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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최근 개통된 만덕~센텀 대심도는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부산 내부 순환도로망 완성에 한 획을 그었는데요.

산, 바다, 강에다 기존 도심까지 극복해야 하는 부산의 도로망 구축은 언제쯤 완성될까요?

김건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부산 도심과 외곽을 잇는 광역도로망은 3중 구조로 짜여 지고 있습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가장 먼저 구축됐고, 최근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부산내부순환도로까지 완성됐습니다.

남은 건 기존 산성터널~윤산터널 등이 포함된 외부순환도로망입니다.

금정구 회동동과 해운대 송정을 잇는 반송터널 건설이 마지막 퍼즐입니다.

20년 가량 표류하던 반송터널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5번의 도전 끝에 이달 초 정부의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에 포함된 겁니다.

총 사업비 5천여억원 가운데 국비 1천3백여억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재정, 민자 병행 방식 추진으로 오는 2032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민순기/부산시 도시공간계획국장/"(해운대)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서부산권역이라든가 중부산권역 금정 동래 권역에서 바로 반송터널을 이용해서 기장 쪽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을 하는 데 목표가 있습니다.")

강서권과 북항 원도심을 바로 잇는 간선도로망 건설도 잇따릅니다.

지난해 엄궁대교에 이어 서낙동강을 넘는 장낙대교 건설도 첫 삽을 떴습니다.

"사상구와 중구를 바로 잇는 승학터널 민자사업도 올 하반기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낙, 엄궁대교, 승학터널 모두 2030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성희엽/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장낙대교는) 엄궁대교, 승학터널로 이어지는 서부산권 간선 도로망의 관문이고 이를 통해서 물류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입니다.")

두 번째 대심도 도로인 사상~해운대간 고속도로 사업은 다소 미뤄지고 있습니다.

총 길이 22km, 2조 5천억원 안팎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대형 민자사업인데, 올해 실시협약을 맺고 33년 개통이 목표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CG:이선연

<앵커>
올해 부산항에는 역대 가장 많은 크루즈 선이 찾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크루즈 선들이 낮에 입항하고 당일 저녁 떠나기 때문에 충분한 관광객 유입효과를 보지 못했었는데요,

부산에서 첫 크루즈 1박2일 일정의 밤샘 승선이 선보여 기대를 모읍니다.

김민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밤 9시, 보통이면 부산을 떠나는 배들만 있을 시각이지만 크루즈터미널을 통해 수십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관광버스에 몸을 실은 이들의 표정은 한껏 들떠보입니다.

관광버스가 '롤러코스터'라고 불리는 부산항대교에 오르자 입에서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이들은 부산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1박 2일을 머무는 밤샘 크루즈 '레가타호'의 승객들.

부산시와 관광공사가 마련한 자정까지 운행하는 버스에 탑승한 채 관광객들은 최근 입소문이 난 황령산 야경 등을 돌아봤습니다.

야간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 크루즈 승객들은 황령산을 찾아 부산의 전경을 감상했습니다.

(톰/캐나다/"낮에 경험하는 도시랑은 완전히 달라요. 황령산에 올라와서 빛과 도시를 봤고, 신선한 공기와 주변 자연환경은 특별해요.")

(샬린, 로비엘린/필리핀/"부산은 한국과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도시 가운데 하나예요. 부산에 와주세요.")

올해 부산항에 들어올 크루즈 운행횟수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442회에 이르지만 대부분 낮에 입항하고 당일 떠납니다.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관광효과를 늘리려면 1박2일 관광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리카르도, 모니카/코스타리카/"감천문화마을이랑 자갈치시장도 간 다음에 밤까지 밖에 있다가 크루즈로 돌아갈 거예요.")

부산항만공사도 출입국 담당 기관들과 협의해 밤 11시에 문을 닫던 터미널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서대곤/부산항만공사 항만산업부장/"주야간 구분 없이 크루즈 승객이 승선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운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해수부, 부산시, CIQ기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24시간 터미널 운영체제에 맞춰 부산항은 체류시간이 긴 대형크루즈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오원석

<앵커>
부산의 명산,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 보전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데, 산 곳곳에 흉물스럽게 놓인 불법 건축물은 국립공원이 되어도 손 쓸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정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방치된 폐건물이 나타납니다.

구청 허가 없이 영업을 이어온 무허가 식당입니다.

2년 전 식당은 문을 닫았지만, 철거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불법 시설은 여전히 흉물스럽게 남아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내부에는 사용하던 식기들이 쌓여있고 심지어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부탄가스와 버너 등 취사용품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금정산터널 인근에서 일어난 산불의 발화점도 불법 농막이었습니다.

