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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플러스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시민의 일상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만들 것”


부산광역시의회 이대석 부의장이 시민의 삶에 공감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부의장은 KNN 프로그램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그간의 의정 활동과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어린 시절 태권도를 통해 다져온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사람 간의 인연과 신뢰를 중시해 온 이 부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의정 활동에 힘써 왔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 사례로는 지난 2023년, 53년 역사의 17번 버스 노선 폐선을 막아낸 일을 꼽았습니다.

하루 평균 약 3,500명이 이용하던 주요 노선이 폐지될 위기에 놓이자, 5분 자유발언과 집회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노선 유지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입니다.

이 부의장은 “도시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시민의 일상이 함께 나아가는 부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교통·복지·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살고 싶은 부산’을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이대석 부의장은 “앞으로도 시민 곁을 지키며 부산의 미래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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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오늘과 내일을 짚어보는 시간, '부산이 재밌다'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53년간 운행된 버스 노선을 지켜낸 현장의 기억부터 그가 그리는 부산의 미래, 사람과 인연, 그리고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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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불의 기운과 말의 활력이 깃든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 참 좋은 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께서도 망설이고 있던 일 앞에 용기 있게 한 걸음 나아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할 오늘의 주인공은 어떤 분이실까요?

어디로 가려던 순간이었을까요? 군복을 입고 오토바이에 앉아 있는 이 청년의 얼굴이 참 흔들림 없이 단단해 보입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 얼른 만나볼까요?

부의장님 안녕하세요.

예 반갑습니다.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네 부산 광역시의회 부의장 이대석입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의 꿈을 기억하면서 그걸 동력 삼아서 열심히 살아가곤 하잖아요.

부의장님께서는 그때 어떤 꿈을 꾸셨었나요?

저는 어린 시절에는 운동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실제로 태권도 부산 대표로 출전하였고 지역에선 유명했던 태권도장을 운영해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어릴 적 꿈인 운동 선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때 기는 기초 체력으로 열심히 의정활동 중입니다.

아 굉장히 반전 같은 과거이신데 사실 의정 활동도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일이잖아요.

부의장님께서 이 사람 간의 관계를 지속하는 데 좀 도움이 됐던 도서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한데.

네 있죠. 제가 시의회에도 추천했던 책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저는 인연이라는 것을 중요시하는데 한 번 맺어진 소중한 관계를 더욱 깊고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지혜를 선사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일독하시기를 권합니다.

오늘 저희가 맺은 인연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저도 꼭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부의장님께서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도 있으신가요?

지난 30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에 제가 언젠가 정치의 영역을 떠나게 된다면 그때는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여유를 가족과 함께 만끽하면서

남은 생애 동안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하는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으로 정하겠습니다.

네 나중에 부의장님께서 작성하게 될 버킷리스트가 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무엇이 됐든지 간에 꼭 이루시기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새해를 맞아서 많은 분들께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계실 시기인데요.

부의장님께서는 올해 꼭 이건 이루고 싶다 하는 것도 있으실까요?

예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네 2026년에는 모두가 원하는 바를 다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부의장님께서 의정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 사례도 있으실까요?

예 지난 2023년 부산시가 53년 동안 운영되던 17번 버스 노선을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폐선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하루 평균 3500명이 이용하는 중요한 노선이었는데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생겼으니 주민들도 저도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때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제 직을 걸고 막겠다는 약속을 하고 5분 자유 발언부터 시청 앞 집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한 결과 결국 폐선을 막아내었습니다.

그때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감사 인사를 받았는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네 53년 동안 운행되던 버스의 노선을 지켰다는 건 정말 말 그대로 시민들의 일상을 지킨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 속에서 부의장님께서 꿈꾸는 부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예. 교통, 안전, 주거 같은 생활 기반은 물론이고 교육, 돌봄, 문화 등 시민의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영역까지 균형 있게 발전하는 부산을 언제나 꿈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발전을 통해 외형의 변화뿐 아니라 일상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살아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부의장님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예 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소설 속에 큰 바위 얼굴처럼 앞으로도 굳건하게 시민 여러분 곁을 지키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희망을 잃지 마시고 부산의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시민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더 따뜻하고 부산의 미래가 더 밝아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부의장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K-POP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가장 강력한 천명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K-POP을 포함한 예술 교육이 꼭 필요한 시기인데, 경남에서도 유일한 예술 중학교가 이런 K-POP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거제 장목예술중학교 박상욱 교장 선생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방금 안 그래도 설명을 해드렸는데 우리 거제 장목예술중학교가 2023년부터 이 K-POP을 특성화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시하시게 된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저는 이 질문에 대해 두 가지 관점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적으로 K-POP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문화 언어이고, 또 아이들에게도 가장 익숙한 꿈의 통로입니다.

