 돼서 정말 인재로서 사고가 크게 났을 때 그때 가서 책임자가 또 추궁을 당하고 이런 상황을 만들지 말고 전조점이 보이고 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시공사는 피해가 접수되면 순차적으로 건물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건물 안전 진단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나 관할구청인 사상구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땜질식 보수에 건물이 무너지는 것은 아닐까, 주민들은 하루하루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CG 이선연
<앵커>
오늘(10)부터 노사협상의 틀이 바뀌는 개정 노조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본격 시행됩니다.
경남 거제의 한화오션은 노동계와 정치권이 뽑은 첫 적용 사례인데요,
법 시행을 둘러싸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노조법 2·3조 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이 오늘(10)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법상 사용자의 범위 확대가 핵심으로, 근로조건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하는 원청기업도 사용자로 볼 수 있다는게 핵심입니다.
사용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하청노조가 원청과 임금 등 근로조건을 놓고 직접 교섭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노동계와 정치권은 개정법의 첫 적용사례로 이곳 한화오션을 꼽았습니다.
원청의 책임 범위를 둘러싸고, 이곳 조선소 현장이 첫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한화오션 하청노조는 원청과 직접 교섭할 길이 열릴 수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노조는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고질적인 저임금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인석/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현재 우리 하청노동자들이 (원청 노동자들의) 임금의 절반이라고 하지만, 여러가지 복지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제로에 가깝거든요. 그런 부분들까지 요구할 계획입니다."}
법 시행 직후 하청노조 측은 한화오션에 단체교섭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한화오션 측은 관련법령이 정한 바에 따라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이며, 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법시행을 둘러싸고 경영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일부 노동계가 사용자성 인정 가능성 여부를 떠나 무조건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한화오션 등 대형사업장 외에 50인 미만 사업장은 법 시행에 따른 사용자의 비용부담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지원도 함께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지난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해양수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었을 뿐입니다.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과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이전이 당장 다음 과제인데,
이전을 했을 때 지원 방안 마련이 예상보다 난항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8위, 국내 1위 해운선사인 HMM의 부산 이전 여부와 시기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육상직 노조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여당은 6월 지방선거 전에 이전 계획을 확정지을 태세입니다.
부산 시민사회도 HMM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합니다.
그만큼 정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란 점을 강조합니다.
{최효자/'해양수도해양강국 시민과함께' 공동대표/"서울 근무 (HMM) 임직원들이 부산으로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 교육, 복지 등 제반 정주 여건에 대한 지원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부산 이전 대상으로 꼽히는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은 모두 6곳!
서울과 세종 등에 있는 기관들입니다.
해수부는 올 하반기 내 이전 계획을 매듭짓겠다는 구상입니다.
부산시와 정책협의회를 가동해 지원방안 수립 논의도 본격화했습니다.
그런데 관건은 지원주체와 규모입니다.
"해수부는 부산시가 지원을 도맡아야된다는 입장입니다.
이전 대상 기관들은 해수부 이전 때 지원책 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해수부 이전 지원에 부산시가 부담한 예산은 모두 771억원!
HMM 본사 근무인력은 1000명, 이전 공공기관 인력은 800명 가량됩니다.
부산으로 이전한 해수부 직원수의 2배가 넘습니다.
{조영태/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작년 (해수부 이전) 경우와는 좀 달라서 과연 지방 재정 여건이나 시의회 입장들도 좀 전체적으로 좀 살펴서 적절한 지원책을 좀 준비할 생각입니다."}
"가뜩이나 열악한 부산시 재정만으로 또 다시 막대한 이전 지원예산을 마련하는 부분은 시민들의 이해가 필요한 정책 결정사안입니다.
때문에 다가오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또 하나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앵커>
부산의 한 구청에서 구청장의 갑질 의혹으로 노조와 구청장 사이에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 어제(9) 단독 확보한 녹취와 함께 전해드렸는데요.
노조는 해당 구청장의 별정직 측근인사의 갑질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해당 인사는 갑질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는데요,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를 KN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산 남구청 노조와 갈등을 빚고있는 인물은 별정직인 A 비서관입니다.
"2022년 오은택 남구청장이 비서관으로 임용했지만 다양한 갑질 사례가 폭로되던 도중 A 씨는 2024년 말 자리를 내려놓습니다."