무허가 시설에서 음식을 만들다 불씨가 산으로 번진 겁니다.

이처럼 골칫덩이가 된 불법 건축물들, 다음 달 3일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나면 국립공원공단이 관리하게 될까?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공단은 국립공원 지정 이전부터 있던 건물에 대한 철거 권한이 없습니다.

(문창규/금정산 국립공원 공단 자연보존과장/"불법 건축물 같은 경우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른 지정 특례 때문에 저희들이 처리하거나 철거할 순 없는 상황이고요. 그건 지자체에서..")

결국 불법 건축물은 현재처럼 해당 구청의 몫입니다.

하지만 불법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전수조사가 없는 것은 물론, 대부분 행정대집행 없이 이행강제금 부과로만 이어져왔습니다.

(A 지자체 관계자/"저희가 별도로 (불법)건축물을 (전수)파악하고 이런 건 아니고..철거를 한다거나 하진 않고요 이행강제금 부과를 통해가지고 자진 철거하도록..")

구청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없다면 국립공원 지정이 무색하게 불법건축물은 금정산의 흉물이자 사고온상으로 고스란히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앵커>
부산 청년들의 유출이 줄고 반면 부산으로 취업하러오는 청년들은 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소득과 신용 기반 인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자리 증가가 청년 유출 둔화로 이어지는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페인트 제조기업입니다.

울산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부산 취업을 선택한 김혜지 씨는 근무환경과 생활 여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김혜지/조광요턴 중대재해대응팀/"근무 환경이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왜냐하면 유연 근무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병원을 간다든가 은행에 가야 될 일이 생기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 연구기관에 취업한 3년 차 연구원 류수민 씨는 서울에서 대학원까지 졸업한 뒤 전문성과 근무여건을 이유로 부산 정착을 선택했습니다.

(류수민/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연구원/"지역 기업이나 산업에 좀 더 밀착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고 자율성을 많이 보장을 해 주시는 편이라고 생각을 해서 지금 매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보다 싼 물가, 스트레스가 덜 한 환경, 유연한 기업문화 확산 등의 영향이 타지 청년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남도/조광요턴 인사팀장/"기타 지역의 출신들도 요즘 많이 유입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속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분들이 잘 할 수 있는 직무를 잘 개발할 수 있도록 좀 연구를 하고 관심을 줘야 됩니다.")

부산 청년 무직자 비율은 최근 3년 사이 크게 줄고, 급여소득자는 늘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소득과 신용 데이터를 결합한 인구 빅데이터 분석에서 확인됐습니다.

부산 청년 고용률은 5년 동안 7.6%포인트 상승해 8대 도시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일자리 개선 속에 청년 이동도 변화하면서 청년 인구 감소 폭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고용의 질 개선이 청년 정착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귀옥/부산시 청년산학국장/" 우리 시는 이러한 통계 자료 분석 결과와 그리고 환경 변화에 대응을 해서 앞으로 청년 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좀 더 확대하고 그리고 고도화 하려고 합니다.")

부산 취업 희망 청년 10명 가운데 8명은 부산에 머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청년 전출은 줄고 전입은 늘면서 순유출 폭도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청년 인구 감소 둔화 움직임이 부산의 도시 경쟁력의 전환점이 될 지 주목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지난해 12월 부산 북구의 한 대형 스포츠센터가 문을 닫기 직전까지 회원들에게 회비를 받아챙겨 먹튀 논란이 불거진 사건과 관련해 부산경찰청이 사기 혐의로 대표 김모 씨 등 2명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김 씨 등은 회원들에게 아무런 사전통보도 없이 문을 닫고 잠적했으며 피해자는 1천명대, 피해액은 수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 이뤄진 5G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실증으로 비면허 대역의 전파 출력 제한을 완화하도록 전파법 관련 고시가 개정됐습니다.

경남도는 이번 고시 개정으로 무선통신 범위가 기존보다 1.5배 확대되면서 제조 현장의 통신 사각지대가 해소됐으며, 작업 공수 절감과 품질검사 정확도 향상 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공예가의 창작을 지원하고 도민의 문화 체험을 돕는 청년 공예 오픈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습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자리 잡은 스튜디오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공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금속 공예를 핵심 분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예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기대됩니다.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은 경남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정영식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반인 경남대가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인재를 계속해서 배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남대는 발전기금을 학생 장학금 지급과 산학연계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앵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 몸은 꼭 챙겨야겠죠.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운동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동작인지, 함께 따라 해보겠습니다.

