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모닝와이드
<앵커>
광역시*도간 행정통합 추진이 지역마다 각개약진하는 가운데 부산*경남은 여전히 속도전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행정통합을 논의하는 8개 시*도간 연대도 꾀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일 경남에서 타운홀미팅을 갖는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도가 행정통합에 대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75%가 주민투표를 통한 행정통합 최종 결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단체장 선출시기에 대해선 53%가 이번 지방선거 이후를 꼽았습니다.
행정통합의 속도보다 방향과 내용이 중요하다는 도민의사가 확인된 것이라 경남도는 강조했습니다.
{김기영/경남도 기획조정실장/"성급한 통합 추진보다 충분한 준비와 제도 정비를 거친 완성도 있는 통합을 원하는 도민의 요구를 보여줍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행정통합이 논의되는 8개 시도의 공동대응도 모색했습니다.
첫 연석회의를 통해 재정분권 등이 보장되는 공통 법률안 제정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정치적으로 이 행정통합을 이용하고 있다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재정 분권과 자치권의 차원에서는 공통의 기준과 원칙 내용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하지만 구심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였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5명만 참여해 대전*충남의 호응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참석을 한 이철우 경북지사조차 '선 통합, 후 보완' 기조를 밝혔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일단 (통합부터) 시작하자 저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나마 이재명 정부는 좀 더 지난 정부들보다는 더 많이 내놨습니다."}
행정통합 대상 8개 시도 가운데 부산*경남을 제외하곤 모두 빠짐없이 각각의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를 마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달 내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공언한 가운데,
오는 6일엔 이재명 대통령이 경남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습니다.
"경남을 찾는 이 대통령이 행정통합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느냐에 따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시기와 향배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앵커>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했지만, HMM 이전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마지막 퍼즐처럼 남아 있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 HMM 이전 문제를 챙기고 있는데요.
다만, 노란봉투법이 자칫 HMM 이전 계획을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첫 소식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조의 강한 반대로 안갯속에 빠졌던 HMM 본사 부산 이전 문제는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성사 가능성에 불씨를 살렸습니다.
{국무회의(지난달 20일)/"HMM은 언제 옮긴다고 하던가요? 경영진이 경영 결정을 아직 못 한 건가요? (예 지금 이사회하고 주주총회가 3월, 4월에 예정돼 있습니다.)"}
3월 말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전에 대한 방향성이 드러날 것이란 기대,
그러나 현재 회의적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10일 시행될 노란봉투법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겁니다.
노란봉투법 즉, 노조법 2*3조 개정에 따라 경영상의 중대한 결정도 노*사 교섭 대상이 되는 겁니다.
{안상배/변호사/"노동자들이 근무 환경이 갑자기 바뀌는 겁니다. 이 개정된 법률안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경영상의 판단이지만 근로조건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거는 노사 합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는게..."}
노조와의 교섭으로 시간이 지연되고, 결렬되면 쟁의행위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인데 결국 연내 이전이 힘들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HMM의 대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다양한 지원 방안으로 노조의 마음을 돌리겠단 대책을
내놨습니다.
각종 인센티브와 해양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비전을 제시하겠단 겁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부산시가 소극적 모습에 그치고 있다보니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앵커>
증권거래소에서 아직 거래되지않고있는 기업의 주식을 비상장주식이라고 하죠.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거액의 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금만 받아챙긴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주식 열풍이 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3년, 부산 최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등 재력을 과시하며 투자 사기를 벌인 60대 A 씨.
비상장주식을 미끼로 당시 80여명에게 15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가 같은해 9월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A 씨는 보석으로 석방되자 마자 또 다시 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다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서울의 한 앱 제작업체 대표 B 씨에게 접근했습니다.
새로 구상하는 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접근해 각종 서류를 요구했습니다.
{B 씨/00소프트웨어 업체 대표/"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유상증자가 들어온다고 하면 마다할 이유가 없었고, 수소문을 해서 알아보니까 A 씨가 저 모르게 사실확인서를 이용을 해서 주식을 계속 팔고 있었더라고요."}
A씨는 B씨에게 받은 서류를 이용해 B씨 업체에 투자할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주식 상장만 하면 10배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꾀었습니다.