"그런데도 1년 뒤인 지난해 연말 오은택 구청장은 A씨를 다시 비서관으로 재임용했고 공무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이 확보한 녹취는 지난해 10월, A씨가 잠시 비서관 직을 내려놓은 시기입니다.
A 씨가 특정 어린이집에 대한 회계 자료를 요구하며 의혹을 제기했지만 공무원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며 항의를 하는 상황입니다.
{A 씨/당시 전 정책비서관/"뭐 이게 돈 생기고 밥 생기고 하는 일이라고 열과 성을 다하겠어요. 난 (정보공개청구를) 재미삼아 하는 거예요, 그냥. 열받으니까. 누가 열받게 했겠습니까? 그러니까 왜 건드리냐고요."}
이 일로 담당공무원은 정신과 치료를 받게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를 중심으로 공무원들의 반발이 빗발치자 얼마 뒤 A 씨는 노조를 찾아가 강하게 항의합니다.
{A 씨/당시 전 정책비서관/"노조위원장 하니까 무슨 완장 찬 권력이에요? 적당히들 하세요, 진짜. 구청장도 내가 가만안놔둘거야 진짜. X발 진짜 짜증나서 내가 얘기한 민원들 하나도 해결못했어"}
A씨는 노조지부장에 대해 명예훼손 등 7건의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취재진을 만나 공무원들이 어린이집 문제를 바로잡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본인의 실명을 어린이집에 제공하려한 것에 화가 났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구청장의 갑질 의혹 녹취에 이어 측근의 녹취까지 등장하며 파장은 더 확산될 조짐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CG 이선연
최근 중동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석유 판매업소에 대한 부산시의 특별점검이 이뤄집니다.
점검 대상은 주유소와 일반판매소 5백여곳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가짜 석유 판매 여부와 석유류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 정량 미달 판매 여부 등입니다.
부산시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비노출 검사 차량을 활용한 암행 점검과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 점검도 병행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전시 콘텐츠 부실 논란을 빚고 있는 창원 대한민국 민주주의전당에 대해 시민 전체 의견을 모으는 공론화와 전문가 자문 등 개선 대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행안부는 지역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방식을 강구하라고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창원시는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설공단이 봄철을 맞아 광안대교 등 시내 주요 도로와 공원, 상가 등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습니다.
번영로와 동서고가로 등에는 시설물 안전 점검과 노면 재포장 작업이 진행되고 서면과 남포 등 지하상가에도 광고판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집니다.
<앵커>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하체가 붓고 몸이 쉽게 뻐근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하체 순환을 돕는 고관절 스트레칭 동작을 필라테스로 배워보겠습니다. 함께 따라해 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황지민입니다.
고관절을 열어야 하체 순환이 훨씬 잘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하체 순환을 도와주는 고관절 열어주는 운동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동작은 나비 자세입니다. 함께 해보실게요.
두 다리 발바닥을 붙여서 뒤꿈치를 내 몸 안쪽으로 바짝 당겨줍니다.
그런 다음 손을 바닥에 가져가서 준비해 주세요. 배꼽을 당겨 마셨다가 하 호흡을 뱉어 내쉬며 천천히 앞으로 하나, 둘, 셋, 네 걸음 걸어가서 내 상체의 체중을 다리 쪽에다가 실어줍니다.
이때 고관절 주변이 시원하게 열리는 것을 느껴보세요.
그런 다음 천천히 하나, 둘, 셋, 넷 바닥을 밀어내며 제자리 돌아옵니다.
다음 동작은 개구리 자세입니다. 그대로 옆모습으로 보여드릴게요.
발가락을 세워서 두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려주세요.
그런 다음 손 한 팔 한 팔 바닥을 짚어주세요. 어깨와 팔목이 일직선상에 올 수 있도록 정렬해 줍니다.
준비가 다 되셨다면 마시는 호흡에 엉덩이로 뒤에 있는 벽을 밀어내듯 쭉 엉덩이를 뒤로 쭉 열어줍니다.
이때 여러분들의 고관절을 지긋이 눌러주시면 되세요.
마치 이 안에 꽂은 a4 종이가 구겨진다는 느낌으로 꽉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다음 천천히 제자리 돌아옵니다. 마시는 호흡에 손발벽으로 바닥을 밀어내며 여러분들의 엉덩이를 늘려주며 고관절을 지긋이 눌러줍니다.