<리포트>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사 황지민입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그리고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실 때 허리가 뻣뻣해진다고 느껴지시나요?
오늘은 뻣뻣해진 허리를 풀어주는 운동 함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동작은 다리 돌리기 동작입니다. 바닥에 매트를 깔아 준비해 주세요.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몸이 길어진다는 느낌으로 길게 척추를 쫙 늘려주시면 좋습니다.
그런 다음 두 다리를 바깥쪽으로 돌리듯 열어줍니다.
이어서 두 다리 전체를 안쪽으로 돌려줍니다. 이렇게 바깥쪽으로 돌렸다가 안으로 돌리는 것을 하나로 10번 진행해 주시면 뻣뻣해지고 굳었던 허리가 풀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때 주의사항은 다리를 반동을 이용해서 하시는 건 절대 좋지 않습니다.
천천히 의식을 가지고 다리를 바깥쪽으로 돌렸다가 안쪽으로 천천히 진행을 해주셔야 허리가 다치지 않고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다음 동작은 다리 꼬아 비키기 동작입니다. 두 다리 무릎을 세워주세요.
그런 다음 한 다리를 반대쪽 다리 위로 다리를 꼬아줍니다.
이때 나는 다리가 안 꼬아진다 하시는 분은 가볍게 이렇게 걸치셔도 괜찮습니다.
두 팔은 어깨 양옆으로 길게 뻗어주세요. 배꼽을 당겨 마시는 호흡에 천천히 다리와 상체를 반대쪽으로 비틀어 줍니다.
1초간 머무르셨다가 내쉬는 호흡에 제자리 돌아옵니다.
이어서 반대쪽 마시는 호흡을 다리와 상체를 반대쪽으로 비틀어 주시고 그대로 천천히 제자리 돌아옵니다.
이때 주의사항은 다리를 많이 돌리기 위해서 어깨나 팔이 뜨지 않도록 어깨와 팔을 지긋이 눌러주시고요.
그리고 허리가 너무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릎을 강제적으로 세게 누른다면 오히려 위험하실 수도 있으니 편안하게 가볍게 돌려주시면 됩니다.

다음 동작은 무릎 세어 비틀기 동작입니다. 매트 위에 다시 조심히 편안하게 눕습니다.
두 팔을 어깨 옆으로 가져갑니다. 마시는 호흡에 두 무릎을 편안하게 비틀어 줍니다.
천천히 제자리 돌아오세요. 이어서 반대쪽 다리를 편안하게 반대쪽으로 비틀어 줍니다.
하실 때에는 너무 열심히 하려고 무릎을 강제로 누르지 않게 조심합니다.
내가 할 수 있을 수 있는 만큼만 천천히 비틀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뻣뻣한 허리를 풀어주는 운동 함께 해 보았습니다.
백세까지 따라이소.

<앵커>
최근 들어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빛 번짐이 심해졌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점차 떨어지는 질환인데요.

초기에는 단순한 노안으로 오해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내장의 증상과 치료 시기를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백내장은 국내에서 노년층 안과 진료 사유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후부터 진료 인원이 증가하며, 고령층에서 시력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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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이성수안과 대표원장 /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 정회원, 호주 lei 안연구소와 자매결연 )

{Q.백내장의 대표 증상은? }

백내장의 가장 큰 특징은 증상이 아주 서서히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눈이 약간 침침하거나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는 정도라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밝은 곳에서 눈이 더 부시게 느껴지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고 안경을 착용하시는 분들은 안경을 자주 바꿔도 시력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런 변화가 있다면 단순한 노안이 아니라 백내장일 가능성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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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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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백내장의 원인은?}

백내장은 외상이나 당뇨,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눈 속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점점 혼탁해지면서 시력저하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백내장 발생 가능성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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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령과 상관없이 발병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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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이성수안과 대표원장)

{Q.백내장 치료 방법은? }

백내장은 시력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시게 될 때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넣어주는 방식인데요.

최근에는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를 모두 고려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그리고 수술 후에 빛을 이용해서 시력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빛 조절 인공수정체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환자분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에 맞춰 인공 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수술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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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시력을 지키는 열쇠입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시력변화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해 지방선거 이후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게 바로 경남 교육인데요. 12년 동안 한길을 걸어온 경남 교육감이 올 6월, 3선의 임기를 마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박종훈 경남 교육감 모시고 그동안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떻습니까? 올해로 3선, 그러니까 12년 동안 경남 교육을 이끌어 오신 행보를 이제 곧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동안에 걸어온 길에 대해서 간단한 소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12년. 세 번의 선거를 우리 도민들께서 저에게 지지를 보내주신 데에 참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그 지지에 따르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힘껏 달려왔습니다.