하지만 막상 공교육 현장에서는 실용 음악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거의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웠고요. 또 하나는 농어촌 학교라고 해서 아이들이 아이들의 가능성까지 작아야 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장목예술중학교는 비록 경남 거제라는 지역에서 출발하지만, 아이들이 서는 무대만큼은 처음부터 세계를 향해 열려 있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이 두 가지 문제의식이 K-POP 예술 특성화 교육을 시작하게 된 배경입니다.

Q.
그런 의미에서 어떻습니까? 교장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국제 교육, 국제적인 교육 교류의 의미와 형태는 어떤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제가 생각하는 국제 교육 교류의 본질은 서로 단순히 오가며 경험했다는 데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교실 안에서 또래의 세계 시민을 만나고, 함께 배우며 시야를 넓혀가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국경을 넘는 것은 장소가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방식과 세계를 바라보는 눈이라고 생각합니다.

Q.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교실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세계를 만나는 수업을 강조하시는 이유, 조금 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A.
해외를 방문하는 어떤 짧은 방문 자체는 기억으로 남겠지만요. 수업은 태도를 바꾼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교에서는 온라인 공동 수업을 통해서 우선적으로 교실에서 만나고, 이후 오프라인 교류로 확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시간표 안에서 해외 학생들과 함께 노래하고, 토론하고, 나아가서 공연을 같이 준비하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나는 세계와 연결된 존재'라는 감각을 만들어 줍니다.
그게 본교, 그리고 저희가 생각하는 국제 교류의 참모습이 아닐까라고 봅니다.

Q.
이렇게 공동 수업, 함께하는 수업을 통한 국제 교류가 어떻습니까? 아이들에게는 학생들에게는 어떤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까?

A.
본질적으로 아이들의 태도가 가장 크게 달라졌다고 봅니다. 영어를 얼마나 잘하느냐보다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것 같고요. 또, 학생들이 무대에서나 수업에서도 훨씬 당당해진 모습이 가장 고무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소두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올해가 첫 졸업생 배출인데요. 이러한 변화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이 시기에 진학 성과로도 많이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예술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나아가 특성화고, 일반고까지 각자의 진로로 나아간 결과가 그 변화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군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경남 거제라는 지역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이런 예술중학교를 운영하시는 데 어려움도 적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A.
농어촌 예술중학교의 어려움은 본질적으로 교육, 그 자체보다는 생활 여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학 문제나 정주 여건, 나아가서 기숙사 운영 같은 기본 조건이 안정화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교육도 지속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학교의 자체 노력만으로 해결하기에는 사실상 역부족이고요. 복지와 지역 정책 차원에서 함께 고민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여러 의견과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게 되지만 행정에서는 형평성의 논리라든가, 또 사립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답변을 듣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현실을 인식해서 어렵게 조례까지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행정적인 실행이나 후속 조치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을 마주할 때는 다소 아쉬움이 큰 부분이 있고요. 제가 생각하는 교육은 형평성의 논리, 혹은 설립 주체, 공립이냐, 사립이냐의 문제보다는 이 학교가 지역에서 어떤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함께 고민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
말씀의 행간에서 그동안의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어떻습니까? 2026년 장목예술중학교가 지역에서 잘 커갈 수 있는 예술중학교, 그리고 세계 속으로 커갈 수 있는 학교로 변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 가실 건지, 목표,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A.
장목예술중학교는 지역 속에 있는 하나의 교육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지역의 여러 문화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식전 공연 요청을 많이 해 주시는데요. 아이들의 무대가 이제 지역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2026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기본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해서, 한 번 만나고 끝나는 국제 교류가 아니라 관계가 이어질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출발점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농어촌에 있는 이 작은 학교가 지역과 함께 숨 쉬면서 동시에 세계와 실제로 연결될 수 있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일반 사립학교도 아닌 농어촌 예술중학교가 지역에서 자신의 힘으로만 커가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거제시가 힘을 보태서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리고 전 세계 속에서 K-POP을 알리는 멋진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아는 건 많은데, 왜 글 앞에만 서면 멈춰 설까요?

글쓰기 앞에서 주저하는 아이들과 그 곁에서 방법을 찾는 부모를 위한 이야기,

최서율의 ‘대치동 아이는 이렇게 씁니다’,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이 책은 글쓰기 지도서이자 아이의 성장을 함께 담은 에세이입니다.

‘엄마의 말’, ‘아이의 말’, ‘선생님의 말’ 세 시선을 오가며 글쓰기가 아이, 부모, 교사에게 어떻게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지 풀어냅니다.

저자는 글을 못 쓰는 아이는 없고,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이 부족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핵심은 재능이 아니라 훈련, 특히 글의 시작은 ‘퇴고’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요약·비교·해석·견해로 이어지는 사고 훈련과 집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글쓰기 방법도 함께 제시합니다.

‘대치동 아이는 이렇게 씁니다’는 글쓰기를 기술이 아닌 생각과 마음을 키우는 과정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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