그런 다음 제자리 돌아오세요.
두 다리 무릎을 세워주세요. 한 다리를 올린 다음 반대쪽 다리를 당겨주세요.
이때 발목이 불편하다면 다리를 깊게 당기거나 움직이면서 발목이 불편하지 않은 위치를 찾아주세요.
다리를 뒤로 가져가 두 손 깍지 껴줍니다. 그대로 허벅지를 잡아서 준비 완료.
배꼽을 당겨 마셨다가 내쉬는 호흡에 다리를 살볕이 당겨주세요.
이때 여러분들의 허리가 바닥에 붙으셔야 되고요.
엉덩이가 너무 뜨지 않도록 엉덩이는 바닥에 붙이려고 노력해 주세요.
내쉬는 호흡에 천천히 당겼던 다리를 풀어주시면 되세요.
마셨다가 내쉬는 호흡에 다리를 당겨주세요. 3초간 머무르셨다가 내쉬는 호흡에 천천히 풀어줍니다.
이렇게 다리를 당겼다가 풀어주는 것을 하나로 여덟 번 정도 진행해 주시면 고관절이 열리는 효과 얻으실 수가 있으세요.
오늘은 고관절을 열어주는 운동 함께 해 보았습니다.
백세까지 따라하소.
<앵커>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이 지속되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하면서 병변을 직접 확인하고 치료하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치료도 시행되고 있는데요.
통증의 원인을 정밀하게 확인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치료의 원리와 적용 대상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줄이고 회복을 돕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주은 바로서면병원 병원장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의과대학원 석사, KOSASS(대한척추신기술학회) 임원)
양방향 척추내시경이란 기존의 척추 수술이 아무래도 열어서 하는 개복 수술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복 수술의 단점이 근육을 열어서 많이 하기 때문에 피도 많이 나고 근육에 손상이 좀 있어서 회복이 좀 더딘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한쪽 구멍에는 내시경이 들어가고 한쪽 구멍에는 기구가 들어가서 신경관을 넓히는 수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존 수술보다 절개 범위를 줄이는 방식으로 근육과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예전에 있는 보식적인 우리가 허리 수술의 대상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척추 종양이나 변형에 관련된 수술, 그래서 큰 절개가 필요한 수술 외에는 대부분의 기본적으로 우리가 많이 접할 수 있는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에게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수술법입니다.
특히 걸을 때 다리가 저리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신경 압박이 확인되면 치료 방법으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정도에 따라 적용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의 수술 원리 기법은 기존의 고식적인 개복 수술과 같습니다.
그래서 신경관을 넓히는 수술이고 뼈를 뒤에 깎아내서 신경관을 넓히는 수술이기 때문에 보조기를 한 달 정도는 필히 착용을 해야 되고 그 이후 일상생활 하시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3개월 이후부터는 일상적인 스포츠 활동도 충분히 가능하고 아무래도 체중 조절만 잘 해주시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척추질환 치료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증상과 상태에 맞는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 상담과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4가구 가운데 1가구가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는 부산은 반려동물 친화도시이기도 한데요.
동물과 사람이 건강하고 또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온 부산광역시수의사회 이상훈 회장과 함께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지난달 3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또 회장으로 당선되셨습니다. 부산광역시수의사회를 이끌게 된 소감,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일단 지난 2월 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6대 부산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제가 회원들의 선택을 받아서 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실은 3명의 후보가 나오는 아주 열띤 선거 기간이었는데요. 정말 힘든 과정이었습니다만 회원들께서 제 진심을 알아주시고 앞으로 부산시수의사회를 저에게 맡겨주신 부분에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Q.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됐습니다. 이렇게 부산이 좀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 수의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좀 해줄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
A.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임을 표방하고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동물복지라고 생각합니다. 동물복지는 이미 동물복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동물복지가 잘 된 도시가 사람복지도 잘 될 수 있다는 기준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에서 강아지든 고양이든 반려동물을 키움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 그런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우리 수의사회도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정책에는 기장군의 반려 문화공원이라든지. 여러 다양한 것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생활 밀착형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했을 때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시내 곳곳에 좀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는 부산 진구에 있는 시민공원이 대표적인 강아지 반려동물 산책 공간이기도 한데요. 그 크기를 떠나서 우리가 강아지를 데리고 나갔을 때 집 앞에든 어디든 다양한 곳에 그런 공간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부산시가 블루푸드 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펫푸드까지 포함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해석하면 좋을까요?