이제 12년, 미래 교육의 기반을 탄탄히 닦겠다는 그 처음의 약속대로 잘 마무리하고 물러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역할인 것 같습니다.

Q.
그 긴 기간 동안 많은 교육 정책을 펼쳐오셨는데요.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정책, 성과 있으시면 몇 가지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제가 교육감이 처음 되었을 때 무상급식 문제를 가지고 굉장한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모든 아이가 똑같은 혜택을 누리면서 12년의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 교육, 저는 한 가지를 꼭 말씀드리라고 하면 '행복학교'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학교'는 제가 생각했던 많은 교육의 정책이 '행복학교' 안에 다 녹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까지 교육의 대상으로 불려 왔던 것이 이제는 배움의 주체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배움을 설계해 나가고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행복학교' 안에 들어 있기도 했고요. 최근 5년 동안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 교육청이 최고 성적을 내왔던 것도 자랑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두셨는데요. 하지만 또 기억에 남는 게, 지난해 마지막 도의회, 본회의까지 다 포함해서 그동안 도의회와의 갈등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제 마지막 임기까지 이어졌는데 그 과정에 대해 교육감으로서 생각, 느낌 그리고 아쉬움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미래교육지구'와 관련해서만큼은 도의회가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가르치고 보살피고 있고 대한민국의 모든 시*도가 그렇게 하고 있는데, 경남만 유독 학교 안에서의 교육만 교육감이 책임지라는, 학교를 마을과 단절시켜 버린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불이익이 우리 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주어졌다는 점에서 아이들한테 저는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는 이 문제가 쟁점이 되고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이고요. 최근에 학부모님이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서 주민 발의로 '미래교육지구'와 관련된 조례를 내놓고 운동으로 이 문제를 이끌어가는 것을 보면서, 저는 그래도 학부모님들이 제대로 판단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제가 도의회를 설득하지 못했던 저의 책임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Q.
자세히 말씀해 주셨는데 방금 지방선거를 말씀해 주셔서, 그 얘기로 잠깐 가보면 이번에 교육감 선거 출마하지 않으시니까 좀 편하게 여쭤보겠습니다. 지방선거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떤 활동, 어떤 행보를 보이실지 여쭤봐도 될까요?

A.
이제 교육감 12년했으니까,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시골 마을에 제 집 옆에 작은 공간을 하나 만들어서 마을 도서관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저는 아이들과 제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역량이 있다면, 그것을 우리 아이들의 독서를 통해서 다시 도민께 되갚아야 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요.

조금 더 여력이 있으면 '청소년 독서지원재단'을 만들어서 이 사업과 연장해서 우리 학생들의 책 읽기를 옆에서 많이 돕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육 원로로서 따끔한 쓴소리 하는 사람 말고, 칭찬하는 원로가 되어서 우리 교육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그동안 계속 지지해 주신 그리고 지금까지 교육 정책을 함께 지켜봐 주신 지역민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교육은 지금 이루어지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30년, 50년 뒤의 미래가 되거든요. 그래서 언제나 미래 지향적으로 우리 교육을 바라봐 주셨으면 하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저는 임기 끝나는 날까지 교육감으로서의 직분에 정성을 다하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한 자리에서 3선까지 하셨다는 건 그만큼 그 지역민들에게 그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고, 또 지지받아 온 게 아니냐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겁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서너 달 남은 기간 동안 경남 교육감 3선, 12년의 행보를 잘 마무리하시길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착하게 살면 손해 본다는 시대!

하지만 바보처럼 사는 것이 오히려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강민수의 '내가 바보가 되면 친구가 모인다'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저자는 ‘나는 바보’라는 역발상으로 독자에게 신선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천진하고 순수한 바보 마인드로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자’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인데요.

저자는 ‘바보 마인드’를 통해 사람과 관계에 대한 솔직한 삶의 철학을 들려줍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천진한 ‘바보의 마음’으로 살아갈 때 사람과 우정, 그리고 행복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말하는데요.

흩어져 있던 마음이 ‘바보클럽’으로 연결되는 순간,

인생이라는 거센 바다에서도 더 안전하고 다채로운 항해를 즐길 수 있다고 전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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