2명에게 1억2천만 원 상당을 받고, 주식보관확인서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B씨 업체에 투자금은 전달되지 않은 채 본인이 챙겼고,
투자자에게 준 주식보관확인서는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불장'이 이어지며, 비상장주식에도 많은 돈이 몰리고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대영/변호사/"주식시장의 호황을 틈타서 비상장주식이 상장된다고 속이는 등 거짓된 정보를 활용하여 금품을 편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증권사에 문의하거나 기업공시를 직접 확인하는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한편, A 씨가 코인 상장을 미끼로 투자금을 끌어모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은 A 씨의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봄철 과일이던 딸기가 요즘 '겨울의 여왕'이 됐습니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이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로 그 인기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훈훈한 비닐하우스 안, 정성껏 기른 설향 딸기를 한알 한알 조심스레 바구니에 담습니다.
원래 봄 과일이었지만 시설 하우스 재배가 일반화되면서 요즘은 '겨울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1세대 국산 딸기 '설향'은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향기로운 딸기'라는 뜻으로,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의 딸기케이크에 들어갈 정도로 디저트 단골손님으로 꼽힙니다.
{형철석/'설향' 재배 농민/"즙이 많아요. 사과처럼 아삭아삭하고, 맛도 새콤달콤. '퍼석퍼석 하냐' 그게 맛의 차이점입니다."}
특히 경남 거창 딸기는 품질이 좋아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더 비싸도 물량이 부족해 매일 출고하기 바쁩니다.
{오승철/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 대표이사/"입고되는 순간부터 바로 당일 작업을 해서, 유통처로 바로 납품을 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선하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인기는' 설향이 1위라면, 경남에서 개발한 금실은 해외에서 인기인,이른바'K-딸기' 대표주자입니다.
"여기 보이는 게 설향을 업그레이드한 품종인 '금실딸기'입니다.
당도가 높지만 과육은 단단해, 쉽게 물러지지 않아 수출에 용이합니다."
'금지옥엽 키운 딸기'라는 이름답게 키우기는 까다롭지만 맛은 세계인을 사로잡았습니다.
{신승철/'금실딸기' 재배 농민/"병충해에 민감하지만 일정 시기만 지나면 설향 보다 훨씬 달고 보관성이 좋죠."}
"K푸드 열풍속에 개발 5년 만에 국내 딸기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
{이승환/경남도농업기술원 팀장/"외국에서는 딸기를 과일로 인식하기 보다는 채소로 인식하는데, (금실딸기는) 육질이라든지 당도도 높기 때문에 과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홍콩 여러 곳에서 인기입니다."}
국내 농작물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농림부 품종보호권을 등록해, 로열티 수입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이 대표적인 주산지로 우뚝 선 대한민국 딸기가 이제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경쟁하며,당당히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오래간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김무성 전 의원이 옛 박근혜 정부의 한진해운 청산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 있었던 정가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보수 원로 정치인인 김무성 전 의원이 지난 주 한국해운조합이 마련한 한국해운역사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YS 상도동계이자 대표적인 원조 친박 의원이면서 새누리당의 대표를 지냈던 김무성 전 의원은 이 날 축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한진해운 청산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지난 2016년, 당시 세계 7위 규모였던 한진해운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지만 그대로 청산되도록 방치했다는 것입니다.
한진해운의 청산으로 국내 해운업계는 당시 큰 축을 잃었습니다.
{김무성/전 국회의원/무능했던 박근혜 정권에서 한진해운을 해체시킨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그때 집권 여당의 당 대표로서 공개적으로 한진해운을 죽이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제가 공개적으로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해체됐습니다}
이 날 행사장에는 대표적인 친박계로 불리며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를 지냈던 나경원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정책에 대한 강한 비난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무성 전 의원의 이 날 발언이 나온 것은 김 전 의원의 선친인 고 김용주 회장이 한진해운의 모태가 된 대한해운공사의 초대 사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해운업계가 모두 반대했던 한진해운 청산은 부산의 지역경제에도 큰 충격을 줘 여전히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김무성/전 국회의원/전 세계에 실핏줄처럼 있는 항로를 갖다가 개척해 놓은 이것을 그 무식한 놈들이 없애버린 것은 정말 천추의 한입니다. 반드시 역사기념관에 치욕의 역사를 기록하고 그 당시 해수부 관계자 그리고 금융 관계자 전부 이름을 다 써 넣어야 됩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평소 부산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특별한 정치적 고향이 없는 한동훈 전 당대표가 부산을 본인의 정치 기반으로 삼으려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 선언은 아직 없었지만 부산 북구갑 지역구의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있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당대표(2025,3,11)/저희가 역전당할 뻔했던 금정구 재보궐 선거에서도 저희한테 압승을 주셨죠, 부산은 저희에게 특별한 곳입니다. }
해사법원을 부산과 인천에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 법사위 소위를 통과하며 본회의 통과도 기대하게 됐습니다.