A.
이 부분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데요. 지금 부산시에서는 제가 알기로 해양수산국에서 바다, 블루, 푸드, 그러니까 우리 부산의 바다에서 나는 물고기, 해조류 모두를 통칭하는 푸드가 될 텐데요. 사람의 먹거리에 대한 블루푸드 정책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앞으로는 강아지들 또는 고양이가 먹는 먹거리 수준이 Human Grade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람이 먹어도 무방할 정도의 고품질을 우리 보호자들 또는 소비자들이 원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강아지 보조제 또는 먹거리에 대한 산업이 굉장히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ET Food에 대한 부분도 부산에서 함께 이 산업을 육성한다면, 우리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굉장히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Q.
수의사회 회원 간의 갈등을 줄이고 소통을 강조해 오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동안 부산수의사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지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제가 후보 시기에 정견 발표를 할 때 제가 우리 회원들이 앉아 있는 정면을 보고 인사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요. 한쪽을 바라보고 인사를 시작했더니, 우리 회원들께서 모두가 놀라셨습니다.
제가 그런 퍼포먼스를 하게 된 이유가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 부산시 수의사회가 흘러왔던 모습을 대변한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어떤 부분이냐면 한쪽만 보고, 우리 편만 보고, 내 편만 보고, 그렇게 하다 보니 반대편이 생기고 그럼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은 반대편은 우리 식구가 아니냐는 그런 중요한 부분을 제가 말씀드렸는데 물론 외부적으로 큰 정책을 해 나감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인 회원들의 결속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쪽만 바라보는, 우리 편만 바라보는 회장이 아니라 소수이지만 모두를 바라보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그런 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고 또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부산수의사회 역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주식시장이 오르는데도 내 계좌는 그대로라면
문제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성공한 투자자들의 원칙에서 투자의 길을 찾는 책.
올투의 ‘거인의 어깨 위에서 올바르게 투자하라’ 오늘의 책입니다.
‘추세추종’ 투자 전략으로 성공한 투자자들의 매매 원칙을 들여다봅니다.
주식 시장의 흐름을 읽고 기회가 왔을 때 이익은 길게,
손실은 빠르게 끊어내는 방식인데요.
저자는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높은 승률이 아니라
"원칙을 지키는 반복"이라고 말합니다.
기업의 재무 분석부터 시장 흐름을 읽는 법,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까지
실전 투자 전략도 함께 담았습니다.
투자 거인의 전략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중동 긴장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와 환율이 함께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역 제조업계는 이같은 흐름이 장기화될 경우,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출 감소와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동차 창문 테두리 마감 고무 등 각종 차량 부품을 생산하는 부산의 한 기업체입니다.
최근 이 업체는 중동 갈등에 따라 급변하는 원자재 가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만드는 고무 부품 대부분이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공장에 확보해 둔 원자재 물량은 대략 한 달 남짓입니다.
{이동수/유일고무 재료사업팀장/"(중동사태가)한달 이상 지속되면 저희들이 제품화하는 석유화학 제품들 자체가 가격이 인상이 되게 되면 저희 경영에 아마 타격이 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가 상승이 어떻게 보면 시작됐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은 물론, 원*달러 환율도 1470원 안팎까지 올라 기업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 제조기업들은 원자재와 환율, 물류비까지 복합적인 비용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국제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우리나라 수출이 약 0.39%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제조업의 구조상 수출감소와 채산성 악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 긴장이 해상 물류 비용까지 상승시키면서 조선*기자재 산업군도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황재혁/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전무/해운선사가 어려움을 겪게 되면 조선소에 영향을 미치고 조선소에 납품하는 우리 기자재업체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중동 갈등이 자칫 장기화될 경우 지역 제조업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심재운/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결국은 유가라든가 환율 문제로 인한 거시적인 변수가 지역 기업 산업 전반에 장기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역 상공계는 중동 갈등의 빠른 종식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실정입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앵커>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서는 최근 몇 년 간 크고 작은 땅꺼짐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한 건물은 그 여파로 벽에 균열이 가고 엘리베이터 가동도 하지못할만큼 기울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민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새벽시장 인근의 한 업체입니다.
지은 지 7년밖에 안 된 건물 곳곳에는 균열이 가 있습니다.
상가 안으로 들어갔더니 업체 대표가 건물의 기울기를 측정하는 추를 달아놨습니다.
{강신인/업체 대표/"건물이 기울어지지 않았다 하면 추가 이렇게 돼야 정상인데, 건물이 기울어서 이런 식으로 추가 맞춰졌다는 얘기죠."}
지난해 4월 이 업체 앞에서는 땅꺼짐이 일어나 전봇대가 땅속으로 가라앉기까지 했습니다.
땅꺼짐 이후에도 건물은 계속 기울었고 그 때문에 엘리베이터마저 가동을 멈추는 지경이 됐습니다.
{강신인/업체 대표/"이게 한 80kg 정도 되거든요. 이걸 계속 올리고 내리고 해야 하는데 이거 하려고 이 건물을 매입을 했는데 아예 못 하고 있으니까 문제가 심각하죠.}
"기울어진 건물 1층 매장입니다.
제가 잡고 있던 수레에서 손을 뗐더니 이렇게 저절로 수레가 굴러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유소로 쓰이던 다른 건물입니다.
계속된 균열로 안전 진단에서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결국 주유소는 지난해 말 운영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은석/건물 주인/"너무나 지금 건물이 기울어져 있고 건물 내부에도 너무나 균열이 심해서 다른 이해관계를 안 따지고 제가 주유소 시설 자체를 뜯었습니다."}
이처럼 균열이 생기거나 기울어진 건물은 새벽시장 인근 50여 동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연/사상하단선 사상주민대책위원장/"나중에 돼서 정말 인재로서 사고가 크게 났을 때 그때 가서 책임자가 또 추궁을 당하고 이런 상황을 만들지 말고 전조점이 보이고 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시공사는 피해가 접수되면 순차적으로 건물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건물 안전 진단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나 관할구청인 사상구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땜질식 보수에 건물이 무너지는 것은 아닐까, 주민들은 하루하루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CG 이선연
<앵커>
오늘(10)부터 노사협상의 틀이 바뀌는 개정 노조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본격 시행됩니다.
경남 거제의 한화오션은 노동계와 정치권이 뽑은 첫 적용 사례인데요,
법 시행을 둘러싸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노조법 2·3조 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이 오늘(10)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법상 사용자의 범위 확대가 핵심으로, 근로조건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하는 원청기업도 사용자로 볼 수 있다는게 핵심입니다.
사용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하청노조가 원청과 임금 등 근로조건을 놓고 직접 교섭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노동계와 정치권은 개정법의 첫 적용사례로 이곳 한화오션을 꼽았습니다.
원청의 책임 범위를 둘러싸고, 이곳 조선소 현장이 첫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한화오션 하청노조는 원청과 직접 교섭할 길이 열릴 수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노조는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고질적인 저임금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인석/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현재 우리 하청노동자들이 (원청 노동자들의) 임금의 절반이라고 하지만, 여러가지 복지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제로에 가깝거든요. 그런 부분들까지 요구할 계획입니다."}
법 시행 직후 하청노조 측은 한화오션에 단체교섭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한화오션 측은 관련법령이 정한 바에 따라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이며, 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법시행을 둘러싸고 경영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일부 노동계가 사용자성 인정 가능성 여부를 떠나 무조건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한화오션 등 대형사업장 외에 50인 미만 사업장은 법 시행에 따른 사용자의 비용부담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지원도 함께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지난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해양수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었을 뿐입니다.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과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이전이 당장 다음 과제인데,
이전을 했을 때 지원 방안 마련이 예상보다 난항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8위, 국내 1위 해운선사인 HMM의 부산 이전 여부와 시기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육상직 노조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여당은 6월 지방선거 전에 이전 계획을 확정지을 태세입니다.
부산 시민사회도 HMM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합니다.
그만큼 정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란 점을 강조합니다.
{최효자/'해양수도해양강국 시민과함께' 공동대표/"서울 근무 (HMM) 임직원들이 부산으로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 교육, 복지 등 제반 정주 여건에 대한 지원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부산 이전 대상으로 꼽히는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은 모두 6곳!
서울과 세종 등에 있는 기관들입니다.
해수부는 올 하반기 내 이전 계획을 매듭짓겠다는 구상입니다.