부산의 국민의힘 의원 15명이 발의한 이 법안은 '해사국제상사법원'을 부산과 인천에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해사법원의 부산 설치는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에게는 총선 공약이자 본인의 1호 법안이었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국회의원/약 15년 동안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이번에 해사법원 설치 법안이 통과됨으로 해서 부산의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수도로의 부산을 이끌어갈 중요한 국가기관으로서 해사전문법원이 설립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노력으로 유치하게 된 부산 해사법원은 2028년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신청사는 2032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부산 연제경찰서는 수의계약을 해주고 배수시설 업체로부터 2천만원 가량을 받은 혐의로 경북의 한 지자체 6급 공무원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던 곳이었는데, 경찰은 이 업체에 대한 다른 횡령 사건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A씨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시장 선거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재성 전 시당 위원장과 경선 구도가 형성될 전망인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박형준 시장 외 다른 후보군들의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단일 후보가 될 지, 경선이 이뤄질 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 부산시당에 지역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공직선거 후보로 나서려면 지역위원장을 사퇴해야 하는만큼, 시장 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전재수 의원은 취재진과 통화에서, '제출 시한 마지막 날 사퇴서를 제출했고 최종 출마 여부는 3월 초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은 경선을 치를 전망입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이재성 전 부산시당 위원장이, 공약 발표와 함께 선거 체제를 가동하며 경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전재수 의원 출마를) 환영합니다. 한마디로. 원칙과 품격을 지키며 당당하게 당 내 경선에 임해서 부산 탈환 반드시 민주당이 해내겠습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선거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현역 박형준 시장을 제외하고, 김도읍,조경태,박수영 등 후보군으로 꼽히는 지역 국회의원들은 아직 별다른 입장이나 움직임이 없습니다.
현재 최고조에 치닫은 당 내 갈등과 확정 안 된 공천룰 등 선거 체제로 넘어가기에는 남은 변수가 많은 탓으로 풀이됩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 교수/"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결국, 당 내홍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고 의원총회에서 막말,고성이 나올 정도로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현역 의원들이 현직 시장을 (경선에서) 꺾는다 하더라도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에요."}
지방선거가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출마 선언은 설 연휴 직후부터 이어질 전망입니다. 설 연휴 앞뒤로 PK 선거 구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경남도가 제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복지*재난안전 등 도민생활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경남형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에 나섭니다.
경남도는 오늘(3) 대전환 선포식을 시작으로 우선 전환을 뒷받침할 인프라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오는 2030년까지 경남에 자립적인 인공지능 생태계를 완성해 그 성과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GS건설과 함께 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2공구 사업에 참여한 지역 건설사들이 공사비 급등에 따른 손실을 떠안게 돼 반발하고 있습니다.
2공구 사업에 참여한 지역 건설사 5곳의 지분율은 28%로, 공사 과정에서
원자재 값 급등 등으로 적자가 발생하자 대표사인 GS건설이 이들 업체들에게 손실 분담으로 345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GS건설 측은 공동수급협약에 따라 손실을 지분 참여사들이 분담하도록 돼 있다며 지역 업체들의 경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을 면담하려면 휴대폰을 영치해야 하는 등 경남 통영시의 실정을 고발한 시민단체에 통영시 출연기관 고위층이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통영시민참여연대는 통영문화재단의 한 본부장이 통영시 행정에 문제를 제기한 시민단체 대표의 친인척 직원에게 압박성 발언을 했다고 자료를 공개하며
재단 이사장인 천영기 통영시장에게 사과와 함께 해당 본부장을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장에 당사자인 문화재단 직원이 직접 나와 압박을 느낀적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정확한 경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오늘(3) 부산*경남에서 8명의 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부산에선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경남에선 진보당 전희영 전 전교조 위원장이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와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등 6명이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사에 국방분야 연구개발 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공동개발된 성과와 지식재산권은 공유하는 '협력사 혁신 성과공유제'를 도입합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생협력 선포식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에 3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동반성장펀드도 기존 500억원 규모에서 1천500억원으로 3배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창원NC파크에서 관중 1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노동계가 조사 과정에서 유족 참여가 배제됐다며 사고조사위원회 재구성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유족이 배제된 현재의 조사는 신뢰할 수 없다며 지금의 사고조사위원회를 해체하고 유족이 참여하는 투명한 형태로 다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관련법상 유족의 사조위 참여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산 장안읍 일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허가 기간이 이번달 만료되는 가운데, 부산 기장군이 사업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부산 기장군은 매립장 추진 지역 일대에 도롱뇽과 반딧불이 등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며, 부산시에 허가신청 기간을 연장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산도시공사가 1천250억원 규모로 올해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해 이 가운데 78%인 980억원을 부산지역 업체 제품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지역업체 구매액 430억원보다 2배 이상 늘린 것으로 도시공사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역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부산교육청은 경미한 학폭 사건에 대해서는 피해*가해학생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47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사가 김이나, 번역가 달시 파켓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있는 영화 '나무의 노래'가 부산 시사회를 통해 지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만석으로 진행된 시사회는 영화 상영에 이어 KNN 진재운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나무의 노래'는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에서 100만 그루 나무를 심고 있는 조선황실 마지막 후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여백의 미를 잘 살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요일인 오늘(4) 부산경남은구름많은 날씨보이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어제보다는 최저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이겠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김해 -2도 양산이 -3도 창원 -1도 거창 -6도 진주 -6도 통영 -1도 남해 0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겠습니다.
최고기온은 부산과 김해 12도 양산이 12도 거창 11도 진주 12도 합천이 12도로 어제보다 2~4도 높겠습니다.
내일까지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겠지만 모레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점차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부산경남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광역시*도간 행정통합 추진이 지역마다 각개약진하는 가운데 부산*경남은 여전히 속도전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행정통합을 논의하는 8개 시*도간 연대도 꾀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일 경남에서 타운홀미팅을 갖는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도가 행정통합에 대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75%가 주민투표를 통한 행정통합 최종 결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단체장 선출시기에 대해선 53%가 이번 지방선거 이후를 꼽았습니다.
행정통합의 속도보다 방향과 내용이 중요하다는 도민의사가 확인된 것이라 경남도는 강조했습니다.
{김기영/경남도 기획조정실장/"성급한 통합 추진보다 충분한 준비와 제도 정비를 거친 완성도 있는 통합을 원하는 도민의 요구를 보여줍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행정통합이 논의되는 8개 시도의 공동대응도 모색했습니다.
첫 연석회의를 통해 재정분권 등이 보장되는 공통 법률안 제정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정치적으로 이 행정통합을 이용하고 있다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재정 분권과 자치권의 차원에서는 공통의 기준과 원칙 내용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하지만 구심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였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5명만 참여해 대전*충남의 호응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참석을 한 이철우 경북지사조차 '선 통합, 후 보완' 기조를 밝혔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일단 (통합부터) 시작하자 저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나마 이재명 정부는 좀 더 지난 정부들보다는 더 많이 내놨습니다."}
행정통합 대상 8개 시도 가운데 부산*경남을 제외하곤 모두 빠짐없이 각각의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를 마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달 내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공언한 가운데,
오는 6일엔 이재명 대통령이 경남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습니다.
"경남을 찾는 이 대통령이 행정통합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느냐에 따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시기와 향배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앵커>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했지만, HMM 이전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마지막 퍼즐처럼 남아 있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 HMM 이전 문제를 챙기고 있는데요.
다만, 노란봉투법이 자칫 HMM 이전 계획을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첫 소식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조의 강한 반대로 안갯속에 빠졌던 HMM 본사 부산 이전 문제는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성사 가능성에 불씨를 살렸습니다.