부산시와 정책협의회를 가동해 지원방안 수립 논의도 본격화했습니다.
그런데 관건은 지원주체와 규모입니다.
"해수부는 부산시가 지원을 도맡아야된다는 입장입니다.
이전 대상 기관들은 해수부 이전 때 지원책 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해수부 이전 지원에 부산시가 부담한 예산은 모두 771억원!
HMM 본사 근무인력은 1000명, 이전 공공기관 인력은 800명 가량됩니다.
부산으로 이전한 해수부 직원수의 2배가 넘습니다.
{조영태/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작년 (해수부 이전) 경우와는 좀 달라서 과연 지방 재정 여건이나 시의회 입장들도 좀 전체적으로 좀 살펴서 적절한 지원책을 좀 준비할 생각입니다."}
"가뜩이나 열악한 부산시 재정만으로 또 다시 막대한 이전 지원예산을 마련하는 부분은 시민들의 이해가 필요한 정책 결정사안입니다.
때문에 다가오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또 하나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앵커>
부산의 한 구청에서 구청장의 갑질 의혹으로 노조와 구청장 사이에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 어제(9) 단독 확보한 녹취와 함께 전해드렸는데요.
노조는 해당 구청장의 별정직 측근인사의 갑질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해당 인사는 갑질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는데요,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를 KN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산 남구청 노조와 갈등을 빚고있는 인물은 별정직인 A 비서관입니다.
"2022년 오은택 남구청장이 비서관으로 임용했지만 다양한 갑질 사례가 폭로되던 도중 A 씨는 2024년 말 자리를 내려놓습니다."
"그런데도 1년 뒤인 지난해 연말 오은택 구청장은 A씨를 다시 비서관으로 재임용했고 공무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이 확보한 녹취는 지난해 10월, A씨가 잠시 비서관 직을 내려놓은 시기입니다.
A 씨가 특정 어린이집에 대한 회계 자료를 요구하며 의혹을 제기했지만 공무원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며 항의를 하는 상황입니다.
{A 씨/당시 전 정책비서관/"뭐 이게 돈 생기고 밥 생기고 하는 일이라고 열과 성을 다하겠어요. 난 (정보공개청구를) 재미삼아 하는 거예요, 그냥. 열받으니까. 누가 열받게 했겠습니까? 그러니까 왜 건드리냐고요."}
이 일로 담당공무원은 정신과 치료를 받게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를 중심으로 공무원들의 반발이 빗발치자 얼마 뒤 A 씨는 노조를 찾아가 강하게 항의합니다.
{A 씨/당시 전 정책비서관/"노조위원장 하니까 무슨 완장 찬 권력이에요? 적당히들 하세요, 진짜. 구청장도 내가 가만안놔둘거야 진짜. X발 진짜 짜증나서 내가 얘기한 민원들 하나도 해결못했어"}
A씨는 노조지부장에 대해 명예훼손 등 7건의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취재진을 만나 공무원들이 어린이집 문제를 바로잡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본인의 실명을 어린이집에 제공하려한 것에 화가 났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구청장의 갑질 의혹 녹취에 이어 측근의 녹취까지 등장하며 파장은 더 확산될 조짐입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CG 이선연
최근 중동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석유 판매업소에 대한 부산시의 특별점검이 이뤄집니다.
점검 대상은 주유소와 일반판매소 5백여곳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가짜 석유 판매 여부와 석유류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 정량 미달 판매 여부 등입니다.
부산시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비노출 검사 차량을 활용한 암행 점검과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 점검도 병행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전시 콘텐츠 부실 논란을 빚고 있는 창원 대한민국 민주주의전당에 대해 시민 전체 의견을 모으는 공론화와 전문가 자문 등 개선 대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행안부는 지역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방식을 강구하라고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창원시는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설공단이 봄철을 맞아 광안대교 등 시내 주요 도로와 공원, 상가 등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습니다.
번영로와 동서고가로 등에는 시설물 안전 점검과 노면 재포장 작업이 진행되고 서면과 남포 등 지하상가에도 광고판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집니다.
<앵커>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하체가 붓고 몸이 쉽게 뻐근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하체 순환을 돕는 고관절 스트레칭 동작을 필라테스로 배워보겠습니다. 함께 따라해 보시죠.