{국무회의(지난달 20일)/"HMM은 언제 옮긴다고 하던가요? 경영진이 경영 결정을 아직 못 한 건가요? (예 지금 이사회하고 주주총회가 3월, 4월에 예정돼 있습니다.)"}
3월 말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전에 대한 방향성이 드러날 것이란 기대,
그러나 현재 회의적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10일 시행될 노란봉투법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겁니다.
노란봉투법 즉, 노조법 2*3조 개정에 따라 경영상의 중대한 결정도 노*사 교섭 대상이 되는 겁니다.
{안상배/변호사/"노동자들이 근무 환경이 갑자기 바뀌는 겁니다. 이 개정된 법률안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경영상의 판단이지만 근로조건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거는 노사 합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는게..."}
노조와의 교섭으로 시간이 지연되고, 결렬되면 쟁의행위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인데 결국 연내 이전이 힘들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HMM의 대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다양한 지원 방안으로 노조의 마음을 돌리겠단 대책을
내놨습니다.
각종 인센티브와 해양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비전을 제시하겠단 겁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부산시가 소극적 모습에 그치고 있다보니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앵커>
증권거래소에서 아직 거래되지않고있는 기업의 주식을 비상장주식이라고 하죠.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거액의 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금만 받아챙긴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주식 열풍이 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하영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3년, 부산 최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등 재력을 과시하며 투자 사기를 벌인 60대 A 씨.
비상장주식을 미끼로 당시 80여명에게 15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가 같은해 9월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A 씨는 보석으로 석방되자 마자 또 다시 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다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서울의 한 앱 제작업체 대표 B 씨에게 접근했습니다.
새로 구상하는 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접근해 각종 서류를 요구했습니다.
{B 씨/00소프트웨어 업체 대표/"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유상증자가 들어온다고 하면 마다할 이유가 없었고, 수소문을 해서 알아보니까 A 씨가 저 모르게 사실확인서를 이용을 해서 주식을 계속 팔고 있었더라고요."}
A씨는 B씨에게 받은 서류를 이용해 B씨 업체에 투자할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주식 상장만 하면 10배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꾀었습니다.
2명에게 1억2천만 원 상당을 받고, 주식보관확인서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B씨 업체에 투자금은 전달되지 않은 채 본인이 챙겼고,
투자자에게 준 주식보관확인서는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불장'이 이어지며, 비상장주식에도 많은 돈이 몰리고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대영/변호사/"주식시장의 호황을 틈타서 비상장주식이 상장된다고 속이는 등 거짓된 정보를 활용하여 금품을 편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증권사에 문의하거나 기업공시를 직접 확인하는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한편, A 씨가 코인 상장을 미끼로 투자금을 끌어모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은 A 씨의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봄철 과일이던 딸기가 요즘 '겨울의 여왕'이 됐습니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이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로 그 인기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훈훈한 비닐하우스 안, 정성껏 기른 설향 딸기를 한알 한알 조심스레 바구니에 담습니다.
원래 봄 과일이었지만 시설 하우스 재배가 일반화되면서 요즘은 '겨울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1세대 국산 딸기 '설향'은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향기로운 딸기'라는 뜻으로,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의 딸기케이크에 들어갈 정도로 디저트 단골손님으로 꼽힙니다.
{형철석/'설향' 재배 농민/"즙이 많아요. 사과처럼 아삭아삭하고, 맛도 새콤달콤. '퍼석퍼석 하냐' 그게 맛의 차이점입니다."}
특히 경남 거창 딸기는 품질이 좋아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더 비싸도 물량이 부족해 매일 출고하기 바쁩니다.
{오승철/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 대표이사/"입고되는 순간부터 바로 당일 작업을 해서, 유통처로 바로 납품을 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선하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인기는' 설향이 1위라면, 경남에서 개발한 금실은 해외에서 인기인,이른바'K-딸기' 대표주자입니다.
"여기 보이는 게 설향을 업그레이드한 품종인 '금실딸기'입니다.
당도가 높지만 과육은 단단해, 쉽게 물러지지 않아 수출에 용이합니다."
'금지옥엽 키운 딸기'라는 이름답게 키우기는 까다롭지만 맛은 세계인을 사로잡았습니다.
{신승철/'금실딸기' 재배 농민/"병충해에 민감하지만 일정 시기만 지나면 설향 보다 훨씬 달고 보관성이 좋죠."}
"K푸드 열풍속에 개발 5년 만에 국내 딸기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
{이승환/경남도농업기술원 팀장/"외국에서는 딸기를 과일로 인식하기 보다는 채소로 인식하는데, (금실딸기는) 육질이라든지 당도도 높기 때문에 과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홍콩 여러 곳에서 인기입니다."}
국내 농작물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농림부 품종보호권을 등록해, 로열티 수입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이 대표적인 주산지로 우뚝 선 대한민국 딸기가 이제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경쟁하며,당당히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권용국
<앵커>
오래간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김무성 전 의원이 옛 박근혜 정부의 한진해운 청산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 있었던 정가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보수 원로 정치인인 김무성 전 의원이 지난 주 한국해운조합이 마련한 한국해운역사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YS 상도동계이자 대표적인 원조 친박 의원이면서 새누리당의 대표를 지냈던 김무성 전 의원은 이 날 축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한진해운 청산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지난 2016년, 당시 세계 7위 규모였던 한진해운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지만 그대로 청산되도록 방치했다는 것입니다.
한진해운의 청산으로 국내 해운업계는 당시 큰 축을 잃었습니다.
{김무성/전 국회의원/무능했던 박근혜 정권에서 한진해운을 해체시킨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그때 집권 여당의 당 대표로서 공개적으로 한진해운을 죽이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제가 공개적으로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해체됐습니다}
이 날 행사장에는 대표적인 친박계로 불리며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를 지냈던 나경원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정책에 대한 강한 비난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무성 전 의원의 이 날 발언이 나온 것은 김 전 의원의 선친인 고 김용주 회장이 한진해운의 모태가 된 대한해운공사의 초대 사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해운업계가 모두 반대했던 한진해운 청산은 부산의 지역경제에도 큰 충격을 줘 여전히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김무성/전 국회의원/전 세계에 실핏줄처럼 있는 항로를 갖다가 개척해 놓은 이것을 그 무식한 놈들이 없애버린 것은 정말 천추의 한입니다. 반드시 역사기념관에 치욕의 역사를 기록하고 그 당시 해수부 관계자 그리고 금융 관계자 전부 이름을 다 써 넣어야 됩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평소 부산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특별한 정치적 고향이 없는 한동훈 전 당대표가 부산을 본인의 정치 기반으로 삼으려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 선언은 아직 없었지만 부산 북구갑 지역구의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있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당대표(2025,3,11)/저희가 역전당할 뻔했던 금정구 재보궐 선거에서도 저희한테 압승을 주셨죠, 부산은 저희에게 특별한 곳입니다. }
해사법원을 부산과 인천에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 법사위 소위를 통과하며 본회의 통과도 기대하게 됐습니다.
부산의 국민의힘 의원 15명이 발의한 이 법안은 '해사국제상사법원'을 부산과 인천에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해사법원의 부산 설치는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에게는 총선 공약이자 본인의 1호 법안이었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국회의원/약 15년 동안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이번에 해사법원 설치 법안이 통과됨으로 해서 부산의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수도로의 부산을 이끌어갈 중요한 국가기관으로서 해사전문법원이 설립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노력으로 유치하게 된 부산 해사법원은 2028년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신청사는 2032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부산 연제경찰서는 수의계약을 해주고 배수시설 업체로부터 2천만원 가량을 받은 혐의로 경북의 한 지자체 6급 공무원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던 곳이었는데, 경찰은 이 업체에 대한 다른 횡령 사건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A씨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시장 선거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재성 전 시당 위원장과 경선 구도가 형성될 전망인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박형준 시장 외 다른 후보군들의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단일 후보가 될 지, 경선이 이뤄질 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 부산시당에 지역위원장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공직선거 후보로 나서려면 지역위원장을 사퇴해야 하는만큼, 시장 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전재수 의원은 취재진과 통화에서, '제출 시한 마지막 날 사퇴서를 제출했고 최종 출마 여부는 3월 초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은 경선을 치를 전망입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이재성 전 부산시당 위원장이, 공약 발표와 함께 선거 체제를 가동하며 경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전재수 의원 출마를) 환영합니다. 한마디로. 원칙과 품격을 지키며 당당하게 당 내 경선에 임해서 부산 탈환 반드시 민주당이 해내겠습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선거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현역 박형준 시장을 제외하고, 김도읍,조경태,박수영 등 후보군으로 꼽히는 지역 국회의원들은 아직 별다른 입장이나 움직임이 없습니다.