여러분 안녕하세요. 필라테스 강사 황지민입니다.
고관절을 열어야 하체 순환이 훨씬 잘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하체 순환을 도와주는 고관절 열어주는 운동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동작은 나비 자세입니다. 함께 해보실게요.
두 다리 발바닥을 붙여서 뒤꿈치를 내 몸 안쪽으로 바짝 당겨줍니다.
그런 다음 손을 바닥에 가져가서 준비해 주세요. 배꼽을 당겨 마셨다가 하 호흡을 뱉어 내쉬며 천천히 앞으로 하나, 둘, 셋, 네 걸음 걸어가서 내 상체의 체중을 다리 쪽에다가 실어줍니다.
이때 고관절 주변이 시원하게 열리는 것을 느껴보세요.
그런 다음 천천히 하나, 둘, 셋, 넷 바닥을 밀어내며 제자리 돌아옵니다.
다음 동작은 개구리 자세입니다. 그대로 옆모습으로 보여드릴게요.
발가락을 세워서 두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려주세요.
그런 다음 손 한 팔 한 팔 바닥을 짚어주세요. 어깨와 팔목이 일직선상에 올 수 있도록 정렬해 줍니다.
준비가 다 되셨다면 마시는 호흡에 엉덩이로 뒤에 있는 벽을 밀어내듯 쭉 엉덩이를 뒤로 쭉 열어줍니다.
이때 여러분들의 고관절을 지긋이 눌러주시면 되세요.
마치 이 안에 꽂은 a4 종이가 구겨진다는 느낌으로 꽉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다음 천천히 제자리 돌아옵니다. 마시는 호흡에 손발벽으로 바닥을 밀어내며 여러분들의 엉덩이를 늘려주며 고관절을 지긋이 눌러줍니다.
그런 다음 제자리 돌아오세요.
두 다리 무릎을 세워주세요. 한 다리를 올린 다음 반대쪽 다리를 당겨주세요.
이때 발목이 불편하다면 다리를 깊게 당기거나 움직이면서 발목이 불편하지 않은 위치를 찾아주세요.
다리를 뒤로 가져가 두 손 깍지 껴줍니다. 그대로 허벅지를 잡아서 준비 완료.
배꼽을 당겨 마셨다가 내쉬는 호흡에 다리를 살볕이 당겨주세요.
이때 여러분들의 허리가 바닥에 붙으셔야 되고요.
엉덩이가 너무 뜨지 않도록 엉덩이는 바닥에 붙이려고 노력해 주세요.
내쉬는 호흡에 천천히 당겼던 다리를 풀어주시면 되세요.
마셨다가 내쉬는 호흡에 다리를 당겨주세요. 3초간 머무르셨다가 내쉬는 호흡에 천천히 풀어줍니다.
이렇게 다리를 당겼다가 풀어주는 것을 하나로 여덟 번 정도 진행해 주시면 고관절이 열리는 효과 얻으실 수가 있으세요.
오늘은 고관절을 열어주는 운동 함께 해 보았습니다.
백세까지 따라하소.
<앵커>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이 지속되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하면서 병변을 직접 확인하고 치료하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치료도 시행되고 있는데요.
통증의 원인을 정밀하게 확인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 치료의 원리와 적용 대상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줄이고 회복을 돕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주은 바로서면병원 병원장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의과대학원 석사, KOSASS(대한척추신기술학회) 임원)
양방향 척추내시경이란 기존의 척추 수술이 아무래도 열어서 하는 개복 수술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복 수술의 단점이 근육을 열어서 많이 하기 때문에 피도 많이 나고 근육에 손상이 좀 있어서 회복이 좀 더딘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한쪽 구멍에는 내시경이 들어가고 한쪽 구멍에는 기구가 들어가서 신경관을 넓히는 수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존 수술보다 절개 범위를 줄이는 방식으로 근육과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예전에 있는 보식적인 우리가 허리 수술의 대상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척추 종양이나 변형에 관련된 수술, 그래서 큰 절개가 필요한 수술 외에는 대부분의 기본적으로 우리가 많이 접할 수 있는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에게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수술법입니다.
특히 걸을 때 다리가 저리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신경 압박이 확인되면 치료 방법으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정도에 따라 적용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의 수술 원리 기법은 기존의 고식적인 개복 수술과 같습니다.