현재 최고조에 치닫은 당 내 갈등과 확정 안 된 공천룰 등 선거 체제로 넘어가기에는 남은 변수가 많은 탓으로 풀이됩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 교수/"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결국, 당 내홍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고 의원총회에서 막말,고성이 나올 정도로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현역 의원들이 현직 시장을 (경선에서) 꺾는다 하더라도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에요."}
지방선거가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출마 선언은 설 연휴 직후부터 이어질 전망입니다. 설 연휴 앞뒤로 PK 선거 구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경남도가 제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복지*재난안전 등 도민생활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경남형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에 나섭니다.
경남도는 오늘(3) 대전환 선포식을 시작으로 우선 전환을 뒷받침할 인프라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오는 2030년까지 경남에 자립적인 인공지능 생태계를 완성해 그 성과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GS건설과 함께 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2공구 사업에 참여한 지역 건설사들이 공사비 급등에 따른 손실을 떠안게 돼 반발하고 있습니다.
2공구 사업에 참여한 지역 건설사 5곳의 지분율은 28%로, 공사 과정에서
원자재 값 급등 등으로 적자가 발생하자 대표사인 GS건설이 이들 업체들에게 손실 분담으로 345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GS건설 측은 공동수급협약에 따라 손실을 지분 참여사들이 분담하도록 돼 있다며 지역 업체들의 경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을 면담하려면 휴대폰을 영치해야 하는 등 경남 통영시의 실정을 고발한 시민단체에 통영시 출연기관 고위층이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통영시민참여연대는 통영문화재단의 한 본부장이 통영시 행정에 문제를 제기한 시민단체 대표의 친인척 직원에게 압박성 발언을 했다고 자료를 공개하며
재단 이사장인 천영기 통영시장에게 사과와 함께 해당 본부장을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장에 당사자인 문화재단 직원이 직접 나와 압박을 느낀적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정확한 경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오늘(3) 부산*경남에서 8명의 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부산에선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경남에선 진보당 전희영 전 전교조 위원장이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와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등 6명이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사에 국방분야 연구개발 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공동개발된 성과와 지식재산권은 공유하는 '협력사 혁신 성과공유제'를 도입합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생협력 선포식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에 3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동반성장펀드도 기존 500억원 규모에서 1천500억원으로 3배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창원NC파크에서 관중 1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 노동계가 조사 과정에서 유족 참여가 배제됐다며 사고조사위원회 재구성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유족이 배제된 현재의 조사는 신뢰할 수 없다며 지금의 사고조사위원회를 해체하고 유족이 참여하는 투명한 형태로 다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관련법상 유족의 사조위 참여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산 장안읍 일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허가 기간이 이번달 만료되는 가운데, 부산 기장군이 사업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부산 기장군은 매립장 추진 지역 일대에 도롱뇽과 반딧불이 등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며, 부산시에 허가신청 기간을 연장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산도시공사가 1천250억원 규모로 올해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해 이 가운데 78%인 980억원을 부산지역 업체 제품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지역업체 구매액 430억원보다 2배 이상 늘린 것으로 도시공사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역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부산교육청은 경미한 학폭 사건에 대해서는 피해*가해학생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47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사가 김이나, 번역가 달시 파켓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있는 영화 '나무의 노래'가 부산 시사회를 통해 지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만석으로 진행된 시사회는 영화 상영에 이어 KNN 진재운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나무의 노래'는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에서 100만 그루 나무를 심고 있는 조선황실 마지막 후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여백의 미를 잘 살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요일인 오늘(4) 부산경남은구름많은 날씨보이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어제보다는 최저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이겠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김해 -2도 양산이 -3도 창원 -1도 거창 -6도 진주 -6도 통영 -1도 남해 0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겠습니다.
최고기온은 부산과 김해 12도 양산이 12도 거창 11도 진주 12도 합천이 12도로 어제보다 2~4도 높겠습니다.
내일까지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겠지만 모레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점차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부산경남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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