그래서 신경관을 넓히는 수술이고 뼈를 뒤에 깎아내서 신경관을 넓히는 수술이기 때문에 보조기를 한 달 정도는 필히 착용을 해야 되고 그 이후 일상생활 하시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3개월 이후부터는 일상적인 스포츠 활동도 충분히 가능하고 아무래도 체중 조절만 잘 해주시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척추질환 치료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증상과 상태에 맞는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 상담과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4가구 가운데 1가구가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는 부산은 반려동물 친화도시이기도 한데요.
동물과 사람이 건강하고 또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온 부산광역시수의사회 이상훈 회장과 함께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지난달 3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또 회장으로 당선되셨습니다. 부산광역시수의사회를 이끌게 된 소감,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일단 지난 2월 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6대 부산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제가 회원들의 선택을 받아서 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실은 3명의 후보가 나오는 아주 열띤 선거 기간이었는데요. 정말 힘든 과정이었습니다만 회원들께서 제 진심을 알아주시고 앞으로 부산시수의사회를 저에게 맡겨주신 부분에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Q.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됐습니다. 이렇게 부산이 좀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 수의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좀 해줄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
A.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임을 표방하고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동물복지라고 생각합니다. 동물복지는 이미 동물복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동물복지가 잘 된 도시가 사람복지도 잘 될 수 있다는 기준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에서 강아지든 고양이든 반려동물을 키움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 그런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우리 수의사회도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정책에는 기장군의 반려 문화공원이라든지. 여러 다양한 것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생활 밀착형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했을 때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시내 곳곳에 좀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는 부산 진구에 있는 시민공원이 대표적인 강아지 반려동물 산책 공간이기도 한데요. 그 크기를 떠나서 우리가 강아지를 데리고 나갔을 때 집 앞에든 어디든 다양한 곳에 그런 공간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부산시가 블루푸드 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펫푸드까지 포함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해석하면 좋을까요?
A.
이 부분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데요. 지금 부산시에서는 제가 알기로 해양수산국에서 바다, 블루, 푸드, 그러니까 우리 부산의 바다에서 나는 물고기, 해조류 모두를 통칭하는 푸드가 될 텐데요. 사람의 먹거리에 대한 블루푸드 정책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앞으로는 강아지들 또는 고양이가 먹는 먹거리 수준이 Human Grade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람이 먹어도 무방할 정도의 고품질을 우리 보호자들 또는 소비자들이 원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강아지 보조제 또는 먹거리에 대한 산업이 굉장히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ET Food에 대한 부분도 부산에서 함께 이 산업을 육성한다면, 우리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굉장히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Q.
수의사회 회원 간의 갈등을 줄이고 소통을 강조해 오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동안 부산수의사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지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A.
제가 후보 시기에 정견 발표를 할 때 제가 우리 회원들이 앉아 있는 정면을 보고 인사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요. 한쪽을 바라보고 인사를 시작했더니, 우리 회원들께서 모두가 놀라셨습니다.
제가 그런 퍼포먼스를 하게 된 이유가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 부산시 수의사회가 흘러왔던 모습을 대변한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어떤 부분이냐면 한쪽만 보고, 우리 편만 보고, 내 편만 보고, 그렇게 하다 보니 반대편이 생기고 그럼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은 반대편은 우리 식구가 아니냐는 그런 중요한 부분을 제가 말씀드렸는데 물론 외부적으로 큰 정책을 해 나감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인 회원들의 결속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쪽만 바라보는, 우리 편만 바라보는 회장이 아니라 소수이지만 모두를 바라보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그런 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고 또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부산수의사회 역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주식시장이 오르는데도 내 계좌는 그대로라면
문제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성공한 투자자들의 원칙에서 투자의 길을 찾는 책.
올투의 ‘거인의 어깨 위에서 올바르게 투자하라’ 오늘의 책입니다.
‘추세추종’ 투자 전략으로 성공한 투자자들의 매매 원칙을 들여다봅니다.
주식 시장의 흐름을 읽고 기회가 왔을 때 이익은 길게,
손실은 빠르게 끊어내는 방식인데요.
저자는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높은 승률이 아니라
"원칙을 지키는 반복"이라고 말합니다.
기업의 재무 분석부터 시장 흐름을 읽는 법,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까지
실전 투자 전략도 함께 담았습니다.
투자 거인의 전략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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